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여직원이랑 저녁먹는 남편..

심란 조회수 : 31,119
작성일 : 2018-03-04 20:55:36
어떻게 생각하세요?

업무적으로는 연관은 있지만 같은 부서 부하직원은 아닌..
일이 힘들어 보여서 즉흥적으로 밥먹자 그랬다는데..
그게 한달에 한번씩 두달에 두번이었네요.

제대로 첨 말해본 건 부서 조인트 회식때이며..
그때 카톡으로 잘들어가셨냐며 그 직원에게 톡왔었어요.
별생각없었죠.
점심에는 둘이 따로 점심 먹은적은 없다하고요.
힘들어보여 상담해주고 싶은 차라리 점심먹으면 되는데 왜 저녁을 먹은건지....

여기까진 그러려니..
근데 그 직원이 취미가 있는데 밥먹으며 그 얘길했었나봐요.
얼마전부터 갑자기 관련 잡지를 읽길래 새로 관심생겼나보다 했는데..
우연인가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요
IP : 117.111.xxx.57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3.4 9:04 PM (118.217.xxx.229)

    회사 사람이랑 일대일로 저녁 먹을 수 있는데 이건 친교같아요 계속 둘이 만나면 구설수 오르겠죠?

  • 2. ...
    '18.3.4 9:04 PM (220.86.xxx.41)

    남편 마음에 봄바람이 살랑살랑. 그럴 수 있다 사람 맘 어쩔 수 없지만 이쯤에서 정리하고 가정에 충실하라 하세요. 여직원분 입장에서도 난처하겠네요.

  • 3. 47528
    '18.3.4 9:04 PM (114.201.xxx.36)

    뭐라 할 말이...
    아직 관계를 단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긴합니다..
    남편분이 좀 사려깊으셨으면 좋았으련만..

  • 4. 원글
    '18.3.4 9:07 PM (117.111.xxx.57)

    근덕 굳이 저녁이고, 저에게 말도 안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숨기며 따로 만났어야하나 싶네요. 메신저보니 회사에서 저녁먹으러갈때도 시간차두고 따로 나갔더라고요. 먼저 가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식의..

  • 5. ...
    '18.3.4 9:08 PM (211.49.xxx.67)

    남녀관계가 그리 한 번씩 만나다봄 다른맘 생기고 그러지 않을까요
    그런데 남편더러 그러지 말라고 말 하기도 삼자인 제가 짜증이 나네요
    뭘 단둘이 두 번씩이나 먹어
    그 ㅇㅕ직원이 먹자고 했을것 같은데 에휴

  • 6. ㅡㅡㅡ
    '18.3.4 9:09 PM (175.193.xxx.186)

    그런걸 썸이라 하죠.

  • 7. ..
    '18.3.4 9:10 PM (125.186.xxx.75)

    남편한테 싫다고 얘기하세요.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라고..

  • 8. ...
    '18.3.4 9:11 PM (119.69.xxx.115)

    그런걸 썸이라 하죠..22

    아마 남편은 넘넘 설레기 시작할 거에요.. 곧 사춘기 소년처럼 행동할 걸요??

  • 9.
    '18.3.4 9:13 PM (223.38.xxx.213)

    원글님도 기회 만들어서 둘이 저녁 먹고 남편한테 흘리세요.신뢰가 안 가는 파트너한테는 신발끈 묶고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함.

  • 10. 원글
    '18.3.4 9:13 PM (117.111.xxx.57)

    점심도 따로 안먹어보고 사석에서 본적도 없는데 저녁 같이 먹는 경우가 흔한가요?

  • 11. ...
    '18.3.4 9:15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직장동료끼리도 오피스 와이프.허즈번드 아니래도 친할수는 있다고 봐요.
    그런데 비밀로 하고 따로 둘이만 시간내서 만난다.이건 순수직장동료는 아니네요.
    저도 남자 동료.후배.선배 밥 먹을수도 있고 깨진거 본날 톡도 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둘만 몰래...썸이라 하죠.2222

  • 12. 경험자
    '18.3.4 9:15 PM (122.252.xxx.61)

    절대 안됩니다.

    그냥 직장에서 잠깐 티타임에 얘기할 수 있어요.

    저녁은 아닙니다.

  • 13. 오우
    '18.3.4 9:15 PM (223.39.xxx.149)

    좀 있다 사랑에 빠지겠네요. 아님 벌써 빠졌든가.

