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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만 성추행할까요 일반인 가장도 그럴수도

조회수 : 3,535
작성일 : 2018-02-28 15:59:29
집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직장이나 밖에선 성추행범일지 모른다 생ㄱ각하면 오싹하지 않나요
바람도 점심시간때 오피스매매로 직장인들로 꽉 찬다는데도
일찍 들어오니 내남편은 아니라 하잖아요
IP : 211.246.xxx.1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8 4:03 PM (119.69.xxx.115)

    사실 일반기업이거나 주종 관계에 해당하는 모든 곳에서 있는 일이죠... 저도 젊을 때 회식이라고 빙자해서 여자경리나 어린 여직원들 부르스타임이라고 사장이나 과장들 부등켜 안고 부르스추는 거 많이 봤어요..그거 다 성추행이에요. 대학교 엠티가서 선배나 동기들이랑 술먹고 놀다가 취한 틈에 성추행 성폭행 많이 당해요.. 데이트 강간도 생각보다 많구요.

  • 2. 그러게요
    '18.2.28 4:03 PM (218.38.xxx.109)

    겉보기엔 멀쩡해도 알 수 없어요. 인물 못생겼다고 안 그런다는 보장 없구요.

  • 3.
    '18.2.28 4:04 PM (211.246.xxx.129)

    그러니까요 내 남편 내 남친이 그럴지도요 연예인들 욕하다가 갑자기 든 생각이네요

  • 4. 그렇죠
    '18.2.28 4:0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저도 직장다닐때 상사한테 당한적있죠
    그사람도 멀쩡한가정있는 남자였죠

  • 5. ;;
    '18.2.28 4:06 PM (59.23.xxx.202)

    당연히 얼굴알려지지않은 일반인들이 더하겠죠
    대신 저렴한곳에서요
    암튼 남편들 뒤지면 제정신으로 버틸 가정 몇없다는것만~

  • 6.
    '18.2.28 4:07 PM (211.246.xxx.129)

    모르는게 그나마 약인듯요 걸리냐 안걸리냐의 문제고 손만 잡더라도 성추행이긴 하니깐요

  • 7. ....
    '18.2.28 4:10 PM (39.121.xxx.103)

    유명하지않아서 다행이다..이런 놈들 많을거에요..
    성추행,음담패설 이런거에 죄책감 안느끼는 놈들 얼마나 많은대요?
    진짜 이번 기회에 사회적 분위기를 바꿔야해요..

  • 8. 사실
    '18.2.28 4:13 PM (112.164.xxx.149) - 삭제된댓글

    널리고 널렸죠... 여자한테 찍접거리지 안 보내는 남자는 동성애자로 오해할정도인데.
    아마 이번에 유명인들 훅- 가고 나면 사회 분위기도 좀 바뀔겁니다.

  • 9. ...
    '18.2.28 4:23 PM (125.177.xxx.43)

    당연히 많죠
    학교때 교사들 , 직장 상사나 대중교통에서 변태짓 하는 것들도 다 집에선 안그런척 살걸요

  • 10. 훨 많죠
    '18.2.28 4:32 PM (178.62.xxx.23)

    매일 유명인 돈 많고 부럽다고 욕하다 지금 유명인이 아닌걸 안도하며
    속으로 낄낄거릴 썩을 놈들 넘치고 넘쳐요.
    꼴랑 회사라는 작은 공간에서 몇단계 높다고 그 걸로 추행하는 놈들
    술핑계로 도그 되는 놈들과 그 막장 분위기 이번 기회에 싹 다 없어짐 좋겠어요.

  • 11. ㅁㅁㅁㅁ
    '18.2.28 4:37 PM (119.70.xxx.206)

    맞아요 오싹해요 ㅠㅠ
    대학생때 엄마가 남자들은 다 늑대라고 했을 때 그런 게 어딨냐고 발끈했던 제가 부끄러워지는 요즘입니다

  • 12. ..
    '18.2.28 5:47 PM (211.224.xxx.248)

    여자들은 공감하는데 남자들은 다들 저런놈들이 극소수인줄 알아요. 남자사이트에 어떤 여자분이 자기가 여태 당했던 소소한 성추행들 올렸는데 같은 여자가 봤을땐 아주 약한 그런 케이스였는데도 남자들은 말도 안된다 자작글이다 했었어요. 어떻게 저렇게 많이 당하냐고 자작이다 해요. 여자가 봤을땐 아주 사소한 대한민국 여자면 누구나가 겪어봤을 일이던데 믿지 못하겠다는 글이 대부분였어요.

  • 13. @
    '18.2.28 6:47 PM (223.38.xxx.236)

    일반인 가장도 마찬가지에요. 십수년 전 신입사원일 때 사내교육 마치고 나서 회식할때 다른 부서 임원이 제 엉덩이를 엄청 노골적으로 문지르더군요. 여름라 시폰치마 입고 있었는데... 이름들으면 모두 알만한 큰 외국계 기업이였고 그 임원은 최고명문대 나온 40대 중반 젠틀한 남자였어요..신입사원이라 구설에 오르기 싫어 내 선에서 참았구요 조용히 회식 자리 떴어요..그 자리 함께 있었던 남자선배들도 모두 보고도 모른 척 하더군요. 내 남편은 아닐꺼라? 착각하고 사는 게 편해요.

  • 14. ..
    '18.2.28 6:48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믿지 못한다고 하는 건
    개독들이 못된 먹사 일부라고 하는 거랑 같지 않을까요.
    또, 지가 한 짓은 추행이 아니라고 믿거나 까먹어서겠죠.
    원래 피해자만 기억하고 가해자는 기억을 못하는 법이니까요.
    그런 거 기억하면 가해를 안함.

  • 15. 진짜
    '18.2.28 6:55 PM (14.47.xxx.244)

    짜증나는건 지하철이요
    찾지도 못하네요

  • 16. @
    '18.2.28 6:56 PM (223.62.xxx.70)

    그리고 어떤 임원 중에 여직원에게 먼저 고백하고 수년간 사귀는 경우도 봤어요. 그 사람도 능력있고 합리적이고 젠틀한 이미지의 사람이였죠. 40대 중후반...집에서도 다정한 가장이였겠죠

  • 17. 마찬가지
    '18.2.28 6:59 PM (39.7.xxx.8)

    쥐꼬리만한 지위만 있어도 하고요
    지위가 없어도 여자가 웃어주기만 해도 만만히 봐요

  • 18. 이번기회
    '18.2.28 10:00 PM (49.144.xxx.58)

    이번기회에 성추행하고서 그냥 못넘어간다는걸
    남자들이 톡톡히 깨달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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