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전부터 남편하고 말 안하고 있어요
퇴근후 집에 오니 치킨을 딸들하고 시켜먹었더라구요
큰애가 엄마꺼 남겨 놨다고 보니 남편이 남겨 놓은 치킨까지 먹었더라구요
사실 몇 일 전부터 치킨 먹고 싶었는데 밤에 먹기도 글코 가격도 부담되서 참았었어요 급 서러워서 눈물이 나났어요
남편은 미안한지 슬그머니 방에 들어가고요
이렇게 말 안하고 그냥 지내요
며칠전 작은 아이를 통해 안 사실인데 회사도 그만 두었대요
아놔 정말 괴롭네요
말도 안하고 밥도 저 나가면 먹고 도대체 남편은 무슨 생각인지
오늘 저도 회사 나가야할 시간 인데 가기 싫어요
애들 때문이라도 가야겠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로해주세요
희망 조회수 : 915
작성일 : 2018-02-27 11:15:31
IP : 39.118.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27 11:17 AM (119.196.xxx.18)말 없이 토닥토닥 안아드립니다 T^T
이 또한 지나가길
기운내세요2. 어휴
'18.2.27 11:18 AM (117.123.xxx.146) - 삭제된댓글진짜 미친놈 소리가 절로나오네. 치킨같은경우 눈물짤 필요없어요. 먹고싶으면 님이 시켜먹으면되는거에요.그런 돈 너무아끼지마세요.
그런데요. 직장을 그만두는 문제는 부부가 충분히 상의를 하고 상호 동의가 필요한 부분아닌가요? 님 남편 무슨 스무살이에요? 저런 걸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하는게 부부인가요?3. 토닥토닥
'18.2.27 11:22 AM (14.32.xxx.28)안아드릴께요....
힘내시구 힘든 시기가 빨리 지나가길 기도드릴께요
살면서 힘든 시기는 한번씩 오는거 같아요.
이또한 지나갑니다.4. ....
'18.2.27 11:39 AM (58.236.xxx.49)안아드릴게요.
꼬옥 안아드릴게요.5. 이제부터
'18.2.27 11:51 AM (58.140.xxx.190)님 월급 따로 관리하고 생활비로 한푼도 쓰지 말고 모으셔야 겠네요
요즘 직장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상의도 없이 그만두나요?
이건 공동생활의 구성원으로서 최소한의 노력도 않겠다는 거니 독립할 마음에 준비를 하세요6. 으이구
'18.2.27 12:35 PM (210.96.xxx.161)치킨은 그렇다쳐도 어떻게 직장을 관두나요?
원글ㅈ님 믿고 그러는것같아요7. ㅇ
'18.2.27 1:29 PM (59.18.xxx.161)토닥토닥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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