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주산성 원조국수 첨가봤는데

뱃속의거지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18-03-03 15:24:53
날 좋아서 한강 바람 쐬자고 가는길에 있는 행주산성 유명한 원조국수집 갔는데
사람들도 무지 많고 무엇보다 싼가격에 양은 어찌나 많은지 보통 국수가게 양의
3배는 너끈히 되보였네요. 남편은 비빔, 전 잔치 먹었는데 남편 배부르다고 1/3넘게
남겼는데 전 잔치국수를 국물 한방울 안남기고 깔끔히 클리어하니 결국 남편한테
"인간이냐?" 소리 들었네요. 요즘 가뜩이나 살빼라고 잔소리 무지 해대는데 제가 생각해도
저의 놀라운 식탐에는 오싹할 정도임. 아까보니 성인남자들도 대부분 양많아서 남기던데
그많은걸 다먹었으니 호호;;
IP : 119.193.xxx.9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3.3 3:33 PM (223.62.xxx.208)

    그게 또 금새 꺼진다는게 더 신기해욤~ㅋㅋ
    두시간만 지남 또 출출해서 당황;;;;;;

  • 2. 바람소리
    '18.3.3 3:41 PM (39.115.xxx.132)

    그 잔치국수 진짜 맛있죠.ㅎ
    양은 예전보다 줄었어요
    클리어 당연합니다^^

  • 3.
    '18.3.3 3:51 PM (125.177.xxx.71)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많이간다는 그집인가봐요
    맘만 먹음 갈수있는 곳인데 한번도 못가봤네요

  • 4. 아이쿠
    '18.3.3 3:56 PM (110.11.xxx.217)

    저도 잔치국수 클리어 자신 있는데
    요즘 면만 먹으면 몸이 퉁퉁 부어서
    무서워요

  • 5. ..
    '18.3.3 4:00 PM (14.38.xxx.204)

    많긴해도 남길정도는 아닌데
    남편분이 소식가이신가봉~

  • 6. 우리동네
    '18.3.3 4:09 PM (124.50.xxx.250)

    갑자기 먹고싶어지네요. 국물 진짜 맛있죠~

  • 7. 유리
    '18.3.3 4:47 PM (121.161.xxx.56)

    저도 국수 좋아해서 ..반가운마음에 댓글 달아보네요.
    저는 그집 옆에 행#국수가 더 맛있었어요
    잔치국수 육수는 거의 비슷한데 .. 비빔국수가 야채를 많이 넣어주기도하고 맛도 더 나았어요.
    그리고 면을 생면으로 뽑아서 해서 그런지 더 쫄깃하고 사리도 더달라하면 무료로 더주고 ...
    원조집에 사람많아서 피해서 갔는데 ..의외로 넘 맛있어서
    그후론 계속 여기만가게 되더라고요.
    개인의 입맛들이 다르니까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는 여기가 맛있었어요..^^

  • 8. 임산부
    '18.3.3 5:08 P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잔치국수가 비빔보다 맛있더라고요.. 먹고 싶당

  • 9. 멸치 육수가
    '18.3.3 5:30 PM (1.225.xxx.199)

    맛나서 저도 좋아하는데 멸치비린내 난다고 싫어하는 사람도 꽤 되더라구요.
    양은 정말 많아서 주문시 양조절을 하면 좋겠다싶어요.
    우리 집도 고딩 딸 둘하고 부부 이렇게 네식구 가면 세 그릇만 시켜도 남을 정도인데
    자리 값낸다 생각하고 4그릇 시켜요.
    억지로 배터지게 먹어도.... 족히 꽉채운 한 그릇은 남는 듯 ㅠㅠㅠㅠ

  • 10. 저희는
    '18.3.3 7:39 PM (175.193.xxx.162)

    그냥 포장해서 와요.
    그 국물에 오뎅 더 넣어서 먹어도 맛있구요.
    저희는 양이 작아서 3인분 사오면 셋이 두끼 이상 먹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636 걷기말고 어떤 운동 4 하세요 2018/03/03 3,214
785635 근력운동 추천요? 2 헬스장 근력.. 2018/03/03 1,905
785634 상가를 사고 싶은데 어떻게 접근할지 모르겠어요 28 2018/03/03 6,597
785633 미세먼지마스크를 했는데 담배연기냄새가 느껴진다면 6 마스크 2018/03/03 4,003
785632 여성전용 찜질방은 신사동 스파레이 말곤 없나요? 6 전국 다 2018/03/03 5,730
785631 시어머니의 말.. 20 ... 2018/03/03 8,047
785630 신*떡볶이 증*떡볶이 넘 맛없네요 6 맛없어 2018/03/03 2,746
785629 마포구 집값이 너무 비싼거 같죠? 23 진달래 2018/03/03 8,684
785628 강원대와 서울여대 6 궁금 2018/03/03 4,770
785627 자동차는 완전 정가표시제인가요? 저렴하게 구매하는 법 있을까요.. 3 자동차 2018/03/03 1,028
785626 유통기간 많이 지난 우유ㅜㅜ 4 멍충이 2018/03/03 1,658
785625 부동산에서 집을봣는데요. 14 ㅇㅇ 2018/03/03 6,694
785624 전현무, 한혜진을 보니 사람은 사랑을 해야 삶이 풍요로워지는 듯.. 8 전현무연애 2018/03/03 9,016
785623 눈썹타투펜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예쁜색깔펜 있을까요? 8 ... 2018/03/03 2,307
785622 벽지 브랜드와 종류 장판 추천 부탁드려요 ... 2018/03/03 1,069
785621 외국에도 재수가 있나요? 10 ... 2018/03/03 2,325
785620 이런 남자 2018/03/03 637
785619 등산초보예요 옷사려고 하는데 추천해주세요 6 봄산 2018/03/03 1,718
785618 헤어진사람에게 따지거나 할말못해서 울화통터질때 4 2018/03/03 1,604
785617 조민기는 주변 사람들 모두 이상한 거 어느 정도는 알았을 거 같.. 22 ..... 2018/03/03 23,457
785616 2만원짜리 봄야상은 좀 그렇겠죠 6 40후반 2018/03/03 2,447
785615 국민청원참여 부탁드립니다! 4 부탁드립니다.. 2018/03/03 667
785614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네요. 약먹고 살 빠진 분 계세요? 10 .... 2018/03/03 8,003
785613 자식이 하나도 안이쁘고 4 2018/03/03 3,916
785612 어쩌면 본죽 같은맛내나요? 6 본죽 2018/03/03 3,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