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없을 때는 집이 절간 같이 조용한데
퇴근과 동시에 TV 크게 켜놓고 거실 소파 차지하고 있는
남편 피해서 방 침대에 누워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수면 습관이 9시쯤부터 졸립기 시작해서
새벽에 깨는 패턴으로 굳어져버렸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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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소리가 시끄러운 분 계세요?
소음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8-03-06 20:31:57
IP : 175.223.xxx.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8.3.6 8:39 P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저요
TV 소리 싫어해서 집에 TV도 없앴어요.
혼자 살아서 이게 가능하긴 한건데 앞으로 내 남은 인생도 TV 없이 살고 싶어요.2. 저요 저요.
'18.3.6 8:41 PM (116.39.xxx.29)퇴근 후 11시반까지 대놓고 몰아보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거실이 쩌렁쩌렁 ㅜㅜ
안방으로 피신가는 것도 똑같아요.
남편은 자기 혼자 두고 들어가버린다고 뭐라지만 티비 소리에 머리가 지끈지끈거리는데 나보고 어쩌라고ㅜㅜ3. ....
'18.3.6 8:42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저요.티비를 어느 때부터 잘 안봐요.일주일에 두어가지 식구들 다 볼 때나 보고 안봐요.
라디오도 한 세네시간 들으면 머리가 띵하고.....
조용하고 물흐르는 거 빗소리,새소리같은 소리만 좋아요.
그래도 가족이 좋아할 땐 같이 있어요.4. 같네요.
'18.3.6 10:26 PM (124.53.xxx.131)시끄러워 뉴스만 봐요.
없어도 좋을거 같은데
좋아하는 한사람 때문에 놔 둡니다만
정말 정 안가는 물건이죠.5. 저
'18.3.6 11:40 PM (118.222.xxx.216)저희 남편도 매일 밤 12시 넘어 들어오는 사람이 어찌나 쩌렁쩌렁 크게 틀어 대는지...인터넷 결합상품 신청하면서 리모콘에 이어폰 꽂을 수 있는거 꼭 해달라고 했어요
그거 꽂으니 세상 조용하니 좋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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