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한테 복수

... 조회수 : 8,043
작성일 : 2018-03-02 04:40:30
세상 로맨틱하고
지갑도 잘열고
자고 난 후 안아주고
아침도 같이 먹었는데
다음날 변한 남자
어떻게 복수하죠
여자만 손해네요
섹파가 목적이였나요
전 마음가고 몸갔는데
미칠것 같아요
왜 저만 당한 느낌이죠
딴여자가 있었을까요
어떻게 확인하죠
회사로 찾아가 난리칠까요
회사 게시판에 올릴까요
왜 저만 아파야되죠

IP : 94.230.xxx.23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nowmelt
    '18.3.2 4:52 AM (125.181.xxx.34)

    그 인간을 기억에서 완전히 지우는 게 최고의 복수입니다.

  • 2. ...
    '18.3.2 5:00 AM (221.148.xxx.220)

    그 남자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기죠.
    혹 연락 오면 .....누구세요~~~
    이게 남잘 최고로 쪼그라들게 하는거예요

  • 3. 사랑하였으므로 행복했던 거로 만족
    '18.3.2 5:02 AM (220.126.xxx.166)

    내가 좋아한 만큼 상대도 좋아해야 한다는 조항도 없었잖아요.
    남자가 지갑도 열었다매ㅋ 뭔 혼자 손해 본 거 같이 구질구질하게..

  • 4. 선수
    '18.3.2 5:05 AM (223.62.xxx.62)

    선수인 가 본 데
    괜히 님만 덤탱이 쓸 수 있어요
    여기 게시판에도 보면 모르겠어요??
    좋아서 따라 들어 가서 재미 봐 놓고 뭔 복수냐고
    그냥 얼른 좋은 사람 만나서 카톡에 여행 간 사진
    올리고 행복하다는 카톡메시지 마구 달아 놓으세요

  • 5. ㅁㄴㅇㄹ
    '18.3.2 5:06 AM (121.135.xxx.185)

    남자는 남자대로 최선을 다해서 연애했던 거 같은데.. 그러다가 헤어진 경우 1. 남자는 연락 안와요. 후폭풍 없어요. 2. 이 상황에서 무슨짓을 해봤자 원글님에게만 흑역사.

  • 6. 무슨 복수요
    '18.3.2 5:18 AM (85.6.xxx.112)

    님도 동의한 성관계였잖아요. 지나가다 똥 밟은 거예요. 그 개새끼는 그러다 어느날 누군가에서 칼맞던가 성병 걸려 죽을 테니까 걱정 말고 일상으로 돌아오세요.

  • 7. 복수
    '18.3.2 5:25 AM (203.170.xxx.82) - 삭제된댓글

    님 사연보니..옛날 들엇던 일화가 생각나네여
    소개팅에 넘 아닌 여자.나왓는데
    끝내주게 잘해주고 헤어질때 귓속말로
    너 다시 나옴 죽는다...했다는..
    님이 복수를 당한 거 같은대여??

  • 8.
    '18.3.2 5:43 AM (112.171.xxx.36)

    얼마나 만나신 거에요? 딱 한 번 관계후, 변심한건가요? 저도 그런 경험 몇번 있는데요, 남자들 자고나서 변심하는 일 많더라구요. 여자도 단기간에 감정에 빠져서 몸과 마음 내주는것 절대 하지 말아야 겠어요. 전 그런 인간성 더러운 놈인거 알았으면 됐고, 제가 남에게 상처주는것보다는 이렇게 상처받는게 차라리 낫다고 위안받고 있어요. 또 이일은 연애에 있어 제가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읽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기 위해 벌어진 일이라고 다독였어요

  • 9. ㅇㅇ
    '18.3.2 5:50 AM (175.197.xxx.82)

    난리칠수록 상처받는건 당신...
    최대한 쿨한척하세요

  • 10. ㅇㅇ
    '18.3.2 6:09 AM (218.51.xxx.164)

    남자들 한번 자보려고 저러는 거 정말 이해가 안돼요.
    근데 또 술먹고 아쉬우면 연락 올걸요?
    암튼 그냥 잊으세요 그런 놈

  • 11. ㅁㅁ
    '18.3.2 6:24 A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아 진짜 여자망신

    주긴 뭘 줘요
    같이 즐기는거지

  • 12. 아진짜
    '18.3.2 7:01 AM (219.250.xxx.88) - 삭제된댓글

    복수는 무슨 복수요?
    같이 즐기고서는.
    여자망신시키지말고
    다음에는 님표현대로 쉽게 주지마시길

  • 13. ....
    '18.3.2 7:05 AM (175.223.xxx.245)

