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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희정 피해자 김지은 뉴스룸 인터뷰 다시 보세요

... 조회수 : 9,913
작성일 : 2018-03-06 09:56:45







http://m.tv.naver.com/v/2812710


여기서 보시면 돼요.
미투 피해자 여러분 봤지만 가장 미투 운동을 절실하게 한
피해자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힘들어함이 눈에 보이네요..

입술을 하도 깨물어 피가 잔뜩 비친 입술과
떨리는 목소리
너무 너무 가슴이 아파서 눈물이 납니다..

대체 김지은씨가 연기라니,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분들..
당신들이 정말 같은 여자이고 사람 맞나요?
사람의 진심조차 읽을 줄 모르는 사이코패스들은 아니신가요?
82에 몇몇 글에 놀랐습니다..
이런 분들과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가고 있음이 너무 화가 나고요.

사람은 누구나 다 자기 눈으로 세상을 보고 삽니다.
김지은씨는 우리같은 일반인이
볼수 없는 안희정 지사의 막강한 권력을 눈과 몸으로 느끼며 매일 매일
매순간 실감했을 것이고, 그러기에 이러한 성폭력이 발생한 것이겠죠

그런데.. 피해자를 이해하려는 생각은 일초도 하지 않고,
왜 네번이나 했냐, 불륜 아니냐
하는 분들은 도대체 기본적인 사회생활을 단 한번이라도 해보신 분들이
있을런지.. 정말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생각에
충격적입니다..










IP : 211.36.xxx.187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6 9:56 AM (211.36.xxx.187)

    http://m.tv.naver.com/v/2812710

  • 2. 그러게요
    '18.3.6 9:57 AM (118.220.xxx.166)

    저 자리에 나오기까지 얼마나..많은 용기가 필요했을까 싶네요

  • 3. 안희정부인
    '18.3.6 10:05 AM (1.75.xxx.89) - 삭제된댓글

    이랑 뉴스에나온 김비서랑 정말 바슷해서 놀랬어요
    목소리나 말투도..

  • 4. ..........
    '18.3.6 10:06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침엔 또 피해자글 도배네요.
    안희정 나쁜 놈 맞고요.
    꼭 제대로 처벌 받고
    피해자 상처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좋겠어요.

  • 5.
    '18.3.6 10:07 AM (125.130.xxx.189)

    사이코패쓰이거나 일베 알바들이겠죠
    아님 ㅁㅊㄴ들ᆢ
    아 ᆢ잔인한 세상이지만 원글님과 같은 분들이 대다수 일거라 믿습니다
    이런 우리들 속상하라고 열 받으라고
    가학자들이 신나서 떠들고 광란의 춤을 추는데 이런 광란은 명백히 죄악입니다
    세월호 피해 학생들에게도 욕을 퍼붓고
    모독하는 버러지 구데기들이 득실한데
    저 가녀린 아가 같은 딸을 공격하는
    구데기들은 진짜 회충약 먹여 처리하고 싶은 정도입니다

  • 6. 2차 가해자들 소름끼치네요
    '18.3.6 10:09 A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무엇보다 저로 인해 고통을 받았을 김지은 씨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저의 어리석은 행동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합의에 의한 관계였다는 비서실의 입장은 잘못입니다.

    모두 다 제 잘못입니다.

    오늘부로 도지사 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일체의 정치 활동도 중단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

    안희정 올림

  • 7. 안희정이
    '18.3.6 10:11 A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

    위력으로 성폭행 인정 했는데 아직도 개소리 하는 인간말종들...

  • 8. 그러게요
    '18.3.6 10:11 A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여기 글 먼저 읽고 인터뷰 봤어요. 무슨 말투가 애같다느니 연기라느니 하길래요.
    평범한 또래 여성이었고요. 가끔 체념조의 웃음을 섞어가며 힘에 겹게 무너지지 않으려고 용쓰며 대답하는 모습이어서 놀랬어여. 네. 이것도 제 궁예일 수 있지요. 그러나 세 치 혀로 사람 두 번 죽이지는 말았으면 좋겠어요.

  • 9. 마음비우기
    '18.3.6 10:12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생계형에게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응원을 해주어야만 이 사회가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 10. 1234
    '18.3.6 10:14 AM (175.208.xxx.250)

    안희정 보내준거 진심으로 고맙구요.

    김지은씨, 나도 여자지만 남자가 성폭행을 하면요.
    바로 자리 떠나야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요.
    당신은 성폭력이 정말 소름끼치게 싫었다면
    바로 그만두고 신고 했더라면 당신의 진심을 공감했을겁니다.
    당신이 그자리에 남아 수개월동안 있었다는것은
    안지사가 진심 당신을 좋아해줄거란 착각을 가지고
    안지사 부인을 질투하며 마음을 사기위해 남아 있었다는 거죠.
    당신을 보는 국민의 마음이에요.
    왜냐하면 하필 이 때 공개방송에 나와 터트렸으니까요.

