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가)피해자가 왜 자신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생각?

oo 조회수 : 662
작성일 : 2018-03-06 11:28:58

님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교통사고 경위를 설명하면 족하다.

그 외 뭐가 더 필요하지?

왜 그 지점을 차를 타고 지나갔는지 나한테 설명해야 하냐?

그 설명이 필요해?


회사 상사한테 성폭행 당하고도 8개월을 더 직장생활을 하든 8년을 더 직장생활을 하든 80년을 더 직장생활을 하든.

왜 이렇게 당당하게 피해자한테 어그로 끄는 사람들이 많죠?


그리고 성욕 운운 하며 헛소리하시는 분 보이는데 성폭력은 성욕이 본질이 아니라 지배력이 본질이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음? 성욕의 문제면 지나가는 여자 족족 강간해야죠.지나가는 여자 족족 강간해도 성욕의 문제가 아닐 판에.


식욕?

위장에 음식물이 들어가면 해결.


성욕?

성감대 만져주면 해결.


성감대 만져주면 되는 일에 강간이 웬 말이냐구요.

성기를 어딘가에 집어넣고 싶으면 휴지심에 넣으라구요.

타인의 동의없이 타인의 몸에 넣지 말고. 


쉴드칠 거 치세요.

IP : 211.176.xxx.4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치스러워서
    '18.3.6 11:36 AM (61.98.xxx.144)

    몇번을 참다 힘들게 말하면
    왜 참았냐고 왜 당했냐고... 바보냐고...

    하... 참.... 나쁜 사람들 많아요
    그렇게 말하는 여자들 꼭 성폭행 당해봤음 좋겠습니다

    악담 맞습니다

  • 2. 가치
    '18.3.6 11:37 AM (125.185.xxx.145)

    동의합니다

  • 3. gkgk
    '18.3.6 11:43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피해를 미끼로 댓가를 바라다가
    기대와 다르자 폭로하는 피해자도 있을테니까...
    무조건 피해자 편을 드는 것도 아니라는 봅니다.

    이번 피해자분은 일반적인 피해자분과 행동양식이 다르니
    미심적인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많은 거겠지요.

    일단 안희정은 아웃입니다만.
    피해자라고 주장한다고 무조건 눈감고 응원만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4. 그러게 말입니다.
    '18.3.6 11:45 AM (223.62.xxx.193) - 삭제된댓글

    어그로짓이 따로 있나요.
    읽을만한 글들, 생각할만한 글들이 게시판에도 넘치는데
    이해를 못하는건 지능문제, 공감력부족 아니면 어그로겠죠.

  • 5. ....
    '18.3.6 11:46 AM (49.165.xxx.74) - 삭제된댓글

    한 번 당했으면 나와야지 왜 거기 있으면서 계속 당하냐, 니도 걔 좋아한거 아니냐하는 글이 제일 어이 없어요. 자기 생계와 미래와 관련된 직장을 내가 당했으니 내가 왜 나와야 되나요? 가해자가 그 자리에서 짤리고 그 자리에서 나가야지. 전부 패배주의에만 길들여져서는 당했으면 거기서 빠져나와야 된다네요. 끝까지 그 자리에 앉아서 싸워야지...

  • 6. ㅋㅋ
    '18.3.6 11:48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안희정이 사과문을 최대한 비겁하게 작성하면서도
    "합의하에 한 게 아니"라고 인정했는데.

    자꾸 "저 안희정 싫어해요. 근데 바람피다 틀어져서 폭로한 거 같단 쎄함이~"
    의미없는 소리들..... 장난치나?..

  • 7. ㅋㅋ
    '18.3.6 11:50 AM (49.165.xxx.74) - 삭제된댓글

    바람피는 거였으면 딱 4번만 했겠어요? 시도 때도 없이 했겠지.

  • 8. 거기서 싸워야지
    '18.3.6 1:34 PM (211.208.xxx.23)

    왜 나오냐고 하신 분은 말에 어폐가 있어요. 절대권력으로 느껴져 고스란히 당했다는데 싸울려고 남았다는 말씀이신가요? 보통 지속적인 성폭행을 당한 경우는 그 환경을 벗어나기 힘든 또는 벗어나기에는 엄청 큰 댓가를 치루는, 집안, 마을 때로는 학교같은 공간일 경우가 많잖아요. 애매한 성추행은 몰라도 지속적인 폭행 당하면서까지 다녀야할 직장은 어떤 곳인지. 물론 이해시켜달라고 쓴글 아녀요.

  • 9. 그리고
    '18.3.6 4:14 PM (183.104.xxx.162)

    교통사고를 당했으면 119를 부르거나 하다못해 그 도로를 벗어나려고 했으면 다음사고는 막았을텐데 그 도로 그대로 누워있다가 2차, 3차, 4차사고까지 났다는게 넘 안타까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686 아직도 더치페이로 인터넷선 싸우네요 9 .... 2018/03/06 1,838
786685 삼성과 언론의 유착, 삼성의 언론 지배 richwo.. 2018/03/06 327
786684 한밤중 개짓는 소리와 남편반응. 6 .... 2018/03/06 1,635
786683 충남의 EXO 7년이나 충남도지사 안희정 7 어쩌다 2018/03/06 2,593
786682 문대통령 특사파견 북한 반응이 너무 좋네요 14 역시이니 2018/03/06 3,416
786681 홍정욱 동생 베를린필 수습단원이었나요? 3 박경민 2018/03/06 4,659
786680 삼성이 그동안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었네요 8 ,,,,,,.. 2018/03/06 1,209
786679 여러분 오늘 장충기 검색 함께해요 11 함께 2018/03/06 1,133
786678 오키나와 추미우라수족관 식사 4 나나 2018/03/06 1,432
786677 (추가)피해자가 왜 자신을 이해시켜야 한다고 생각? 4 oo 2018/03/06 662
786676 근데 손석희가 왜 욕먹죠? 23 ㅇㅇ 2018/03/06 3,723
786675 재미교포 여성들과 한국여성들의 분위기가 달라요 11 포리 2018/03/06 5,033
786674 삼성 이건희 성매매 제보 동영상 YTN 간부가 삼성에 넘김 15 ㅇㅇ 2018/03/06 1,814
786673 달맞이꽃오일 (영양제) 기름쩐내... 2 .. 2018/03/06 1,029
786672 고등입학생 학생증발급시요. 제가 유별난걸까요 6 ... 2018/03/06 1,448
786671 겉옷 뭐입으세요 ᆢ햇살은 따뜻한데 춥네요 11 봄봄 2018/03/06 3,110
786670 김정은, 파격적 '특사 환대' 4 대북특사 2018/03/06 1,012
786669 등이 아픈데요 3 엄마 2018/03/06 1,275
786668 두어번입은 외투도 드라이 맡겨야할까요? 3 ㅇㅇ 2018/03/06 1,687
786667 남자는 욕구조절이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27 ㅌㅌ 2018/03/06 8,527
786666 다음주부터 mbc 에 삼성광고 끊긴다는 23 .. 2018/03/06 4,954
786665 김성회 한국당 당협위원장, 수억대 뇌물 수수 의혹 11 ar 2018/03/06 830
786664 손석희도 나름 데스크에 앉아 정치질 하고 있는듯 20 삼성의 눈깔.. 2018/03/06 3,003
786663 자한당에서 미투가 안나오는 이유.. 25 ... 2018/03/06 6,532
786662 안희정 2018/03/06 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