결혼한지 15년 됐구요
자궁경부암검사 거의 해마다 했고 작년에도 했구요
한번도 문제 있었던 적은 없어요.
자궁경부염증은 자주 있어왔는데 7~8년 전에는 정도가 너무 심해서 암을 의심해
대학병원에 정밀검사까지 보냈지만 단순 염증으로 나왔구요
이번에 허리가 아파서 혹시 골반염일까 싶어서 산부인과를 갔더니
골반염은 아니고 질염과 자궁경부염증이 있다고 하면서 약처방해주고
자궁경부확대술?인가 뭔가 검사를 같이 진행했다고 결과는 일주일 걸린다고하네요
괜히 겁이 나요 무섭고
7개월전에도 검사했고 그동안 단순염증은 자주 있어도 정상이었는데
갑자기 암에 걸리지나 하진 않겠죠
암도 그 전에 단계가 있잖아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