  • 14. 밥보다
    '18.3.4 9:15 PM (119.66.xxx.76)

    잡지가 더 걸림.

  • 15. 큐유
    '18.3.4 9:17 PM (203.226.xxx.128) - 삭제된댓글

    썸이요.
    직장에서 소문도 돌거에요.
    울회사 쌍둥이아빠랑 미혼직원이
    카풀하는것도 비밀, 나갈때도 시간차, 차도 여직원이 회사에서 버스 1정거장거리에 미리 나가서 기다렸다 타고 그랬어요.
    저녁에 직원들끼리 술마시다가 둘이 모텔서 나오는거 봄 ㅠㅠ

  • 16. ??
    '18.3.4 9:18 PM (223.62.xxx.220) - 삭제된댓글

    이상하죠
    사내식당에서 우연히 만나 같이 합석해서
    식사했다면 모를까 왜 밖에서 저녁을 먹죠?
    같은 부서원끼리 모여서 저녁 식사 커피 한잔은 마실수 있어도
    따로 둘이 보는건 잘 납득이 안되네요

  • 17. ㅁㅎ
    '18.3.4 9:22 PM (125.177.xxx.71)

    여직원의 취미에 관심을 가졌다는것은 사적인 영역에 관심이 생겼다는건데요
    현명하게 잘 해결하시길 바래요

  • 18. 이상타
    '18.3.4 9:23 PM (58.230.xxx.15)

    한 번도 아니고 벌써 두 번이나 일대일 저녁을 먹다니
    많이 이상하죠..
    남편분 회사가 어떤 곳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대기업은 소문 잘못 나면 짤려요..
    아제 그만 하라고 하세요.

  • 19. ...
    '18.3.4 9:30 PM (221.157.xxx.127)

    밥멉다가 젤 정든다는데 ㅜ 단둘이 저녁먹는건 데이트라고봐야

  • 20. ....
    '18.3.4 9:31 PM (221.164.xxx.72)

    관심이네요.
    같은 부서직원이라면 이해되는 부분도 있지만
    다른 부서인데 힘들어 보여서??
    남편이 그 여직원한테 눈길이 가니 힘든 것도 눈에 들어오는 거지요.

  • 21. ....
    '18.3.4 9:31 PM (119.64.xxx.157)

    전업 오래하셨나봐요
    어떻게 생각하냐니
    여기 분들이 괜찮다 그정도는 이러면 그래저녁도 먹고
    취미도 같이하는거지 이렇게 생각하시려고요?
    남편분이나 그 직원이나 둘다 똑같네요

  • 22. 저도
    '18.3.4 9:33 PM (223.62.xxx.223)

    경험자...
    저도 바보같지만 처음엔 그냥 우연히 야근하다가 같이 끝나면서 음료수 한잔. 두잔... 늦어서 집에 태워다 주신다길래... 같은방향이라 그려려니... 전 제가 결혼했기 때문에 더더 의심안했는데... 나중에는 제가 됐다하고 택시타고 가니 너무 서운해하면서... 헐... 그후는 생략합니다. 조심하세요...

  • 23. ..
    '18.3.4 9:33 PM (211.224.xxx.248)

    회사에서 이성끼리 회사끝나고 보는건 다 뭔가 있는거죠. 회사안에서 다 해결할 수 있어요. 동성끼리도 아니고 이성끼리 저러는건 썸 타는거 아닌가요? 정 둘이 할 애기 있으면 점심먹으면 하던가 웬 저녁? 것도 두번씩이나. 그리고 잘들어갔냐는 톡은 왜 하나요? 여자도 상당히 적극적이네요.

  • 24. 그 취미가 업무
    '18.3.4 9:34 P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그 취미가 업무 관련된 것인가요? 그게 아니라면 왜 관심이 생겼을까..하도 많은 취미 중에...

  • 25. ㅇㅇ
    '18.3.4 9:40 PM (180.70.xxx.130) - 삭제된댓글

    저녁은 안됩니다.
    거기서부터 글러먹었어요.

  • 26. 원글
    '18.3.4 9:42 PM (122.37.xxx.78)

    첨부터 전업은 아니고요. 직장생활하며 직원이랑 저녁먹은적 저도 있는데.. 그건 이미 친분이 있고서 그런 경우고.. 회식때야 친해진 직원이랑 저녁먹는다는게.. 그래서요. 워낙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해서 이해하려고 하는데 심란해요. 그래도 신중하게 생각을 하려합니다..