  • 11. 피해자한테
    '18.3.6 10:17 AM (220.78.xxx.47)

    왜 그냥 계속 다녔느냐.왜 이제야 말하느냐 하는 것들 진심 싸이코 패스!

    안희정하고 도찐깨찐인 종자들

  • 12. 22222
    '18.3.6 10:19 AM (175.223.xxx.63)

    안희정 보내준거 진심으로 고맙구요.

    김지은씨, 나도 여자지만 남자가 성폭행을 하면요.
    바로 자리 떠나야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요.
    당신은 성폭력이 정말 소름끼치게 싫었다면
    바로 그만두고 신고 했더라면 당신의 진심을 공감했을겁니다.
    당신이 그자리에 남아 수개월동안 있었다는것은
    안지사가 진심 당신을 좋아해줄거란 착각을 가지고
    안지사 부인을 질투하며 마음을 사기위해 남아 있었다는 거죠.
    당신을 보는 국민의 마음이에요.
    왜냐하면 하필 이 때 공개방송에 나와 터트렸으니까요
    222222222

  • 13. 1234
    '18.3.6 10:22 AM (175.208.xxx.250)

    안희정, 지금이라도 그만두게 된거 얼마나 다행인데요.
    앞으로 정치에 절대 발 못담그게 해야 하구요.
    그점 고맙게 생각해요.

    그러나 여자분들,, 앞으로 성폭행 당하면요.
    그자리를 박차고 떠나세요. 아니 끔직해서라도 떠나게 되어 있어요.
    나 스스로 성폭행 당했는데 어떻게 그자리에 연연하며 사느냐구요.

  • 14. 33333
    '18.3.6 10:22 AM (210.96.xxx.161)

    뭔가 개운치 않아요.안희정 나쁜건 인정.

    김지은씨, 나도 여자지만 남자가 성폭행을 하면요.
    바로 자리 떠나야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요.
    당신은 성폭력이 정말 소름끼치게 싫었다면
    바로 그만두고 신고 했더라면 당신의 진심을 공감했을겁니다.
    당신이 그자리에 남아 수개월동안 있었다는것은
    안지사가 진심 당신을 좋아해줄거란 착각을 가지고
    안지사 부인을 질투하며 마음을 사기위해 남아 있었다는 거죠.
    당신을 보는 국민의 마음이에요.
    왜냐하면 하필 이 때 공개방송에 나와 터트렸으니까요
    3333333333

  • 15. 이해 안됨
    '18.3.6 10:23 AM (222.232.xxx.3)

    보통의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돼는 부분도 있는건 사실이잖아요..
    성폭행 1차 당하고 같이일하고 2차당하고 얼굴보며 같이 일하고,,3차도..

    밥줄이고 뭐고 바로 그만뒀어야죠,,
    그 얼굴을 계속 보고,, 그 뒤로도 반항도 안하고,,

    이해안됨..

  • 16. ㅡ.ㅡ
    '18.3.6 10:23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그 당신 그렇게 거물급 신고가 쉽겠습니까???

  • 17. 피해자
    '18.3.6 10:24 A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무슨 이유로든 피해자에게 돌을 던질 이유없다고 봅니다만
    그돌 던진 사람들중 댓글 알바들도 한몫하고 있죠 넘어가지 마세요

  • 18.
    '18.3.6 10:24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사람들 진짜 나쁘다
    이러니 미투하는 사람들이 2차피해를 보는거예요
    당신들 남편 꼬신 사람아니니 그만하세요

  • 19. 마음비우기
    '18.3.6 10:25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그 당시 그렇게 거물급 신고가 쉽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 직장도, 결혼도, 안희정 정치생명을 끝나게 한 사람으로서
    쉬운 인생아니라는 거 잘압니다.

    미투 환경을 통해 사회가 바로잡히기 바랍니다.

  • 20. ㅡㅡ
    '18.3.6 10:27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그 당시 그렇게 거물급 신고가 쉽겠습니까???
    잘못 말했다가 조용히 매장당할 수 있는 입장입니다.


    앞으로 직장도, 결혼도, 안희정 정치생명을 끝나게 한 사람으로서
    쉬운 인생아니라는 거 알면서도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준 것에 응원을 보냅니다.

    미투 환경을 통해 사회가 바로잡히기 바랍니다

  • 21. 이해불가
    '18.3.6 10:27 AM (210.96.xxx.161) - 삭제된댓글

    어떻게 성폭행 당한 다음 같이 일할 수가 있을
    까요? 그러다가 또 당하고....
    옛날 하인,노예도 아니고
    ....

  • 22. ㅡㅡ
    '18.3.6 10:28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그 당시 그렇게 거물급 신고가 쉽겠습니까???
    잘못 말했다가 조용히 매장당할 수 있는 입장입니다.

    지금 이런 분위기이기 때문에 용기를 낸 것입니다.
    앞으로 직장도, 결혼도, 안희정 정치생명을 끝나게 한 사람으로서
    쉬운 인생아니라는 거 알면서도 지금이라도 용기를 내준 것에 응원을 보냅니다.

