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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옷들만 재봉선이 뒤틀려요

.. 조회수 : 2,974
작성일 : 2018-03-08 13:22:15
티셔츠가 하나 같이 다 허리가 돌아가 있어요
제 옷들은 멀쩡..
원인이 뭘까요?
IP : 211.36.xxx.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부터
    '18.3.8 1:24 PM (121.148.xxx.92)

    재단이나 봉제불량입니다.

  • 2. 척추측만
    '18.3.8 1:25 PM (61.109.xxx.246)

    골반도 틀어지고 나이들면 허리도 아프고 안좋아짐

  • 3. ...
    '18.3.8 1:27 PM (221.139.xxx.166)

    척추가 틀어진다고 옷이 틀어지지는 않죠.
    재단, 봉제 불량. 싼 옷

  • 4. 옷만들던이
    '18.3.8 1:28 PM (1.227.xxx.5)

    다이마루 식서를 제대로 맞추지 않아 생기는 재단 불량시 생기는 현상이에요. 싸구려 티셔츠일수록 더하구요.
    다이마루 식서를 맞추면 자투리 천이 많이 생기거든요. 천 아끼려다보니 생기는 거예요.

  • 5. 척추측만
    '18.3.8 1:30 PM (61.109.xxx.246)

    비싼옷 싼옷 할거없이 죄다 돌아감
    주위에 몇명 있음
    왜 아니란 거죠??

  • 6. 옷만들던이
    '18.3.8 1:31 PM (1.227.xxx.5)

    티셔츠 원단에 가만히 보시면 세로 선이 있을 거예요. 편물 원단이라... 그 세로선의 방향이 똑바르지 않고 아마 한쪽으로 기울었을 겁니다.
    앞으로 옷을 살 때 그 원단의 식서를 잘 살펴보고 세로선이 똑바른 것으로 골라 사시면 그런 현상이 훨씬 덜할 거예요.

  • 7. 옳소
    '18.3.8 1:32 PM (58.124.xxx.37) - 삭제된댓글

    위 옷만들던이 말씀이 옳아요
    천 아끼려고 방향 안지키고 재단해 그래요

  • 8. ...
    '18.3.8 1:32 PM (211.186.xxx.16)

    척추측만이라면 옷은 멀쩡한데 입었을때 옷이 틀어지는거구요,
    빨았는데 옷선이 틀어져있다면 재단불량이 맞아요.

  • 9. 재단불량
    '18.3.8 1:35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식서 맞춘 제대로된 옷은 돈 더 받고 자투리 천으로 옷 모양만 나게 만든 옷은 키로로 달아서 팔지요....

  • 10. 척추측만
    '18.3.8 1:35 PM (61.109.xxx.246)

    에효.. 답답해라..ㅠㅠ
    원글좀 제대로 읽어보삼
    남편옷만 그렇다잖아요
    척추측만인 사람은 티셔츠가 오래입음 그리 된다구요...ㅠㅠㅠㅠ

  • 11. ..
    '18.3.8 1:40 PM (121.124.xxx.151)

    저 척추측만인데 측만증때문에 틀어진다는 얘기는 처음듣는데요?. 윗분 말대로 식서를 제대로 잡지 못했기 때문에 옷이 틀어지는거죠. 옷 만드는거 배우러 다닐때 비싼옷과 싼옷의 차이가 천의 차이라고 했는데 비싼옷은 식서를 제대로 잡아서 패턴을 그리기 때문에 버리는 천이 많이 나올수 밖에 없어서 비싸고 싼옷은 어떻게든 주어진 천안에서 최대한 많은 옷을 뽑아내야 하기때문에 식서를 제대로 잡지 않고 패턴을 그린다고 했어요. 해서 한번 빨면 식서에 맞쳐서 만들어진 옷이 아니기때문에 틀어지는거죠. 천을 짤때 가로세로로 천이 짜여지기 때문이라고 식서를 잘 잡는게 중요하죠. 중저가 옷들이 대체로 그런듯 하더라고요.

  • 12. 원글님
    '18.3.8 1:51 PM (211.114.xxx.79)

    남편분이 척추측만이 심하신가요?
    입었을때 티셔츠나 와이셔츠가 다 돌아갈만큼??

    재단이 잘못된 싸구려 옷일수록 첨엔 멀쩡해도 시간이 지날 수록 뒤틀어져요.

  • 13.
    '18.3.8 1:54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한번입고 세탁후 틀어짐은 원단방향 무시한 옷의문제
    첫세탁은 괜찮았는데 이후틀어짐은 몸의문제 입니다

  • 14. 옷만들던이
    '18.3.8 1:54 PM (1.227.xxx.5)

    우븐(직조원단) 원단은 식서를 안맞추면 봉재선이 울고요,(봉재선을 기준으로 어느 한편의 원단이 쭈글쭈글 해 짐) 물론 우븐 원단 옷들도 봉재선이 틀어지는 현상도 있구요. 똑같은 브랜드의 청바지가 정가 매장에서 산 건 아무렇지도 않은데 아울렛 기획으로 싸게 나온 걸 샀더니 입고 돌아다니다보면 봉재선이 돌아 나와있는 현상 경험하기도 했죠. 옆선에 똑바로 있어야할 봉재선이 신경이 쓰일 정도로 앞으로 돌아나오며 바지통이 뒤틀리는. 그땐 몰랐는데 옷 배우고 부터 알았죠. 애초 식서 맞추지 않고 대충 자투리 원단 아껴가며 재단 한 옷이어서 그렇다는 걸.
    다이마루(편물) 원단은 더하구요. 특히 메리야쓰직의 티셔츠 원단들은 식서 제대로 안맞추면 백프로 봉재선 돌아가면서( 옆구리에소 봤을 때 직선이 아니라 앞에서 뒤로 또는 뒤에서 앞으로 사선으로 떨어짐) 옷 모양이 망가져요.
    남편 옷만 그렇다는 건,
    보통 남자들은 다양한 브랜드보다 한 브랜드의 옷을 줄기차게 사 입거나 동일 가격대의 옷을 늘 사거나, 늘 가던 가게만 가거나 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늘 그런 옷만 사오게 되기 때문이죠. 또 외출이나 출퇴근용으론 와이셔츠를 입고, 다이마루 원단의 옷은 집에서 막입을 용도로 싼 것들만 샀을 수도 있구요.

    옷에서 식서는 매우 중요하고, 싼 옷은 싼 이유가 있어요. 동일한 길이의 원단에서 식서를 맞추어 재단할때와 식서 무시, 자투리를 최대한 안남기는 재단할 때 뽑을 수 있는 옷의 벌수가 차이 많이 나거든요. 디자인이 같고 원단이 같아도 가격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이런 경우죠.

  • 15. ....
    '18.3.8 2:46 PM (59.29.xxx.42)

    1. 원글님은 제대로된 옷을 사서 오래입고
    남편은 티셔츠가 출근복이 아니니까 티셔츠는 싼거사서 입는다.
    2. 티셔츠가 돌아갈정도로 측만이다.

    이러면 될까요?
    1 일 경우가 가장 흔할거구요.
    멀쩡한 옷이 돌아갈정도로 측만이라면...측만증이 아주 심하면서 그티셔츠를 오래입어야 될거 같습니다.
    왠만큼 측만증아니면 빨면 회복되잖아요.

  • 16. ㅇㅇㅇ
    '18.3.8 3:34 PM (125.185.xxx.178)

    한쪽만 유난히 틀어진다면
    그쪽으로 힘을 많이 줬거나 준다는거예요.
    남편의 습관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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