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대통령이던 시절에도 가능하지 않던 미투 운동이
문재인 정부 들어 가능해진 이유는 정치권력의 성격이
권위주의와 억압에서 공정과 인권 보호로 바뀌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부당함을 말해도 효과가 없는 조직에서는 대부분 침묵을 지킵니다.
그러나 권력을 가진 이들의 부정이 제대로 단죄되는 현상을 보게 되면
약자의 부당함을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 집니다.
억압받고 굴종하는 데 익숙했던 우리 사회의 불공정한 현실이 이제는
권력의 폭압을 단죄하고 상식과 이성이 통하는 공정사회로 진입했다고 봅니다.
어떤 정치권력을 갖느냐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새삼 깨닫는 요즘 입니다.
재미있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