    미투 환경을 통해 사회가 바로잡히기 바랍니다

  • 23. 이해불가
    '18.3.6 10:30 AM (210.96.xxx.161)

    어떻게 성폭행 당한 다음 같이 일할 수가 있을이
    까요? 그러다가 또 당하고....
    옛날 하인,노예도 아니고
    ....

  • 24. 뭐가 나빠요..
    '18.3.6 10:31 AM (222.232.xxx.3)

    성폭행 당하고도,, 그 뒤에 호텔방으로 오란다고 가고..또 당하고,,
    또 호텔방에 오란다고 가고,,
    이게 이해가 가나요?..

  • 25. ...
    '18.3.6 10:31 AM (211.36.xxx.187)

    제가 느끼기에 김지은씨는, 안희정 지사가 마지막 날 미투 운동을
    언급하며 사과를 했음에도 또 다시 성폭행이 발생하자
    거기에서 더이상 이 상황을 스스로 무난하게 빠져나가기 힘들었다
    판단, 안희정 지사의 막강한 권력을 알기에 생명의 위협을 느낌
    그리고 사회에서 때 마침 울려퍼지는 미투 운동을 통해
    밝힐 결심을 했다 봅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건 결심을, 단순한 편견으로 가볍게 치부하지 마세요
    이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걸었습니다

  • 26. 글쎄요
    '18.3.6 10:33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

    뭔 눈물까지야...
    당했다는 사람이 논란의 중심에 서고자 인터뷰까지 한다는게 이해하기 함드네요
    뭔가 혼란스런 감정의 소용돌이 중심에 있어서 합리적인 판단을 못하고 있는 걸로 보여요
    그리고 두사람이 묘하게 닮았어요
    욕망으로 가득차보여요

  • 27. 1234
    '18.3.6 10:34 AM (175.208.xxx.250)

    신고는 거물급이라 못했다 칩시다.
    왜 성폭행 당하고 바로 못떠났나요?
    끔찍하고 무섭고 다시 당할까봐 두렵고 싫은데
    왜 안떠나요?

    남편이 부인을 무자비하게 폭행하고 이혼도 안해주면요.
    부인은 몰래 도망가서 숨어버리게 돼요.
    무서워서 얼씬도 안하지요.

    반면 남편이 그래도 괜찮은데 이혼하게 되는경우는요?
    부인들이 남편욕을 하면서 싫어하는 척 해도
    그 남편에게 맴돌아요.
    심지어 남편과 재혼한 여자를 나쁜여자로 매도하면서요.

    여기서 성폭행 당했는데도 남아 있었다는게
    그래도 안희정 마음을 사기위한 그 여자의 마음이 계산되어
    있다고 보는겁니다.

  • 28. ㅡㅡ
    '18.3.6 10:36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어이상실...
    피해자에게 훈계질이라니..
    아는 분이 최고의 외국계 은행에서 상사에게 성추행 당했어요.
    젊고 아주 똑똑한 여성이지만 뒷풀이 문화, 여성을 낮춰보는 회사 전체 분위기 등 견고한 사회적 권력 틀 안에서 평범한 개인이 박차고 나오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생계도 달려있고 그 자리를 위해 수십년 쌓아온 학력과 경력이 있고 그만두면 그쪽 커리어에 오점이 남으니까요.

    그런데 저 이야기를 들은 대부분의 남자들이 위의 분들같이 반응하더라고요. 뭐하러 거기는 갔냐. 왜 같이 있었냐. 낌새그 보일때 왜 피하지 않았냐?
    피해자가 힘겹게 대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이어갈때도 그러게 거긴 왜 가서 그 고생을 하냐?는 반응...

    다 피해자를 질책하는 내용이지 가해자에 대한 분노는 없더군요. 남자는 당연히 그런 존재다?그러니 여자가 알아서 피해야 화를 면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는...역시 아주 잘 배운 사람들입니다.
    제가 그랬어요. 그런 질책은 너네가 피해자의 가족이 아닌이상 할 자격없다고요. 이렇게 하면 좋았을 것이다.는 가족이 속상해하며 할수있는 이야기이지 성폭력 사건을 따지는데 불필요한 논의이지요. 오히려 가해자편에 힘을 실어주는 관점이고요.
    지금 미투니 뭐니 해도 성폭력 사건이 바로 옆에서 일어나면 남자들 대부분 저리 반응할거예요. 물론 여성마초들도.
    이번일을 계기로 강건너 불구경하지말고 성폭력 피해자에대한 시선에 대해 우리모두 자기검열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어요.

  • 29. gkgk
    '18.3.6 10:40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인터뷰내용 봤는데요.
    인터뷰 내용만으로는 공소유지 힘들어 보입니다.
    참고로 전 안희정 싫어합니다.

    예를들어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힘을 가진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거부의사를 밝히지 않습니다.
    당해주는 댓가로 직책이나 금전 등등의 보상을 받습니다.
    그 남자에게 다른 여자가 생깁니다.
    팽 당할 상황에서 여태까지의 응함은 [위계에 의한 폭행] 이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물론 안희정 나쁜 사람입니다.
    저 여자에게 대쉬했다는 것 자체가 못된 놈입니다.

