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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집 남편들은 어떤가요?

남편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8-03-04 00:34:02
원래 운동 좋아해서 주말 평일 운동하러 나갔었는데 나이드니 자꾸 다쳐서 와요
테니스 치거든요
테니스엘보인가? 와서 이제는 자주 못나갑니다
그리고 또 비행기 조립도 했었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그만뒀어요

그러다보니 이젠 주말 평일 주구장창 핸드폰 보거나 tv를 봐요
아이들이 중딩 둘인데 아이들은 안그런데 오히려 아빠가 하루종일 tv시청하며 핸드폰..
거실 tv 안방으로 옮겨서 혼자 보라고 하니 또 그건 절대 싫답니다
잠자는 방에는 가전제품 놓는걸 싫어해요

아침 일어나서 식사준비하고 있음 혼자 거실서 tv시청

아이들이 책읽고 있어도 그러고
각자 방에서 공부들 하고 있음 좀 자제하고 조용히 방에서 핸드폰을 보던 다른일 하면 좋겠는데 상관 안하고 tv켜요
아이들 교육에는 1프로도 관심이 없구요
아이들이 책읽거나 공부하면 부모도 책 읽거나 최소한 tv는 안켜야 하잖아요
상관안하고 tv는 좀 끄자하면 버럭소리지르면서 tv도 못보게 한다고 난리..
저런모습이 갈수록 너무너무 꼴보기 싫어요
IP : 211.10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4 12:35 AM (221.165.xxx.155)

    우리 남편 안방에 컴터 여러대갖다두고 하루종일 컴터해요. 티비나 컴터나.. ㅜㅜ

  • 2. 청명
    '18.3.4 12:36 AM (182.212.xxx.253)

    음..
    지방을 만들어주세요.
    겉으로 보이느니 차라리
    작은방에 티비나 PC 나 넣어주세요.
    어찌 고치겠나요..

  • 3. 따로
    '18.3.4 12:39 AM (211.108.xxx.4)

    드레스룸을 컴퓨터방으로 만들어줬어요
    베란다 한쪽 공간도 본인 취미공간 만들어줬구요

    습관인지 거실 tv보다 컴퓨터 하러가면 그냥 tv켜놓고 갑니다

    아이들이 책 읽다가 tv보고..거실 쇼파에 누워 tv보다 자고..
    진짜 저런 모습 너무 싫지 않나요?

  • 4. 저희도
    '18.3.4 1:44 AM (175.198.xxx.197)

    방 하나를 엔터테인먼트룸으로 만들어서 소파 넣고
    티비, 컴퓨터, 오디오 시스템을 구비했더니
    애들 친구들이 왔을 때 거실 점령하지.않아서 좋았어요.

  • 5. ..
    '18.3.4 2:36 AM (112.144.xxx.154)

    저는 그래서 딸 시험기간 일주일 전부터는
    절대 tv못틀게...법으로 정해 놓았었음ㅎ

    이제는 자기 서재에 tv하나 사주고 그안에 들어가 뭘 하든 상관 안합니다
    매일밤 자면서도 tv는 끄질 않아..혼자 윙윙~~ㅠㅠ

  • 6. ..
    '18.3.4 11:57 AM (49.170.xxx.24)

    티비를 방으로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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