    섹파면 더 만났겠죠
    만났을때 별 문제 없었으면 그냥 잊어요
    남녀로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님이 그만 만나야겠다 생각하는데 남자가 복수를 꿈꾼다면
    소름이잖아요

  • 14. 복수방법은
    '18.3.2 7:14 AM (24.18.xxx.198)

    님도 그녀석이랑 자고 나니 흥미떨어진 듯 무심하면 돼죠. 마치 재수없는 바바리맨이 물건 펼쳤을때 시크하기 “에게~”하는 태도로요. 참 연애선수 되려면 멀었네요. 좀 다 많이 남자 만나보고 밀당해보고 좀 더 커야겠네. 복수한다느니 회사로 간다느니 아런 삼류 행동은 안하는 걸로~

  • 15. ...
    '18.3.2 7:25 AM (180.229.xxx.146)

    둘이 좋아서 자놓고 님이 적선하고 베푼것 같은 망상이시네요? 지금이 같이 자면 결혼해야하는 시대도 아니고 회사 찾아가는 쪽팔리는 짓은 님을 위해서 하지 마세요

  • 16. ....
    '18.3.2 7:33 AM (175.223.xxx.226)

    마음가고 몸가는 경우도 있고
    몸가고 마음가는 경우도 있죠.
    다른 나라는 몸 먼저 가는 경우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데
    우리나라는 그러면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아요.

  • 17. 쉽게 주는 여자
    '18.3.2 7:38 AM (218.150.xxx.209)

    사귄 기간이 짦았는데 여자가 남자에게 몸을 주면 남자들은 여자를 헤푼 여자, 속된 말로 걸래라 생각하죠.
    남자들은 이런 경우, 여자를 애인이나 결혼의 상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혹시 여자가 달라 붙을까봐 일회성으로 끝내는 것이죠.

    물론, 여자가 처녀 였을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 18. 복수는
    '18.3.2 7:41 AM (175.198.xxx.197)

    무슨?
    더 정들었다가 채이면 어쩔?

  • 19. 제발
    '18.3.2 8:40 AM (39.7.xxx.167)

    좀 혼전에 자지마세요
    일회용이지요
    석파도 아니에요

  • 20. 속상하시겠지만
    '18.3.2 8:43 AM (112.170.xxx.211)

    각각 독립된 동등한 성인으로서 손해보았다는 생각은
    아니라고 봅니다

  • 21. ㅇㅇ
    '18.3.2 8:45 AM (175.223.xxx.95)

    처녀랑 상관없어요 일찍자도 매력있음 남자가 매달리는거그요
    잠자리후 식었거나 그게 목적이었거나겠죠
    님이 너무 아무렇지 않으면 이 여자도 잠자리후 식었나? 라는 메시지를 줄수있어요
    그리고 관계갖는건 주는게 아니에요 서로 즐긴거지
    님이 남자에게 매달릴수록 그남자 자뻑에 동조해주는거에요
    정말 남자가 궁금해하리만큼 조용한게 복수라면 복수에요 내가 그래도 타격이없네 내가 시시했나 라는 생각이 들 수있게요

  • 22. ㅅㄷ
    '18.3.2 9:12 AM (175.120.xxx.219)

    아픈게 아니지 않을까요.

    분노아닐까요.
    감히...니가~~

    두 사람 그냥 즐긴것인데
    받아들이심이...

  • 23. 연애서적
    '18.3.2 9:34 AM (211.36.xxx.17)

    남자가 쓴 여자를 위한 연애서적에서 잠자리 후 매달리지 말라네요 절대로!
    원나잇이었을 경우 남자가 너무 좋으면 나 이런 경우는 첨이라 너무 혼란스러워 흐흑 쇼를 하고 그후 연락없으면 땡
    연락오면 진지하게 사기면 됨
    섹스 후 연락 끊기면 여자도 연락 끊어야 함
    이 여자 왜 연락 안 오지? 내 섹스가 별로였나 남자 자존심에 상처받음 여자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자존심에 상처를 받는다 함
    나중에 연락오면 나도 너 별로야 빵 차주면 됨
    침묵하면 남자는 상상이상으로 상처받는다네요
    관계 후 여자가 매달리지 않으면 남자는 자존심에 상처
    술자리 안주거리도 안됨 왜냐면 지가 남자로써 매력없다는 수치심이 생기기 때문에
    위에 어떤분 말처럼 바바리맨 심리