    안희정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적극적으로 거부의사없이 위력에 굴복했다고 핑계대는 여자들도 분명히 있을겁니다.

    저는 제2의 여자가 궁금해집니다.

  • 30. 저기요..
    '18.3.6 10:41 AM (49.170.xxx.206) - 삭제된댓글

    동네 미친백수가 성폭행해도 우리집 위치 알고 가족 아니까 보복할까 두려워서 신고 못하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꼴랑 그 비서직때문에 박차고 나오지 못한게 아니라니까요.
    도지사예요!!
    시장만 되도 경찰서장이 머리 조아리며 굽신거려요.
    신고하는 순간 바로 도지사 귀에 들어가고 사회적으로 매장이고 생명의 위협을 당할 수도 있어요.
    그나마 미투운동덕에 터트려지고 관심받는거예요.
    8개월 전에 저 비서분이 경찰에 신고했다면 어떻게 상황이 흘러갔을 것 같나요?

  • 31. ..
    '18.3.6 10:41 AM (119.196.xxx.223)

    연예인한테 성폭행 당했다할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가해자만 욕하더니

    야권 정치인 입방아에 오르니
    피해자에게 훈계질이라니..22

    자유한국당 비서가 뉴스룸에 나왔어도
    똑같은말 할수 있어요?

    아가씨 한번 당했으면 피하지 그랬나요..
    왜 tv에 나와서 일을 크게 만들어... 하구요?

  • 32. ...
    '18.3.6 10:42 AM (211.36.xxx.187)

    맞습니다. 김지은씨도 사회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김지은씨도
    본인의 커리어,를 위해 놓치 못한 부분이 있었겠지요
    근데 사과하던 날 똑같이 발생한 성폭력을 통해 결심을 하게 된 바가
    크다고 봅니다..

    모든 사람이 내가 납득하기 쉬울 정도로 나와 똑같이 살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도 누군가의 눈에는 이해못할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피해자를 두번 죽이지 마세요.

    그리고 중요한 건 추가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안희정 지사의 평소 행실이 곧 만천하에 드러나겠죠
    김지은씨가 욕망이 있어, 안지사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는 헛소리
    하시는 분들 웃음만 나오네요.

  • 33. ㅡㅡ
    '18.3.6 10:44 AM (138.19.xxx.110)

    어이상실...
    피해자에게 훈계질이라니..
    아는 분이 최고의 외국계 은행에서 상사에게 성추행 당했어요.
    젊고 아주 똑똑한 여성이지만 뒷풀이 문화, 여성을 낮춰보는 회사 전체 분위기 등 견고한 사회적 권력 틀 안에서 평범한 개인이 박차고 나오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남의 일이라 아주
    쉽게 보이지만 생계도 달려있고 그 자리를 위해 수십년 쌓아온 학력과 경력이 있고 그만두면 그쪽 커리어에 오점이 남으니까요. 좋은 자리일수록 자신이 꿈꿔오던 자리일수록 포기가 쉽지않죠.

    그런데 저 이야기를 들은 대부분의 남자들이 위의 분들같이 반응하더라고요. 뭐하러 거기는 갔냐. 왜 같이 있었냐. 낌새그 보일때 왜 피하지 않았냐? 한번당하고 왜 회사를 안나왔냐?
    피해자가 힘겹게 대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이어갈때도 그러게 거긴 왜 가서 그 고생을 하냐?는 반응...

    다 피해자를 질책하는 내용이지 가해자에 대한 분노는 없더군요. 남자는 당연히 그런 존재다?그러니 여자가 알아서 피해야 화를 면한다?는 전제가 깔려있는...역시 아주 잘 배운 사람들입니다만..
    저또한 처음엔 속상해서 왜 그자리를 가서ㅠㅠ라고 생각했지만 이내 잘못된(주제넘는) 관점임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그랬어요. 그런 질책은 너네가 피해자의 가족이 아닌이상 할 자격없다고요. 이렇게 하면 좋았을 것이다.는 가족이 속상해하며 할수있는 이야기이지 성폭력 사건을 따지는데 불필요한 논의이지요. 오히려 가해자편에 힘을 실어주는 관점이고요. 많은 피해자들을 이제껏 손쉽게 꽃뱀으로 몰아오던 프레임이죠.

    지금 미투니 뭐니 해도 성폭력 사건이 바로 옆에서 일어나면 남자들 대부분 저리 반응할거예요. 물론 여성마초들도.
    이번일을 계기로 강건너 불구경하지말고 성폭력 피해자에대한 시선에 대해 우리모두 자기검열의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어요.

  • 34. 아니
    '18.3.6 10:45 AM (210.96.xxx.161)

    그 몸서리치게 징그럽고 충격받아서 다신 그얼굴 보고 싶지않을텐데
    어찌 다시 같이 일했을까요?

  • 35. 아니
    '18.3.6 10:47 AM (210.96.xxx.161)

    ㄱㅖ속 당했을까요?

