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가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동영상을 보도하기 11개월 전인 2015년 8월, YTN에 관련 영상을 가진 제보자가 접촉을 해왔다. 당시 YTN 기자들은 동영상을 입수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그런데 뉴스타파 취재 결과, 당시 YTN 보도국의 한 간부가 일선 기자들 몰래 동영상 제보 사실을 삼성 측에 알리고, 삼성 측으로부터 연락처를 받아 제보자에게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YTN 간부와 제보자 사이에 이루어진 통화 녹취 파일을 통해 확인됐다. 뉴스타파는 이건희 성매매 관련 추가 취재 과정에서 이 녹취 파일을 입수했다.
당시 사회부장이었던 현 YTN기획조정실장이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