  • 27.
    '18.3.4 9:43 PM (59.18.xxx.161)

    어휴 여지원이랑 저녁밥은 왜먹는대요?

  • 28. 이상한거에요.
    '18.3.4 9:48 PM (124.62.xxx.214) - 삭제된댓글

    싹이 안나게 조심해야죠.

  • 29. 사랑이
    '18.3.4 9:52 PM (218.150.xxx.209)

    사랑이 움트는 계절.
    불륜이 움트는 계절.

  • 30. ...
    '18.3.4 9:53 PM (211.49.xxx.67)

    남편 핸폰을 살짝 보신건가요?

  • 31. ....
    '18.3.4 9:55 PM (222.112.xxx.24) - 삭제된댓글

    그게 썸이지요
    전현무 한혜진 보세요
    사귄다고 말꺼내기전
    가장 말랑말랑 간질간질 비질비질 웃음이나고 황홀한시기
    지금 남편마음에 봄바람 불었어요
    지금은 불륜도 뭣도 아니지만
    잡지 않으면 불타올라요

  • 32. 전혀
    '18.3.4 9:55 PM (175.223.xxx.66)

    같은 부서 업무로 얽혀있어도
    굳이 핑계거리 만들면 모를까
    전혀 그럴 일 없어요
    사심 없다면 누구라도 껴서 만나죠
    사심 만땅이거나 이미 진행 중인걸로 보여요

  • 33. 이건 분명 썸
    '18.3.4 9:58 PM (210.220.xxx.245)

    제가 왠만한건 그냥 직장생활중 그럴수있다 글 다는데 이건 남편분께서 마음이 많이 기울어계시는거네요
    별일 아니면 굳이 회사생활하면서 시간차두고 갈필요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주시가 아니라 견제를 하셔야겠네요

  • 34. 원글
    '18.3.4 10:03 PM (122.37.xxx.78)

    저도 시간차가 젤 걸려요. 왜 같이 밥먹으면서 따로 나가는지. 저는 노트북을 봤네요..

  • 35. ...
    '18.3.4 10:05 PM (222.112.xxx.24) - 삭제된댓글

    보통 내가 썸타게 될거 모르고 그냥 머리속에 자리잡은 그 여직원에 대해 스스럼 없이 말하는건
    초짜이거나 진짜 이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그 여직원에 대해 아무말도 안하는 순간이
    정말 위험해요

  • 36. 둘만 저녁 가능하죠.
    '18.3.4 10:06 PM (99.225.xxx.202)

    그런데 시간차 두고 몰래 나간다는건 뭔가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다는 뜻이죠. 썸타고 있네요.

  • 37. ...
    '18.3.4 10:31 PM (220.79.xxx.162)

    다 바람은 그렇게 시작해요.
    우리 바람피자 요이땅 하고 피는줄 아셨나요?
    직속 상사여도 둘이 먹으면 이상한데 (아무리 위로 차원이라 하더라도)

    이미 썸은 시작 되었어요...여자가 치고 들어오는데 그냥 무관심할 남자가 없어요.

  • 38. 경험자..
    '18.3.4 10:35 PM (223.62.xxx.223)

    저위에 경험자라고 쓴 사람인데요.
    저도 알고지낸지 오래된... 그런데 친해지기는 특정 프로젝트하면서 일로 엮여서 야근도 같이 자주하고 그러다 그랬어요. 다른 분들도 물론 있었고. 다같이 티타임이나 저녁먹을때도 있었고. 가끔은 둘만 남게되서 그런거였구요. 심지어 데려다주고 그러는건 같은 방향이다보니 다른 사람 몰래 그런것도 아니었구요.
    근데 시간차를 두고 나가는거에 여사원쪽도 동의한거라면 이건 한쪽만 썸타는것도 아닌것같아요. 평소 이상한 분 아니라면 초반에 바로 말하세요.

  • 39. ...
    '18.3.4 10:37 PM (220.79.xxx.162)

    여자가 이미 그런 경험이 있는분 같아요.
    이미 두분은 통했네요..그런데 난 싫다 이리 말하시면 남편이 대놓고 숨기고 다녀요..

    이 시점에서 갈라 놓으면 남편은 그 여자에게 완전 빠지고..모른척 하면 호텔 가는건 순식간..