  • 36. ..
    '18.3.6 10:50 AM (211.36.xxx.187)

    그냥 얼굴 보기 싫고 징그러워서 그만 두면.. 그게 끝인가요?
    김지은씨는 자신의 일도 열정도 없는 사람인가요?
    본인이 그렇다고 판단했고
    전국민이 보는데 성폭력을 당했다고 얼굴을 걸고 나와 인터뷰를했습니다..
    이게 쉬운 일인가요?

  • 37. 1234
    '18.3.6 10:50 AM (175.208.xxx.250)

    어차피 안희정의 행실이 부도덕한거 이번건으로 밝혀졌어요.
    안희정 앞으로 정치에 발도 못부치게 해야 합니다.
    잘 된거에요.

    그러나 피해자 여성이라고 여자라서 무조건 두둔할수는 없어요.
    왜냐하면 한번 당한건 몰라서 당했다 치부하자구요.
    두번째부터는 본인책임이 더 커요.
    그건 바로 바보거든요.
    나를 성폭행한 끔찍한 놈에게 부른다고 다시 가요?

  • 38. gkgk
    '18.3.6 10:51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피해자가 무조건 [선의]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2의 피해를 만들지 않는것에만 집중한다면
    진정 억울한 피해자들이 도움을 못받게 됩니다.

    냉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 숨어있는 진짜 권력은 [피해자를 이용해서] 자신의 목적을 이루려고 시도할겁니다.

    아, 안희정이 그런 경우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2의 피해] 운운하며
    미심적인 시기에 애매모호한 폭로를 여론화하려고 노력하는 세력들에게 이용당하지 않으려면
    냉정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 39. ..
    '18.3.6 10:5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무슨말도 못하게 하는데..한번 당했을때 당연히 떠났어야죠. 어떻게 수회에 걸친 폭행을 감당하고 있냐고요.
    서검사 인터뷰는 보면서 상황이 너무 이해되고 공감갔는데 이번 인터뷰 보면서 개운치않았던게 사실이에요.

  • 40. gkgk
    '18.3.6 10:54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특히 [제2의 피해] 운운하며
    합리적인 의심조차도 못하게 윽박지르는 사람들
    전 그런 사람들이 더 의심스럽습니다.

  • 41. ㅇㅇ
    '18.3.6 10:55 AM (125.136.xxx.151)

    안지사 아웃인건 더 말해봐야 입만 아프고요.
    아주 한때나마 호감을 가졌던게 짜증나네요.
    물론 대선 때 행보에 질려서 이미 버렸지만요.
    욕먹을수도 있지만 그래도 짚고 넘어갈건 갑시다.

    한번에 그친게 아니라 4번에 걸친 일이었다면 녹취든 녹화든 요즘같이 최첨단 기기 넘치는 세상에 증거 확실히 남겨서 민주당 인사들 꼬투리 하나라도 잡아보려고 눈이 벌건 구새누리당에 가져가 딜 할 생각은 1도 못한건가요?그냥 일개 정치인 아니고 대선 잠룡중 하나였어요. 그만큼 큰 권력이 있었겠지만 그랬기에 적도 많았죠. 조중동 한군데라도 찔렀으면 걔네들이 안지사 지켜주느라 묻어뒀을까요? 같은 여자지만...인터뷰를 보는내내 안쓰러움보단 의문이 컸어요. 정무비서씩이나 하면서 왜 저렇게까지 당하기만 했을까. 인생을 걸고 얼굴 팔릴 각오로 나와 증언할 용기였으면 왜 첫 사건 이후 신고를 하거나 격렬하게 거부하지 않고 계속 그 밑에 있었을까요. 이후 왜 몇번씩이나 응한건지..폭력을 쓴것도 아니고 특히 미투운동이 이렇게 난리인 와중에 또 그랬다면 확실하게 경고를 하고 몸을 지켰어야지요. 먹고 사는것도 중하지만 그렇다고 고용주가 내 몸의 주도권을 쥐고 흔들게 놔두는것도 같은 여자로서 이해가 안갑니다.
    미투운동을 지지하는것관 별개로 의문을 제기하는것도 앞으로 이런 성폭력에 여자들이 맥없이 무너지는 일에 경각심을 줄거라고 생각합니다.

  • 42. 냉정?!
    '18.3.6 10:55 A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이슈를 이슈로 덮으려했건 안 했건 나쁜 놈이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거예요.
    여론 조작에 쉽게 넘어갈 세상 아닙니다.
    진짜 냉정해 져야 할 건 범죄예요.

  • 43. ㅡㅡ
    '18.3.6 10:56 AM (138.19.xxx.110) - 삭제된댓글

    하다못해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해도 모든 여성이 똑같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바로 따귀를 때리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 자리에서 놀라서 굳어버리고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해요. 미투운동의 계기가된 검사도 그자리에 한참을 정신없이 앉아있었다고 하죠.
    물론 여기엔 피해자의 성격도 영향을 줍니다만
    피해자가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고, 좀 내성적이거나 심약한 성격이라는 이유로.. 본인도 즐겼고 안희정의 한여자가 되지못해 복수심에 폭로했을거라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데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막장 드라마가 여럿 망친거 같네요. 설사 그런 의도였다해도 이제 막 저자리로 간지 6개월정도 됐던데 그 사이 그렇게 찐득한 감정이 생겼을라고요...

