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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부가 누나 이름으로 원룸 건물을 샀는데 1년 전 돌아 가셨어요.

너무 답답 조회수 : 5,221
작성일 : 2018-02-27 12:23:17
제가 모처럼 휴가이고
오늘 은행 일들을 몰아서 보러 나가야 하는데 밑에 차명 계좌 집 문제가 있어 저도 글 올려 봅니다.

형부가 16년 6월 위암 재발해서 16년 12월 돌아 가셨어요.
언니네 가족 어쩜 좋을 지 모르겠어요.
10년 전인가 형부가 자기 집 담보로 5억을 대출 받아 **에 건물을 사서
원룸으로 리모델링 했어요.
화근은 누나 명의로 산거지요.
형부는 대형 트럭을 운전하고 아마 사업 자금으로 대출 받은 모양.

그 당시 10억 정도 한 건물이었는데 5억 집 담보대출 나머지는
그 건물 보증금이었겠지요?

누나 명의 이고 누나가 관리하며 거기서 들어 오는 수입을 송금해주면
이자도 내고 했었는데 송금해 주는 금액이 점점 줄고
누나를 만나려 하면 누나가 연락도 안 받고 만나 주지도 않고 그래서
형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이때 형부가 명의를 가져 오려면 2억이 있어야 한다고 했대요.
그러다가 곧 5년 완치 판정 받을 시기에 재발,
그래도 형부는 젊고 재발 했어도 다시 살 희망이 보일정도였는데
폐에 물이 차고 급격히 나빠지고는 한 열흘 후쯤 돌아가신 것 같아요.
문제는 금전 관계를 가족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돌아 가셨던 거죠.

형부 돌아 가시고 지난 해 아들 둘이 봄에 결혼을 했어요.
아이들은 대출 만땅으로 전세 살고
언니도 집 대출금 빼면 한 3억 남짓 남게 됩니다.
형부 돌아가시고 아이들 둘 결혼 시키고 그러느라 명의 찾아 오라는 말 못하고 있다가
지난 해 여름 즈음 고모 찾아가라고 해서 아이들이 만났는데
명의 가져 가면 내가 속이 시원하다고 했대요.
그런데 명의 가져오려면 돈이 있어야 하는데 최소 3억 정도?
돈이 없으니 또 시간을 보냈죠.

그리고 고모가 12개월 중 지난 해 9개월만 입금 했고
그 금액이 이자도 안됩니다.
사업자금으로 대출 받아 형부가 사망해서 다시 대출을 일으켜
원리금 함께 갚아 나가야 하고 이자도 변동 금리인데닥 점점 이자가 오르고 있어요.

언니가 5억 원리금 갚기 힘드니까
(식당에 가서 알바로 6-70 벌어요.)
엄마랑 제가 5억을 빌려주면 은행 이자 준다고.
그러면 이자가 100만원 가량 줄어드나봐요.

그래서 제가 돈 빌릴 수 있다면 집 대출금을 상환 할게 아니라
고모 명의로 된 건물을 찾아 오라고 했죠.
그래서 저도 자게에 돈 빌려주면 어떨까 글 올리니 다 반대하셨어요.
저도 돈 빌려 주면 언제 받게 될지 알수도 없고
저희도 노후 자금이니 마음이 안내켰어요.
2-3년이라면 빌려 주겠지만.

올해 1월 다시 조카들이 힘들게 고모를 만났는데
6억을 가져오라고 했대요. 명의 가져가려면.
그리고 고모는 최근 다른데 원룸 건물을 지어서 가지고 있기에
형부 건물이랑 같이 공공임대등록인가? 그걸 신청했다고 하더래요.
그거 등록하면 8년인가 매매 못한다면서요.
조카는 팔게 부동산에 내놓으라고 했다는데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줄거 같지 않아요.
형부네 가족들은 그 건물이 형부거라는 거 다 알고
남동생은 형부 돌아가셨을 때 얼른 명의 찾아 오라고 했지만
그 형제들이 도와줄수도 없는 일이고
그 건물에 시어머니랑 여동생도 형부 돌아가신 후 들어가서 살고 있어요.

이 답답한 상황을 어찌할까요?
너무 답답해서 형부 돌아가신지 1년 하고도 2개월이 지났잖아요.
조카들도 몇푼 안되는 월급 받으며 직장에 매여 있고
명의를 찾아오려면 2-3억이라도 어디서든 빌려서 해야 하니
돈이 없으니 적극적으로 하지도 못하고.
문제는 고모가 말로만 명의를 주겠다는 거지 행동은 전혀 반대로 하고 있다는 거죠.

아까 어느분이 차명계좌 찾은 판결이 있다기에 
답답해서 글 올려 봅니다.
IP : 121.128.xxx.1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고
    '18.2.27 12:25 PM (121.128.xxx.117)

    올해 부터는 10달치만 보내겠다고 했다는데
    그 돈이 이자도 안되는 돈이예요.

  • 2. 대출은
    '18.2.27 12:29 PM (121.145.xxx.183)

    형부명의인데 왜 6억이 필요한거죠?

  • 3. 6억은
    '18.2.27 12:32 PM (121.128.xxx.117)

    고모 논리인데
    사고 팔면 양도세 기타 등등 비용이 있잖아요.

    조카 말로는
    보증금 빼고 그 건물에서 고모가 대출도 해서
    가져 와도 손해라고 했대요.

    그러나 공실이 많다고 했는데
    1월애 건물에 가서 확인해 보니 공실이 없다고 하더군요.

  • 4. ..
    '18.2.27 12:35 PM (39.120.xxx.98) - 삭제된댓글

    안 받고 만나 주지도 않고 그래서

    형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

    누가 만나려고 애를쓰고 안만나주었다는건가요?

  • 5. .....
    '18.2.27 12:45 PM (175.192.xxx.37)

    증여와 매매 둘 중 세금 비교해서
    무조건 가져와야죠. 세금에 드는 비용은 조카들이 다 부담해야 하고요.

    강하게 나가세요.
    고모가 받은 대출은 고모가 가져가고
    그동안 방마다 보증금도 받았을텐데 그거 다 물어내라하고
    딱 끊으세요

  • 6.
    '18.2.27 12:47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

    누나 이름으로 산 이유는 알것도 같아요
    제남편 친구 건축없자라 1년에도 다가구를 두세채 지어요
    세금문제로 누나 조카 형제들 이런식으로 명의를 달리하여
    땅을 사더라구요
    저희는 집을지으면서 세금문제로 지금살고있는집을 어쪌수없이
    눈물을 머금고 팔았어요
    남편은 명의해줄 사람 없나 하고 원망하더라구요

    믿을만해서 해준걸텐데 배신하는 인간들 너무 나빠요

  • 7. ..
    '18.2.27 1:43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남의 명의 쓰지 말라고 그렇게 말해도 썼으면 배신도 감당해야죠.
    법정 가도 이기기 힘들걸요..
    명의 준 순간 다 줬다고 보면 돼요.
    줬다 뺏는 게 젤 나쁘고,
    딴 돈 잃는 게 젤 아까워요.

  • 8. 아울렛
    '18.2.27 4:45 PM (14.34.xxx.124)

    전에정권에서 황태자로 불리우던 박무엇인가가 차명으로 어느여교수에게 돈을맞겼지요
    나중에그돈을 찾을려고하니 그여교수가 그런일 없었다고 다자기돈이라고 했다잖아요
    조카들이 그건물에들어가 사는방법밖에 없어요 안방 차지하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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