    이미 시작됬어요

  • 40. iii
    '18.3.4 11:37 PM (112.214.xxx.175)

    아이고 그런걸 썸이래 ㅋㅋ 미치겤다

  • 41. ...
    '18.3.4 11:42 PM (14.45.xxx.38) - 삭제된댓글

    남편쪽이 여자보다 상사나 선배일 경우 딱잘라 거절하지 못해서 난감해하면서도 같이 식사할경우도 없진않지만..
    그런경우도 최소한 남자쪽이 딴맘 품은건데..
    어쨌든간 갈라는 놔야죠..남편과 대화해보세요 내가 질투나서 그러는게 아니고 소문나고 회사 짤려도 상관없냐고 물어보세요 당신이 밖에서 누굴만나서 뭘해도 상관없는데(거짓말) 설사 바람이라도 어쩔수 없는건데
    추잡한 스캔들로 회사짤려서 우리식구 굶어죽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세요

  • 42. ..
    '18.3.4 11:4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없던 정도 든답니다~

  • 43. ...
    '18.3.4 11:46 PM (14.45.xxx.38)

    남편쪽이 여자보다 상사나 선배일 경우 딱잘라 거절하지 못해서 난감해하면서도 같이 식사할경우도 없진않지만..
    그런경우도 최소한 남자쪽이 딴맘 품은건데..
    어쨌든간 갈라는 놔야죠..남편과 대화해보세요 내가 질투나서 그러는게 아니고 소문나고 회사 짤려도 상관없냐고 물어보세요 당신이 밖에서 누굴만나서 뭘해도 상관없는데(사실은 상관있어도) 설사 바람이라도 어쩔수 없는건데(거짓말)
    추잡한 스캔들로 회사짤려서 우리식구 굶어죽는거 아니냐고 물어보세요
    바람을 필때 피더라도 직장동료는 안된다고 지금 이거 경고하는거라고 하세요

  • 44. 저라면
    '18.3.5 12:58 AM (220.73.xxx.20) - 삭제된댓글

    알려고 하지않거나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할거 같아요
    아는 언니 남편이
    접대를 많이 받고 여자들 유혹도 많은데..
    적당한 선까지는 즐기라고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한대요
    심하게 들이대는 여자는
    처내고..

  • 45. 조만간
    '18.3.5 1:57 AM (27.100.xxx.108) - 삭제된댓글

    조만간 회사에서 회식하면.. 남편이 술취한 그 여직원 집에 데려다 줄 각이네요.

  • 46. dd
    '18.3.5 2:41 AM (218.51.xxx.164)

    근데 원글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나요
    썸 타는걸 어떻게 막죠
    나 알고 있어 수상하다 경고한들, 썸 정도에서 남편이 와이프 무서우니까 조심해야지 할까요.
    비꼬는게 아니고 궁금해서요.

  • 47. 썸 탈때 지적하면
    '18.3.5 3:18 AM (222.153.xxx.96) - 삭제된댓글

    의부증이라고 하고 적반하장으로 나와요.
    남자만 그런 줄 알았더니 절친중 하나가 그러길래 조~심스럽게 살짝 말했더니 여자인데도 바람 아니라고 '발끈'하더군요. 그 후로는 전혀 언급이 없고 나도 물어보지도 않아서 몰라요.
    썸타는 중인데 그거 조심하라고 하면 '바람 폈다고'로 듣고 발끈 하는게 남녀 심리 공통이더군요.
    인간이 그렇다는거겠죠.
    제일 좋은 건 이 시점에서 님이 싸우지 않고 차분하고 강력하게 말할 수 있냐는거 같아요.
    그리고 님도 이 정도에서 남편 너무 좋아했다면 어느 정도 끊어주시고 님도 다른데로 눈을 좀 돌려봐야하는 시점이 될 거 같네요.
    집착은 금물....님의 정신만 피폐해집니다...

    님 남편은 그 여직원한테 관심있어요.

  • 48. 그러다 말지 읺으면
    '18.3.5 4:34 AM (49.167.xxx.47)

    그 여직원 좋아하겠죠
    저는 휴대폰도 남편이 못보게 하기에..
    서로 비번 걸어놓고 사는 처지라서요ㅋㅋㅋ
    여직원과 수상한 카톡 예전에 몇번 걸렸는데
    근데 너무 피로해요ㅠㅠ
    그런거까지 신경쓰이게 만들다니
    바람 필테면 피라는 식으로 살긴 하는데
    이상한 예감이 든다면 맞겠죠
    내가 남자 입장이라면 이런 여직원과 밥도 단둘이 먹고
    차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하는거 정말 즐겁겠네요

  • 49. ㅇㅇ
    '18.3.5 6:51 AM (182.211.xxx.227)

    그게 관심이 있다는 겁니다. 더 진전되기전에 그만두게 해야하는데 남자들이 말을 들을런지 . 체면이 있는 남자들은 자중을 하겠지만. 대부분 남자들은 그런 상황을 즐깁디다 요새 미투운동 많이 하니 조심하라고 하세요.

