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성과 언론의 유착, 삼성의 언론 지배

richwoman 조회수 : 327
작성일 : 2018-03-06 12:06:4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


① 연합뉴스 간부 “동지인 김장겸과 함께 식사를”

2016년 총선을 앞둔 4월5일 조복래 연합뉴스 콘텐츠융합담당 상무는

장 전 사장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냈다.

“장 사장님. 바쁘시게 잘 지내시지요? 총선 이후 식사 한번 할 수 있었으면 하는

희망인데 혹 틈을 내실 수 있을는지요? 동지인 MBC 김장겸 본부장과 같이 하려 합니다. .”


조 상무는 뉴스타파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성매매 보도가 있던 2016년 7월 이후로

추정되는 시점에 장 전 사장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낸 적도 있다.

“장 사장님. 늘 감사드립니다. 시절이 하수상하니 안팎으로 조심하는 수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누워계시는 이건희 회장님을 소재로 돈을 뜯어내려는 자들도 있구요.

나라와 국민, 기업을 지키는 일이 점점 더 어려워져갑니다."


② 삼성에 “진심으로 열심”이었던 연합뉴스 인사

스트레이트가 보도한 장충기 문자에 등장하는 또 다른 연합뉴스 인사는

이창섭 연합뉴스TV 뉴미디어 기획위원이다.


“밖에서 삼성을 돕는 분들이 많은데 그중에 연합뉴스의 이창섭 편집국장도 있어요.

기사 방향 잡느라고 자주 통화하고 있는데 진심으로 열심이네요.

나중에 아는 척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통화 중에 기사는 못 쓰지만

국민연금 관련 의사결정 관련자들한테 들었는데 돕기로 했다고 하네요.”

이창섭 위원은 2015년 당시 연합뉴스 편집국 책임자인 ‘편집국장 직무대행’이었다.

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이 위원은 삼성 측과 “기사 방향을 잡느라고 자주 통화”하는 관계였고

삼성에 “진심으로 열심”이었던 인사로 평가됐던 것이다.


③ 문화일보 광고국장 “우리는 혈맹”

김영모 문화일보 광고국장 문자도 공개됐다. 김영모 국장은 2016년 3월

“문화일보, 그동안 삼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아왔습니다. 앞으로도 물론이고요.

도와주십시오. 저희는 혈맹입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장 전 사장에게 보냈다.


④ ‘욕설 국장’ 최기화 전 MBC 보도국장 “형님”

미디어오늘 취재에 “X새끼야”라며 욕설을 해 물의를 빚었던 최기화 전 MBC 보도국장도

2015년 5월 장 전 사장에게 감사의 문자를 보냈다. 최 전 국장은 장 전 사장에게

“형님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도록 좋은 공연 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기화 올림”이라고 문자를 보냈다.

MBC 스트레이트 취재진은 “최 국장이 말한 좋은 공연은 삼성이 후원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연주회로 추정된다”며 “입장권은 한 장에

최고 30만 원이 넘는다”고 보도했다.

‘장충기 문자’에 등장하는 김장겸 전 MBC 사장, 최기화 전 국장,

이창섭 전 연합뉴스 편집국장 직무대행, 조복래 연합뉴스 콘텐츠융합담당 상무는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승승장구한 인물들이다.

언론노조는 이들을 ‘언론 부역자’로 지목한 바 있다.


참으로 주옥같은 말들을 주고받으며 형제, 혈맹으로 지냈네요.

삼성을 위해 몸바친 저들, 눈물없이는 읽을 수 없는 내용이네요.^^



 







IP : 27.35.xxx.7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688 강간 문화도 적폐, 삼성 언론도 적폐 2 oo 2018/03/06 335
    786687 靑, 김보름·박지우 선수 자격박탈 청원에 "진상조사하겠.. 9 ar 2018/03/06 3,329
    786686 아직도 더치페이로 인터넷선 싸우네요 9 .... 2018/03/06 1,838
    786685 삼성과 언론의 유착, 삼성의 언론 지배 richwo.. 2018/03/06 327
    786684 한밤중 개짓는 소리와 남편반응. 6 .... 2018/03/06 1,635
    786683 충남의 EXO 7년이나 충남도지사 안희정 7 어쩌다 2018/03/06 2,593
    786682 문대통령 특사파견 북한 반응이 너무 좋네요 14 역시이니 2018/03/06 3,416
    786681 홍정욱 동생 베를린필 수습단원이었나요? 3 박경민 2018/03/06 4,659
    786680 삼성이 그동안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었네요 8 ,,,,,,.. 2018/03/06 1,209
    786679 여러분 오늘 장충기 검색 함께해요 11 함께 2018/03/06 1,133
    786678 오키나와 추미우라수족관 식사 4 나나 2018/03/06 1,432
    786677 (추가)피해자가 왜 자신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생각? 4 oo 2018/03/06 662
    786676 근데 손석희가 왜 욕먹죠? 23 ㅇㅇ 2018/03/06 3,723
    786675 재미교포 여성들과 한국여성들의 분위기가 달라요 11 포리 2018/03/06 5,035
    786674 삼성 이건희 성매매 제보 동영상 YTN 간부가 삼성에 넘김 15 ㅇㅇ 2018/03/06 1,814
    786673 달맞이꽃오일 (영양제) 기름쩐내... 2 .. 2018/03/06 1,029
    786672 고등입학생 학생증발급시요. 제가 유별난걸까요 6 ... 2018/03/06 1,448
    786671 겉옷 뭐입으세요 ᆢ햇살은 따뜻한데 춥네요 11 봄봄 2018/03/06 3,110
    786670 김정은, 파격적 '특사 환대' 4 대북특사 2018/03/06 1,012
    786669 등이 아픈데요 3 엄마 2018/03/06 1,275
    786668 두어번입은 외투도 드라이 맡겨야할까요? 3 ㅇㅇ 2018/03/06 1,687
    786667 남자는 욕구조절이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27 ㅌㅌ 2018/03/06 8,527
    786666 다음주부터 mbc 에 삼성광고 끊긴다는 23 .. 2018/03/06 4,954
    786665 김성회 한국당 당협위원장, 수억대 뇌물 수수 의혹 11 ar 2018/03/06 830
    786664 손석희도 나름 데스크에 앉아 정치질 하고 있는듯 20 삼성의 눈깔.. 2018/03/06 3,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