  • 24. 제발2
    '18.3.2 10:16 AM (210.106.xxx.24)

    위에 '제발'님 동의합니다

    자는 데 걸신이 들렸는지 첫 만남에서도 자드만요
    그건 본인도 동의한 것이니 쿨해지든지
    밀당이 있어야 연애도 재미나요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그 놈에 사귄다는 말도 ㅆㅅ포함이라니 사람들 앞에선 조심스러웠으면하구요
    자궁경부암 걱정도 해감서... 잠자리는 신중히!
    나중에 하기 싫어질 때까지 할 수 있어요

  • 25. ...
    '18.3.2 10:29 AM (121.168.xxx.35)

    이상한 분이네...
    결혼한 것도 아니고... 남녀가 사귀다 자고 나서 맘 변했다고...
    지금 세상에 성을 수평이 아니라 수직관계로...
    서로 즐기고자 한 것인데 바치는 개념으로 보시나요?
    원글님이 남자 보는 눈이 없어 그런 남자를 만난겁니다.
    다음 만남은 좀 더 신중해지시겠죠.

  • 26. ...
    '18.3.2 1:41 PM (128.134.xxx.9)

    그냥 그 남자가 그런 놈임.
    보통은 자고나면 더 잘해줘요.

  • 27. 하루만에 그런거면
    '18.3.2 1:51 PM (124.199.xxx.14)

    잠자리도 그남자한테는 만족스럽지 않았던 건데 모든 매너르 다 한거네요.
    나름 인간적인 좋은 사람인거 같은데요
    제가 그남자 경우라면 화르 냈을 수도 있을거 같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323 매치 포인트 라는 영화 좋아하세요?? 10 tree1 2018/03/02 1,819
785322 먹어도 살안찌는 음식 알려주세요 23 ... 2018/03/02 4,474
785321 한혜진-전현무 나혼자 산다 긴급녹화 ㅋㅋ 15 본방사수 2018/03/02 19,967
785320 국가건강검진시 수면비요... 4 손해보험 2018/03/02 915
785319 윤식당 1편같은 해변 또있을까요? 여행 2018/03/02 773
785318 외동, 첫째와 둘째 8 난둘째 2018/03/02 2,556
785317 제 증상은 병원 어느 과를 가야할까요? 6 ... 2018/03/02 2,033
785316 에이스 저가매트리스vs일반독립포켓스프링매트리스 1 고민 2018/03/02 1,570
785315 유산균추천 4 흠흠 2018/03/02 2,778
785314 냉동고에 오래 있었던 팥, 오곡밥 해도 될까요? 3 오곡밥 2018/03/02 1,244
785313 직업상담사 따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광고사절) 7 공부 2018/03/02 1,775
785312 파리 여행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2 ........ 2018/03/02 805
785311 감사합니다. 15 내돈 2018/03/02 4,418
785310 책읽기 좋아하는 사람인데요 14 ... 2018/03/02 2,977
785309 아침 식사 힘들어하는 아이.. 굶긴다 or 죽 먹인다 25 아침 2018/03/02 3,582
785308 9급 공무원 시험 장수생인데요.. 16 ........ 2018/03/02 7,753
785307 시디즈나 일룸 의자 사실분 지마켓에 쿠폰 있어요. 1 의자 살 사.. 2018/03/02 1,151
785306 이번 평창 cnn 베스트 포토들..까리하네요 20 달라 2018/03/02 3,772
785305 김윤옥이 대체 무슨 사고를 쳤다는걸까요?? 32 추리해봅세 2018/03/02 21,287
785304 유시민, 매스스타트 이승훈-정재원에..아름다운 거예요? 26 기레기아웃 2018/03/02 5,452
785303 초등 남자담임이 처음인데.... 6 무명씨 2018/03/02 1,699
785302 2004년생 남아 두신 어머님들 아이들 키 어떻게 되나요? 8 도코모 2018/03/02 1,326
785301 40대 이상 비혼이신분들 고독사 16 ㅁㅁㅂㅁ 2018/03/02 7,055
785300 결혼 준비 과정 5 풀하우스 2018/03/02 1,772
785299 문재인이 가야할 길 - 초서도브스키 교수, “한미방위조약 파기,.. 2 .... 2018/03/02 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