  • 50. 뭐하러
    '18.3.5 7:48 AM (220.73.xxx.20)

    뒤져보고 하나요
    내버려두지

  • 51. 00
    '18.3.5 8:08 AM (117.111.xxx.116) - 삭제된댓글

    할 수 있는 게 없으시네요.
    썸이든, 바람이든, 아무것도 아니든,
    밖에서 일하는 사람이 하고 다니는 행동을 어떻게 막아요?

    카톡 본 것 때문에 부부사이만 더 나빠지겠어요.

  • 52. 딜레마
    '18.3.5 8:34 AM (223.62.xxx.25)

    분명 뭔가 있는 사이인데 저걸 그냥 놔두자니 깊어질까 두렵고 그렇다고 까서 따지고 경고하자니 왜 남의폰을 보냐 나를 못믿냐 사회생활을 모른다 니가 이러니 숨막힌다 하면서 적반하장으로 의부증 취급하며 더 밖으로 돌 구실만 만들어주는 셈이구요.
    딜레마예요, 이럴 때는.
    일단 님이 할 수 있는 건 그 여직원 신상 털어서 갖고 계시면서 남편 폰을 지금처럼 감시하는 거죠.
    근데 그건 확실히 아셔야 해요, 항상 와이프가 상상하는 것의 세배정도 찐한 사이라는 거요.
    벌써 몸섞었을지도 모른다 정도의 마음먹고 해결해야지,
    별 거 아니겠지 하다가 살림차린 걸 발견하게 됩니다.
    애 둘있는 유부녀 여직원이랑 오피스텔에 살림차린 전남편놈 제 경험담이에요.
    남편바람소각장 들어가서 대처법 읽어보세요.

  • 53. ...
    '18.3.5 9:04 AM (223.38.xxx.66)

    썸타네요....

  • 54. 원글
    '18.3.5 9:07 AM (117.111.xxx.252)

    핸드폰에 있는 건 잘들어가라는 말 하나고요.. 다른건 노트북보다가요. 어제 글올리고 더 맘이 힘들어보니 아침 출근시간에 전화한 내역이 있네요. 8시에..15분간

  • 55. 우루루
    '18.3.5 9:14 AM (223.39.xxx.149)

    원글님
    그거 싫으시면 회사에 그 여직원 불러내서요.
    혼자 가지 마시고 친한 언니 중에서 쎈 언니랑 같이 가세요.
    당신이랑 남편은 괜찮을지 몰라도 나는 안괜찮으니까
    한번만 더 걸리면 법대로 하기 전에 제대로 망신 줄거다. 그런줄 알고 처신 똑바로 해라. 하고
    방글방글 웃으면서 또박또박 얘기하세요. 울면서 얘기하지 말고.
    내 남편은 내가 족칠테니 다시 연락하면 가만 안둔다고요.
    그 여직원이 발끈하면, 시간차 두고 나가서 저녁 먹는 사이인곤 회사사람들은 아냐고 되물으세요.

  • 56.
    '18.3.5 9:22 AM (61.84.xxx.134)

    할수 있는게 없나요?
    다 뒤집어놔야지요. 초장에..

    저거 썸 맞구요
    저라면 다 봤다고 말하고 나는 도저히 이해도 용납도 할수없다고 말할거예요 너에 대한 믿음이 땅에 떨어지려고 한다 당장 사적인 만남을 그만둬라

    의부증으로 몰면 내가 싫다는데 계속 하겠다는 거냐?
    이게 의부증으로 몰릴 일이라면 나도 똑같이 해도 되는거지? 그럼 나도 자유롭게 살겠다고 선언하고 이후 우리 가정이 어떻게 돼도 모두 당신탓이라고 못 박겠어요.

    이래도 꼬리 안내리면 진짜로 행동 개시할거예요.
    보통 저희 남편은 바로 사과하고 꼬리내립니다만,
    잘 해결하시길
    남자들 참 어리석고 이기적이고 철이 없어요

  • 57. ㅁㅁ
    '18.3.5 10:03 AM (119.70.xxx.206)

    헐 같은 부서 직원도 아닌데 힘들어보여 같이 밥을 먹는다고요?
    오지랖도 태평양이네
    불륜이 그렇게 시작되더군요
    힘든 일 있는데 밥먹으며 상담좀 해주세요~ 이렇게요.

