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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다른 사람들보다 오달수가 제일 나빠보이네요

.... 조회수 : 6,468
작성일 : 2018-02-28 08:34:34

본인이 맹세코 그런 일이 없다면
성추행의 ㅅ만 기사에 나와도
바로 몇 시간만에 입장 표명합니다.
아마 길길이 뛸 거예요. 성추행 근처도 가본적없는 사람이라면요

그런데 본인이 구린 구석이 많으니까
영화촬영 핑계 대며 다른 사람들 대응하는거 다 곁눈질하고
일주일넘게 기다리다가
생각해보니 어차피 옛날 일 증거도 없고 무조건 아니라고 하는게 자신한테 이득이다 싶어서 딱 잡아뗐죠

그럼 인정한 다른 사람들은 무슨 물리적인 증거가 있어서 시인하고
반성하는 척이라도 한 겁니까?

이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너무 뻔뻔하고 악질같아요.

상관없는 사람이 봐도 자기가 저질러놓고 증거없으니 아니라고 딱 잡아떼는 행태에 분노가 치미는데
실제 피해자들은 정말 홧병날것같더라구요
안그래도 며칠간 내 일도 아닌데 부글부글 했는데
어제 실명 피해자가 얼굴 이름 다 드러내면서 뉴스에 나오더라구요
오달수가 없었던 일이라고 하는 것에 괴롭다고 하면서

그랫는데도
오달수는
다른 사람들처럼 사과는 커녕 드라마 하차 소식만 딱 나왔죠 ㅎㅎ
머리속에 자기 커리어 빼곤 죄의식도 양심도 없는 사람인것같아요

어제 피해자분이 방송국 오는 도중에
오달수한테 연락와서
“우리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그랫던데
매수하려고 그랬겠죠

성범죄가 너무 만연한 분위기
너무 후진국스럽고 토나와요
IP : 211.206.xxx.179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8 8:36 AM (223.33.xxx.240)

    동의해요. 악질이에요.

  • 2. 글쎄요...
    '18.2.28 8:37 AM (110.70.xxx.249)

    그런 사실이 있는 게 맞긴할까... 싶은ㄷ

  • 3. ㅎㅎㅎㅎ
    '18.2.28 8:39 AM (223.33.xxx.96)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1830490?po=1&od=T31&sk=&sv=&category=&...

  • 4. ...
    '18.2.28 8:39 AM (211.206.xxx.179)

    오달수가 나오는 영화는 절대로 보지 않을 거예요. 생각만 해도 토나와요. 어차피
    한국영화 너무 폭력적이라 잘 보지도 않앗지만..

  • 5. ㅇㅇ
    '18.2.28 8:41 AM (203.229.xxx.178) - 삭제된댓글

    오는 개봉 예정 작품 찍고 있는 작품들이 많아
    본인보다 이해관계자들이 더 골치 아플 거에요.
    돈 어마하게 손해 나고 난리 아니죠.
    천만요정이어서 서로들 데려가려 한다는데

  • 6.
    '18.2.28 8:42 AM (223.38.xxx.96)

    위의
    글쎄요.

    댁같은 사람을 2차 가해자라고 부르는 겁니다.

    남자라서 모르겠지만 여자들은 누가 나에게 손대면
    내가 더럽혀진 느낌, 훼손된 느낌에 괴로워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는 괴로움!
    그러니 더 신고가 어려운 것도 있는 겁니다.
    내게 이런 일이 있었단 걸 누가 아는 게 죽도록 싫은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스에 나온 건 억울함과 분노가 큰 거고요.
    어떤 미친 여자가 실제 있지도 않았던 일을 갖고 그렇게 전국에 얼굴을 팝니까.
    진짜 그렇게 살지 맙시다. 역지사지 안되는 한국의
    괴물님들.

  • 7. ..
    '18.2.28 8:44 AM (58.232.xxx.198)

    너무오래되고, 증거도없고,증인도없고,
    인정하는순간 자기인생 매장될꺼 아니까 그냥우기는꼴.
    성 관련해서는 여자들이 실명드러내며 얘기하기가
    쉽지않으니 비열하게 저런짓하는게 역겹네요.

  • 8. 약간 의문
    '18.2.28 8:45 AM (125.187.xxx.58)

    어제 손석희와 그분의 인터뷰 재구성 해봤어요
    1. 오달수가 강제로 뭘 했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2. 몸에도 손을 댔다고 하는데 팔을 잡았는지 명확하지 않습니다.
    3. 평소 평판을 그것도 간접적으로 들은 것으로 오달수를 폭력남성으로 고발하는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직접 본것도 들은것도 아니고 건너 건너 들은거라죠.

    여 - 연기지도 해줘요
    남 - 내 숙소 모텔로 가서 하자
    여 - 따라는 가죠
    남 - 일단 씻고 뭘 해도 하자
    여 - 그러죠
    남 - 너와 자고싶은데
    여 - 그건 아니죠
    남 - 이리와봐.. 우리 함 하자고..
    여 - 싫다구요!!

  • 9. 재구성?
    '18.2.28 8:46 AM (211.178.xxx.174)

    드라마 하차는 왜 했을까요?

  • 10. 약간 의문
    '18.2.28 8:47 AM (125.187.xxx.58)

    저 상황묘사가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오달수가 절대 잘했다는거 아닙니다.
    같이 자고 싶으면 적절한 과정으로 표현해야 하는데
    저 꼬락서니가 천박합니다.

    근데 과연 무식하게 원나잇 하자는 표현 말고
    강제로 옷을 벗긴것도 아니고 폭행을 가해서 뭘 한것도 아니고

    매우 무례하고 천박한 남자라는 것은 분명하네요

  • 11. 지도해준댔다가
    '18.2.28 8:47 AM (211.178.xxx.174)

    너와 자고싶은데? 이게 정상인가?