  • 44. ㅡㅡ
    '18.3.6 10:56 AM (138.19.xxx.110)

    하다못해 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해도 모든 여성이 똑같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바로 따귀를 때리고 소리를 지르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 자리에서 놀라서 굳어버리고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해요. 미투운동의 계기가된 검사도 그자리에 한참을 정신없이 앉아있었다고 하죠.
    물론 여기엔 피해자의 성격도 영향을 줍니다만
    피해자가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고, 좀 내성적이거나 심약한 성격이라는 이유로.. 본인도 즐겼고 안희정의 한여자가 되지못해 복수심에 폭로했을거라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데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네요. 막장 드라마가 여럿 망친거 같네요. 설사 그런 의도였다해도 이제 막 저자리로 간지 6개월정도 됐던데 그 사이 그렇게 찐득한 감정이 생겼을라고요...무슨 10년 숨겨둔 여자도 아니고..

  • 45. 자꾸
    '18.3.6 11:01 A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왜 계속 당했냐고 하는데요. 미국 통계긴 하지만 sexual harassment에 침묵하는 경우가 71%래요. 그냥 그만두면 된다고 쉽게 말하는데요. 여자라도 생계가 달린 직업이에요. 먹고 살기 위해 그만둘 수 없는 경우일 수도 있어요.
    인터뷰에서도 거절했다고 밝혔어요. 그러나 계속됐죠. 이건 성의 문제가 아니라 폭력의 문제예요.

  • 46. ...
    '18.3.6 11:02 AM (211.36.xxx.187)

    정말 경악스러워요.. 합리적인 의심이라며, 안지사의 여자가 되고 싶었다는 댓글에 정말 헛웃음만 나네요.
    그래요 평생 그렇게 합리적인 의심 많이들 하며 사세요.

  • 47. gkgk
    '18.3.6 11:05 A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가장 문제는 무엇일까요?

    실제로 가장 못된 놈들은
    권력과 돈으로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해준다는 겁니다.
    보상 받은 여자들은 [피해]를 댓가로 정직한 다른 사람들의 자리를 빼앗아 버립니다.

    연예계가 왜 조용할까요?

    [성공한 피해자 ]가 많아서 아닐까요?

    네, 그들을 비하하는 거 아닙니다.
    우리 사회를 비하하는 겁니다.
    타락한 힘과 권력을 비난하는 겁니다.

    강용석이 그랬지요. 모든 건 줄 결심해야 한다고..
    모든 걸 주고 시작하는 사람에게 정직한 사람들이 밀리는 사회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피해자라고 무조건 감싸주면 안됩니다.
    모든걸 주고 시작하다가 원하는 댓가가 없을때 폭로한다면
    그 사람든 우리사회가 병드는데 일조한 사람입니다.

  • 48. ㅡㅡ
    '18.3.6 11:06 AM (138.19.xxx.110)

    지인의 경우로 옆에서 봤지만
    사화생활 과정에서 일어나는 성폭력을 일일이 녹화하고 녹음하고 그런게 보통 멘탈로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보통 일의 연장선상에서 일을 핑계로 일어나거든요.
    회사에서 일도 바쁜데 몇새월동안 그사람 말 행동 일일이 녹화하고 녹음하는게 쉬울거같아요?
    물론 이번일을 계기로 앞으로 여성들 지인들 딸들이 그런 노하우를 공유하면 좋겠습니다만
    그걸 안했다는게 저 여성을 아주 특이하고 이상한 사람으로
    치부할 근거로는 빈약하다는거죠.

  • 49. m.m
    '18.3.6 11:09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이런 생각들 때문에 사회가 바로서지 못하는겁니다.

    비서는 힘있는 권력자 눈밖에 있다가는 소리없이 사라질 수 있는 약자로 있었던 사람입니다.
    잘못 발설했다가는 피해자만 이상한 사람만드는것 쉬운 죽 먹기입니다.
    회사생활하면 때려치우면 되겠지만,

    권력자가 그 비밀을 알고 있는 이상 가만두지 않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슴이 멍든겁니다.

    미투확산운동으로 용기낼 수 있었던 거고,
    엄청난 파장으로 인한 앞으로 인생이 평탄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면서
    용기내준 김지은씨에게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 50. ㅡㅡ
    '18.3.6 11:14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이런 생각들 때문에 사회가 바로서지 못하는겁니다.

    비서는 힘있는 권력자 눈밖에 있다가는 소리없이 사라질 수 있는 약자로 있었던 사람입니다.
    잘못 발설했다가는 피해자만 이상한 사람만드는것 쉬운 죽 먹기입니다.
    회사생활하면 때려치우면 되겠지만,

    권력자가 그 비밀을 알고 있는 이상 가만두지 않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슴이 멍든겁니다.