  • 58. ㅠㅠ
    '18.3.5 10:07 AM (61.82.xxx.223)

    친구지간에도 15분 통화 쉽지 않은데
    저도 초장에 잡아야한다에 한표입니다

  • 59. ㅁㅁㅁㅁ
    '18.3.5 10:08 A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출근시간 15분 통화요?
    이미 깊어진 관계다에 한표입니다

  • 60. ㅁㅁㅁㅁ
    '18.3.5 10:11 A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남의 남자 건드리는 년들은 방식이 다 그런가요?
    아님 제가 겪은 년하고 같은 년인가요?

  • 61. ㅁㅁㅁㅁ
    '18.3.5 10:13 AM (119.70.xxx.206)

    아침 출근시간에 15분 통화요?
    이미 충분히 깊은 관계네요

  • 62. ..
    '18.3.5 11:00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행동단계네요. 그 여직원 찾아가서 협박 한번 해주고 님도 노세요. 그래야 분 풀려요. 산들산들 표내고 놀고 절대 일정 선은 넘지 마세요. 약만 올리고 뭐가 있는 양 해야지 사고 냈다간 끝나요. 저라면 제 사촌 조폭 데리고 집 앞서 기다렸다 반 죽여놓습니다.남편은 바짝 약올려주고요.

  • 63. ..
    '18.3.5 11:16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당하면 저항을 하세요. 남편이나 시집이나 어디나요. 남자랑 같이 돈 벌고 같은 학력에 애까지 키우면서 뭐가 그렇게 나약한지 이런글 보면 속이 상하네요.혼나야 다신 안그래요. 다시 안그래도 맘이 흔들린 사실은 잊혀지지 않고 나를 괴롭힙니다.이혼불사 뒤집어 엎으세요.회사서 징계 받아도 두세요. 아직 짤릴 큰 사단은 안났을 때 혼나는거 약이예요.
    힘내요.내가 센 언니로 가주고싶어요

  • 64. ...
    '18.3.5 11:51 AM (220.73.xxx.18)

    에휴
    어쩌나요
    서로 맘이 왔다갔다 했나본데 이 너저분한 일로 말 꺼내기 참 싫으시겠어요
    다시 집으로 돌아온들 딴 맘 품고 있었단걸 아니 평생 열받을것이고
    속상하네요

  • 65. 햇살
    '18.3.5 12:24 PM (211.172.xxx.154)

    남편이 맘이 많네. 설레고 있네.

  • 66. 원글
    '18.3.5 1:29 PM (117.111.xxx.252)

    별별 의심이 다 듭니다. 요즘 출근시간도 달라졌다 했는데 그것마저..

  • 67. ...
    '18.3.5 2:02 PM (1.252.xxx.235)

    어휴 쓰레기랑 사시네요ㅠ
    연애때도 그랬어요?

  • 68. **
    '18.3.5 2:09 PM (218.237.xxx.58)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아이는 있으신가요?

  • 69.
    '18.3.5 2:16 PM (116.34.xxx.97)

    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입니다.
    사람들 눈피해 시간차까지 두고 둘이 만나는건
    본인들도 남들눈에 어떻게 보일지 알고 그러는거죠.
    찔릴거 없으면 단둘이 몰래 만날일이 뭐있어요
    개인적으로 15분씩 통화하는것도 웃기구요.
    남편 회사에도 그런사람 있어서 종종 얘기 들었는데
    숨기면 다른 사람들이 모를줄 아는지
    회식에서도 시간차두고 사라지고 점심시간에도 각자 약속있다며
    사라지고는 들어올땐 같이 온다나;;
    남자직원 지방일정 있는날 여직원 월차내고
    여직원 휴가낸날 남직원 갑자기 아프다고 조퇴하고;;
    다들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느라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신랑 술먹고 10시에 집에 들어왔는데
    그집 와이프한테 전화온적도 있어요.
    너랑 같이 술마신댔는데 연락이 안된다고;;;;
    신랑이 자기는 술취해서 먼저와서 모르겠다 하고 끊더니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자기보다 1시간 먼저 집에간다고 갔다고..
    엮이기 싫어서 일단 말은 그렇게 했지만
    와이프 불쌍해서 꼰지르고 싶다나;;;;
    초장에 제대로 잡으세요. 어설프게 말고..
    신랑화사 그것들은 2년넘게 그지랄하다 남자가 이직했는데
    계속 만나는진 알 수 없죠...

