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40대 중반이고 일년내내 햇빛이 강하게 내려쬐는 나라에서 야외 스포츠 하면서 살았던지라..
피부상태는 늘어진 모공에 전체적으로 아주 어둡게 착색되어있으면서.. 얼룩덜룩하고 기미에 잔주름에.. 뭐 말도 할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인터넷 여기저기 피부에 관해서 찾아보다가 레티놀이 광노화 (해빛에 인한 노화)에 효과적이라는 걸 알게 되고
한국에 잠시 다니러 갔을때 피부과에서 스티바a 연고를 처방받아서 바르기 시작한지 석달 조금 안되었는데..
오우.. 처음에는 아무 효과도 없는것 같아서.. 그냥 모르겠다 속은셈 치고 바르자..하고 잊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거울을 보니 피부색이 훨씬 더 맑아지고 기미가 아주 약간 옅어지고.. 덜 칙칙하고 얼룩덜룩한것도 많이 사라진게 보이네요!!! 0_0
전 일단 새가슴이라.. 많이 바르지도 못하고 딱 일주일에 한번.. 저녁에 자기전에 로션에 쌀알만한 크기만 섞어서 발랐는데도요..
이렇게 빠르게 피부에 효과가 나타난적은 처음이라 요즘 감동하고 있어요.
아 물론 그렇다고 다른 사람들도 다 알아봐 줄 정도로 엄청난건 아닌데요.. 저 혼자 스스로는 확실히 알겠네요.
앞으로도 계속 꾸준히 이렇게 조금씩만 바르면서 한 6개월쯤 지난후에 한번 더 후기 쓸게요.
혹시 저처럼 햇빛을 많이 받아서 노화된 피부를 가지신분 계시면 한번 아주 신중히 조금씩만 써보세요..
제 생각인데.. 적어도 40대 이상인 분.. 저처럼 확실히 피부가 걸레같으신분.. ㅠㅠ.. 이면 효과를 느끼실수 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