    미투확산운동으로 용기낼 수 있었던 거고,
    엄청난 파장으로 인한 앞으로 인생이 평탄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면서도
    용기내준 피해자에게 응원을 합니다.

  • 51. ㅜㅜ
    '18.3.6 11:17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

    피해자를 두 번 죽이는 이런 생각들 때문에 사회가 바로서지 못하는겁니다.

    비서는 힘있는 권력자 눈밖에 있다가는 소리없이 사라질 수 있는 약자로 있었던 사람입니다.
    잘못 발설했다가는 피해자만 이상한 사람만드는것 쉬운 죽 먹기입니다.

    회사생활하면 때려치우면 되겠지만,
    권력자가 그 비밀을 알고 있는 이상 가만두지 않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가슴이 멍든겁니다.

    미투확산운동으로 용기낼 수 있었던 거고,
    엄청난 파장으로 인한 앞으로 인생이 평탄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면서도
    용기내준 피해자에게 응원합니다.

  • 52. 나는나지
    '18.3.6 11:17 AM (1.245.xxx.39)

    뭔가 개운치 않아요.안희정 나쁜건 인정.

    김지은씨, 나도 여자지만 남자가 성폭행을 하면요.
    바로 자리 떠나야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요.
    당신은 성폭력이 정말 소름끼치게 싫었다면
    바로 그만두고 신고 했더라면 당신의 진심을 공감했을겁니다.
    당신이 그자리에 남아 수개월동안 있었다는것은
    안지사가 진심 당신을 좋아해줄거란 착각을 가지고
    안지사 부인을 질투하며 마음을 사기위해 남아 있었다는 거죠.
    당신을 보는 국민의 마음이에요.
    왜냐하면 하필 이 때 공개방송에 나와 터트렸으니까요

    444444

  • 53. 동감
    '18.3.6 11:23 AM (172.58.xxx.161) - 삭제된댓글

    뭔가 개운치 않아요.안희정 나쁜건 인정.

    김지은씨, 나도 여자지만 남자가 성폭행을 하면요.
    바로 자리 떠나야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요.
    당신은 성폭력이 정말 소름끼치게 싫었다면
    바로 그만두고 신고 했더라면 당신의 진심을 공감했을겁니다.
    당신이 그자리에 남아 수개월동안 있었다는것은
    안지사가 진심 당신을 좋아해줄거란 착각을 가지고
    안지사 부인을 질투하며 마음을 사기위해 남아 있었다는 거죠.
    당신을 보는 국민의 마음이에요.
    왜냐하면 하필 이 때 공개방송에 나와 터트렸으니까요


    5555555

  • 54. 동감
    '18.3.6 11:24 AM (172.58.xxx.161)

    뭔가 개운치 않아요.안희정 나쁜건 인정.

    김지은씨, 나도 여자지만 남자가 성폭행을 하면요.
    바로 자리 떠나야지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요.
    당신은 성폭력이 정말 소름끼치게 싫었다면
    바로 그만두고 신고 했더라면 당신의 진심을 공감했을겁니다.
    당신이 그자리에 남아 수개월동안 있었다는것은
    안지사가 진심 당신을 좋아해줄거란 착각을 가지고
    안지사 부인을 질투하며 마음을 사기위해 남아 있었다는 거죠.
    당신을 보는 국민의 마음이에요.
    왜냐하면 하필 이 때 공개방송에 나와 터트렸으니까요.

    55555555555555

  • 55. gkgk 제정신 아니네
    '18.3.6 11:28 A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뭘 다 줘요? 소설 쓰세요?
    말도 안 되는 일반화 하지 말아요.

  • 56.
    '18.3.6 11:28 AM (59.18.xxx.161)

    피해자를 두번죽이게 하는말하는인간들 멉니까?

  • 57. 1234
    '18.3.6 11:29 AM (175.208.xxx.250)

    커리어를 놓지못해 폭행범 옆에 남아 있는다?
    여자분들, 진심 그럴수 있어요?


    연예인이라면 이해할수 있어요.
    성폭행 당해주고 내가 뜰수 있다는 전제조건 아래.

  • 58. 여자 마초들
    '18.3.6 11:29 AM (121.160.xxx.222)

    여기다 111 222 하고 있는 여자들 당신들이 바로 여자마초입니다.

    김지은씨 같은 사람들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 아닙니다. 정당인이고 일종의 정치 지망생이에요.
    그 누구보다 열렬하게 안희정을 지지해서 불철주야 따라다니는 사람들이란 말입니다.
    자신의 우상이자 롤모델이며 존경과 신뢰를 다 바친 그 사람에게 당한 성폭행입니다.
    그럴때 인간은 가장 혼란스러워집니다.
    내가 당한 일이 폭력이라고 퍼뜩 깨닫기 힘들어요. 존경하고 신뢰하던 사람이니까요.
    더구나 안희정은 입만 열면 철학과 도덕을 외치던 사람이죠.
    폭력임을 깨달았다 하더라도 당장 떨치고 나오거나 당장 고소하기도 힘들죠.
    자기 인생을 걸고 보필하던 사람인데 당장 인연을 끊거나 심지어 그의 정치생명을 끊는다?