  • 70. ...
    '18.3.5 2:46 PM (60.119.xxx.12)

    예전에 남편이 얌전히 직장다니다 붕붕 바람들어 정신을 못차리길래 초장에 잡은적있습니다.
    여직원 하나가 새로 들어와서 회사를 헤집어놨더군요. 미혼남직원들 휘두르며...
    유부인 울남편한테도 그러는거 남편이 넘어가서 헬렐레 하길래 따끔하게 잡았죠.
    그 여직원은 1년쯤 후 퇴사했고 회사분위기도 다시 제자리에...

    그냥 단순히 직무의 연장인지 썸인지 먼저 잘 파악하세요.
    사회적인 동료애라고 해도 적정한 선이 있고 객관적인 느낌으로도 알수있죠.
    저는 다른 미혼남직원들처럼 바람들어 휘둘리고 안하던 술자리 이찻삼차에 그 여직원 고민상담 해준다고 늦은귀가 외박하고 다닐거면 그냥 이혼하쟀어요.
    미혼이면 온갖짓 다하고 돌아다녀도 상관없는데 너는 기혼이고 선을 넘으려 하고 있다고.
    그 여직원은 애인도없는 미혼이라 아예 문제삼지 않았어요. 개념이 있는지 없는지 내 알바도 아니고..내 남편행실이 문제지.

  • 71. 흠..
    '18.3.5 3:15 PM (115.137.xxx.33)

    이런글에 처음 댓글 다는데요..

    원글님 자꾸 아니라는 답변 듣고 싶어서..확인 또 확인하는 듯 댓글 다시는데,,
    직장생활 20년 넘은 제가 볼때는 완전 확실합니다.

    업무 연장인데 시간차 두고 다른 사람들 모르게 만나 저녁 먹는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고 남편한테 얘기해보세요.

  • 72. 족치세요.
    '18.3.5 3:28 PM (222.106.xxx.210)

    모든 정황이 정상적이지는 않잖아요.

  • 73.
    '18.3.5 3:37 PM (119.197.xxx.207) - 삭제된댓글

    15분 통화요?
    완전 어이없네요.

    회사 사람이랑 업무상 1분 통화하기도 짜증나요.
    아침에 다른부서 여직원이랑 15분 통화할 이유가 대체 뭔가요?

    모든 정황이 다 이상해요.
    제대로 잡으세요.

    따로 저녁식사며, 시간차 두고 나간거하며, 잡지며, 아침 통화에 출근시간 바뀐것까지.
    제정신이 아니네요.

  • 74. ㅠㅜ
    '18.3.5 3:46 PM (14.58.xxx.149) - 삭제된댓글

    지금 당장은 아닐지 모르나 일탈의 무한한 잠재성이 보입니다. 모르셨다면 몰라도 안 이상 그냥 두어서는 안됭 것 같아요. 뭐 잦으면 뭐 나온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많은 사례가 증명하고도 있구요. 더 깊어지기 전에 손을 쓰세요. 관련해서 http://cafe.daum.net/musoo 이 곳이 무척 유용 할 것입니다. 방문해 보새요.

  • 75. ....
    '18.3.5 4:29 PM (14.45.xxx.38)

    그 둘이 제일 두려워하는게 있네요.. 회사 사람들에게 들키는것
    그걸 이용하세요.. 남편을 차갑고 무섭게 족치든 여자를 불러내서 쎄게 경고를 하든
    너희 회사에 알려지면 끝장이다.. 이 한마디만 해도 그 여직원은 기겁해서 멀리 도망갈겁니다..
    그리구요 그 회사 사람들 이미 알고 있는사람 있을거에요
    사람들 눈치가 얼마나 빠른데요..
    님이 직접 내 너희둘을 요절을 내겠다 하겠다고 말하지 말고요.. 너네 회사사람들 이미 눈치깐사람들 있다 너희만 모르지 다안다 나도 직장생활 안해본거 아니고 원래 바람피는 수많은 사내불륜들 본인들은 몰래한다 생각하지만 회사에 소문 파다하고 모르는사람없는거다
    이런식으로 말하세요

  • 76. ...
    '18.3.5 4:38 PM (218.146.xxx.159)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신랑이랑 같은 상황이네요.
    처음 시작은 위로와 조언 !!!!!! 그러나..결과는 바람 !!!!!!!!!!!
    남녀 사이에 뭐 같이 밥 먹고 15분씩이나 통화 하고 그러다 정분나고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 77. 우루루님
    '18.3.5 5:50 PM (183.97.xxx.229)

    의견에 동의합니다. 심하게 못하시겠으면 일단 그 여직원에게 왜 개인적으로
    만나는지 질문을 빨리 하셔야겠네요. 남편은 이미 눈이 돌아간 상태로 봐야겠지요?