  • 12. 125님
    '18.2.28 8:47 AM (211.206.xxx.179)

    125님. ㅎ 님이 재구성한게 바로 성추행 맞아요.

  • 13. ㅇㅇ
    '18.2.28 8:54 AM (1.253.xxx.169)

    돈거 같아
    재구성이랍시고 한게 성추행아님 뭔데
    맨날 어디가서 자자는 소리듣고 다니는 여잔가
    남잔가

    2차 가해자들!!22222222222222

  • 14. .....
    '18.2.28 9:00 AM (110.70.xxx.143)

    저는 조민기에 비하면 심지어 애교로 보여요.
    최고 악질은 조민기.
    교수라는 권력과 학점이라는 무기로 학생들을 지 기쁨조 쯤으로 만들고
    또 일반인 상대로 웨딩 사진 핑계로 옷까지 벗겨서 성폭행 시도. 병이라고 까지 보여요.

  • 15. 약간 의문
    '18.2.28 9:02 AM (125.187.xxx.58)

    누구의 죄를 단정지어 규정할 때에는 사회적 경험적으로 검증된

    이성적 합리적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고 봅니다.

    오달수 나쁜짓 안했다.. 가 아니고 아직 좀 더 밝혀져야 한다... 입니다.

    오래 전에 피해당했다는 진술을 눈물과 함께 공개하면
    상대방은 무조건 가해자 확정 판결처럼 되는 것은 피해야죠.

  • 16. ...
    '18.2.28 9:03 AM (211.206.xxx.179)

    저도 조민기는 병 같아요. 섹스중독 같은.
    제가 분노를 느낀 포인트는
    알려진 후의 대응인데요
    조민기는 아니다고 좀 발뺌하다가(발뺌할때에도 일부는
    시인했어요) 나중에 시인했어요.
    그런데 오달수는 딱 잡아떼고 있는 모습에서 분노가 이는 거예요.
    곽도원처럼 사실이 아니라고 구체적 반박도 못하잖아요
    그냥 증거없으니 난 그런적없다는
    우기기 버티기?

  • 17. ..
    '18.2.28 9:06 AM (211.206.xxx.179)

    125.187님은 저 위의
    클리앙 링크 한번 가보세요.
    님보다 정상적인 남자분들이 많네요

  • 18. 정말 결백하면
    '18.2.28 9:07 AM (211.178.xxx.174)

    방송전에 피해자 회유도 안했을거고
    예정돼있는 드라마 하차도 안했겠죠.
    잃을거 많은 천만요정님이..

  • 19. 오달수는
    '18.2.28 9:17 AM (175.208.xxx.55)

    피해자를 두번세번 짓밟는 중...

  • 20. ...
    '18.2.28 9:19 AM (119.71.xxx.64) - 삭제된댓글

    입증은 의혹이나 혐의를 주장하는 쪽에서 하는 것이고.
    혐의를 받는 입

  • 21. ...
    '18.2.28 9:25 AM (14.32.xxx.13)

    저 상황이 동등한 힘관계일때는 단순히
    무례하고 변태적인 놈이라 치부할수 있지만
    연희랑패와 같은 조직문화안에 4기 대선배 라면
    거절도 일반적 거절이 아니고, 자기의 자리를 걸어야만 하는
    상황이죠. 그런 힘관계를 안에서 성적 요구는 일반
    동기안에서의 성추행과는 다릅니다

  • 22. ...
    '18.2.28 9:38 AM (183.98.xxx.136)

    따라간 여자가 빙신

  • 23. ...
    '18.2.28 9:41 AM (119.71.xxx.64)

    입증은 의혹이나 혐의를 주장하는 쪽에서 하는 것이고.
    혐의를 받는 입장에서 무죄를 증명할 의무는 없습니다.
    이게 논리적이고 법적으로도 올바른 방법입니다.
    이는 억울한 피해자의 발생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방안이기도 합니다.

    누군가 자신을 향해 도둑놈이라고 했을때
    자기가 도둑이 아닌것을 애써 입증하는 것은 힘들기도 하지만 그럴 필요도 없는 거지요
    입증은 주장하는 쪽에서 해야 맞습니다.

    요즘 일어나고 있는 미투운동은 일방적인 주장에 의한 인격살인이 될 수 있는 소지가 많습니다.
    10여전 전의 일에대해 피해자라고 주장하면 상대는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니
    자칫 동아대 교수의 경우처럼 는 억울한 피해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미투운동의 본질은 권력의 위계, 상하관계 즉 권력관계를 이용한 부당한 권력행사입니다.
    그냥 엿먹이는게 아니라는 거죠.
    오달수의 경우 오달수가 권력의 상하관계를 이용해 성추행을 시도했고 그 와 유사한 몇몇 사례들의 증언이 이어진다면 비난받아 마땅하나 그렇지 않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 24. ....
    '18.2.28 9:49 AM (211.206.xxx.179)

    오달수 90년 초반에 가마골소극장 대선배였어요.
    94년인가에는 가마골소극장 극장장도 했네요.
    권력의 상하관계가 아니라면 뭐죠?

  • 25. 아마
    '18.2.28 1:09 PM (118.36.xxx.183) - 삭제된댓글

    많은 영화가 걸려 있어서
    본인뿐 아니라 제작사,배우 모두의 이익이 연결되어서
    증거 나올때까지 버티는것처럼 보여요.

  • 26. wisdomgirl
    '18.2.28 1:58 PM (14.32.xxx.201)

    몬생겨가지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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