    내가 존경하던 사람이 내가 신봉하던 가치와 180도 다른 행동을 할 때
    존경 섞인 애정을 갑자기 남녀간의 사랑으로 변질시킬때 - (너도 날 사랑한거 아니었어?)
    인간은 극도의 혼란을 겪습니다.
    내 감정이 뭔지, 내가 당한 일이 뭔지 똑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를 떠나야한다 법적으로 갚아줘야 한다는 생각을 쉽게 하지 못하죠.
    오히려 그런 행동이 배신인 것 같은 가치의 역전이 생기죠

    한번 당했을때 떠났어야지 왜 8개월후에 이러냐는 분들
    자신이 싸이코패쓰적 감성을 갖고있다는 사실을 인식이나 하십쇼

  • 59. 1234도 제정신 아니네
    '18.3.6 11:37 A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밝혀진 성폭력, 성희롱이 얼마나 될 거 같아요? 미국도 71%가 침묵하고 넘어간다는 통계가 말해주죠.
    성폭력은 권력에 인해 생기는 거고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나서는 건 웬만한 용기로는 어려워요.
    다들 바보라서 당하는 게 아닙니다.

  • 60. ....
    '18.3.6 11:40 AM (211.206.xxx.179)

    우리나라에
    여자마초 남의 감정에 공감못하는 소시오패스 정말 많아요.
    ㅉㅉ
    당신 딸들이 저렇게 당했을때나 네가 안희정의 여자가 되고싶어서 당했구나 라고 밀해주십쇼 ~

  • 61. 1234도 제정신 아니네
    '18.3.6 11:40 AM (49.164.xxx.78) - 삭제된댓글

    밝혀진 직장내 성폭력, 성희롱이 얼마나 될 거 같아요? 미국도 71%가 침묵하고 넘어간다는 통계를 보세요.
    직장내 성폭력은 권력에 인해 생기는 거고 권력에 굴복하지 않고 나서는 건 웬만한 용기로는 어려워요.
    다들 바보라서 당하는 게 아닙니다.

  • 62. ㅇㅇ
    '18.3.6 11:50 AM (223.39.xxx.128)

    성폭력이 사과한다고 없던일이 되나요?
    왜 피해자가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오지 않았다고 비난받아야하나요?
    거부하면 다 잃어버린다는거 너무 당연한건데 입장바꿔서 생각하면 비난하는사람들 너무 나쁜ㅅㄲ들 아닌가요

  • 63. ㅇㅇ
    '18.3.6 11:53 AM (223.39.xxx.128)

    그렇게 김ㅈㅇ씨를 그렇게 사랑했다면 이혼하고 결혼하던가
    그게 사랑이라면 그러면 안돼지

  • 64. ..
    '18.3.6 12:06 PM (211.36.xxx.187)

    진심으로 여기 김지은씨 욕하는 분들 병원 가보세요.
    잠재적 사이코패스 맞아요

  • 65. 그러니까 위에서 내가 쓴글중 일부
    '18.3.6 12:08 PM (175.208.xxx.250)

    내가 존경하던 사람이 내가 신봉하던 가치와 180도 다른 행동을 할 때
    존경 섞인 애정을 갑자기 남녀간의 사랑으로 변질시킬때 - (너도 날 사랑한거 아니었어?)
    인간은 극도의 혼란을 겪습니다.
    내 감정이 뭔지, 내가 당한 일이 뭔지 똑바로 인식하지 못하고
    그를 떠나야한다 법적으로 갚아줘야 한다는 생각을 쉽게 하지 못하죠.
    오히려 그런 행동이 배신인 것 같은 가치의 역전이 생기죠

    안지사가 진심 당신을 좋아해줄거란 착각을 가지고
    안지사 부인을 질투하며 마음을 사기위해 남아 있었다는 거죠.
    그런데 내마음과 다르게 부인과 잘 살고있어 배신감이 들었다는거.

  • 66. ㅇㅇ
    '18.3.6 12:13 PM (97.70.xxx.183) - 삭제된댓글

    회사생활할때 저런류의 남자상사가 있었는데 기미가 보여서 저도 경계하고 멀리했고 다른 언니도 경악하며 멀리했어요.
    당했는데 2차 3차 4차 재발했는데에 그상황이 이해가 안가네요.

  • 67. 성폭력
    '18.3.6 5:58 PM (175.114.xxx.243)

    성폭행을 당하면 산부인과와 경찰에 신고해야하는 겁니다.
    뉴스에 나와서 터트리는게 아니라요.
    솔직히 저 여자분 별로입니다.
    유명세 이용해서 본인도 한몫 챙기려고 보여요.

  • 68. 참내
    '18.3.8 1:15 PM (121.160.xxx.222)

    김지은씨가 한번 당하자마자 곧바로 산부인과 가서 진단서 받고 경찰에 직행했으면 뭐라고 했을까?
    안희정이 덤벼들기만 기다리고 있었던 꽃뱀이라고 했겠지?
    정말 역겹다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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