  • 78. 출근시간에
    '18.3.5 6:26 PM (175.123.xxx.2)

    15분통화라 정확한 물증이네요.이미 선을 넘었네요.
    믿고싶지.않겠지만 ㅠㅠ

  • 79. ..
    '18.3.5 6:31 PM (119.206.xxx.171)

    둘 중 누구에게든
    알게 된 출처를 알리지 마시고,
    모르는 사람이 알려줬는데 회사 사람인 듯하다.
    니네 그런 거 사실이든 오해든 이미 주위에서
    이런 제보 나한테까지 왔다.
    만약에 혹시나 사실이면 난 이혼하는데
    그냥은 안한다.
    니들 밥줄 끊어 놓고 한다.

  • 80. ㅇㅇ
    '18.3.5 6:55 PM (220.116.xxx.161)

    썸은 이미 지났고 선도 넘은 관계로 보여요

  • 81. ....
    '18.3.5 7:39 PM (1.237.xxx.189)

    여자도 맘이 있는거네요
    회사에서 유부남과 한끼도 어색하고 불편한데
    저녁 식사라니요

  • 82. 당연히
    '18.3.5 8:01 PM (116.36.xxx.231)

    두 사람은 썸 타는 관계 맞구요.
    어느 선까지 간지는 모르겠지만, 쌍방통행인거 같아 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412 초3되는 아이 아빠의 훈육좀 봐주세요. 3 ... 2018/03/04 1,091
786411 먹어도 살이 안쪄는데 아기 낳고 38살 되니 살이 붙네요 2 ... 2018/03/04 2,552
786410 뇌물수수 100억원대…차명재산 1조원 이상. 5 귀신아~~ 2018/03/04 2,126
786409 탤런트 김영옥(나이드신),광고,,욕으로,,, 8 내귀가 왜 .. 2018/03/04 4,562
786408 스스로 공부하는 힘 공부머리 #3 - 송진호/신은주 3 홀릭 2018/03/04 1,987
786407 조언 1 연애달인 2018/03/04 336
786406 악어발 팩 괜찮은가요? 내발 2018/03/04 1,174
786405 78세 시아버지가 화장실 소변보고 물을 안내려요 18 ㅇㅇ 2018/03/04 6,614
786404 연예인이나 모델들 음식섭취 어떻게 하나요? 남녀노소 2018/03/04 730
786403 와이어 있는 속옷 빠는 요령 알려주세요 3 ㄱ ㄱ 2018/03/04 1,359
786402 태진아 우유콜라 라면 끓여 먹었어요 2 신나랑랑 2018/03/04 4,709
786401 쌍거풀 매몰법 붓기 얼마나 가나요? 3 40중반 2018/03/04 2,442
786400 디베아 차이슨 청소기 청소기 고장.. 2018/03/04 1,101
786399 헤어스타일 2 C컬 S컬 2018/03/04 1,432
786398 드디어 박보검이 오는군요 15 효리네 2018/03/04 6,896
786397 효리가 쓰는 가사... 10 2018/03/04 4,582
786396 여학생들 비비크림 바르기 전에 기초 뭐 바르나요? 3 질문 2018/03/04 1,475
786395 남친이- 내용 펑합니다. 37 지겨울려고 .. 2018/03/04 12,253
786394 중1학년생 학원시간 좀 봐주세요. 14 학원시간? 2018/03/04 2,020
786393 효리가 왜 울었어요? 10 늘맑게 2018/03/04 21,497
786392 그랭드보떼라고 아세요? 가방브랜드 2018/03/04 690
786391 이젠 지겹기까지 하네요 8 미투 2018/03/04 4,288
786390 고등 반장 하면 좋은가요? 2 .. 2018/03/04 2,019
786389 지금 22시22분22초에요... 8 2018/03/04 876
786388 요즘 전세는 내리고 집값은 오르는 이유는 뭘까요? 11 //// 2018/03/04 5,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