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들 두명 키우다 보니까
공부하다가 쉬고 또 육아하다..
어영부영. 6년이 지나가버리네요. 둘째가 아직 어려요 아기예요..
아직 어린이집에 안 보내고 있는데,
사실 이런 상황에 합격을 바라는 것도 욕심일 수도..
아이들은 컸고 저는 나이먹고....
분명 육아한다고 힘들었고 아이들 키워놨는데..
놀면서 보낸게 아닌데...훌쩍 장수생이네요..
애들 좀 크면 시작할 것을 괜히 일찍 마음 먹고 스스로 장수생 타이틀 붙이고..
이게 뭐하는 짓이지?.. 이러고 있네요
이 한심한 장수생.. 이런 말이 자꾸만 머릿속에 맴돌아요
스스로 찍어놓은 낙인 없애버리고
이번에는 제발 꼭! 합격하고 싶은데... 멍때리고 이러고 있네요, 제정신 아님..
영어는 노베이스는 아닙니다. 70점 정도 실력....
스스로가 한심하다는 슬럼프에 빠져서 의욕적으로 공부하기가 힘들어요
이번에 일행보다 컷이 한참 낮은
지방직 사회복지 노리고 있는데...
이번에 인원도 많이 뽑는데, 마음이 너무 안 잡혀요....정신차려야 하는데 멍..
82 선배님들~ 제가 정신차리게 한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