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기관 직원이면 일단 무조건 연봉 높고 복지 좋고...그런거 아닌가요?

소개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18-02-26 21:40:38

40살 미혼인 지인을 다른 국가기관 공무원에게 소개시켜주려고 중매하려는데요

40대 미혼 지인은 공기관 직원인데

정확히 어떤 공기관인지는 못들었습니다


그런데 화려하지도 않고 평범한 외모긴 한데요 

저는 무조건 공기관 직원이면 신의 직장이고 너무 좋은 곳이라 생각해서

엘리트 공무원에게 소개시켜주겠다고 말을 해놨는데

언니가 공기관 직원이 뭐그리 좋다고 그러냐고

그 남자한테 많이 쳐진다고 해주지 말라네요....;;;


공무원 남자는 서울대 출신 행시봐서 들어갔는데

집이 그리 부자는 아닙니다

눈이 너무너무 높아서 아직 장가 안갔다고 전해들었구요


기우는 짝인가요? 그렇다고 그 여자분에게 꼬치꼬치 급여가 어떻고 하는 일이 뭐냐고 묻기가

좀 그런데...

IP : 175.116.xxx.1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2.26 9:50 PM (121.137.xxx.213) - 삭제된댓글

    서울대 행시에게 공기업은 그냥 일반기업과 다름 없어요.
    일단 본인이 잘났는데 공기업이라고 그다지 엘리트라는 인식 없고요,
    본인이 안정적이라 공기업의 안정성이 그리 메이트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직장 조건만으로 딱히 쳐지는 것도 아니니 그걸로만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2. 그쵸
    '18.2.26 10:03 PM (114.201.xxx.217)

    산은 다니는 친구 인국공 다니는 친구 연봉 다 아는데
    사기업 기준에선 평범한 연봉이예요.
    서울대 행시면 과거급제인데... 의사나 변호사랑 선봐요.

  • 3. 공기업
    '18.2.26 10:05 PM (121.133.xxx.124) - 삭제된댓글

    Mb때 아작났어요.
    하향평준화.
    좋은회사 놔두면서 다른기업들도 좋아지게 상향평준화 만들어야지.
    왜? 좀 좋다하면 하향평준화 시켜버리는지.
    옛날의 공기업이지 요즘... 그닥

  • 4. ll
    '18.2.26 10:07 PM (1.235.xxx.19)

    공공기관 월급 2백에 야근 많은 곳 널렸어요. 금융권 공기업이나 메이저 기관들 제외하곤 한숨 나오는 수준임. 좋은 건 정년보장 뿐. 무기계약직도 많고요. 공뭔과 달라 연금도 나오지 않죠.
    그 여자 분 어느 기관 다니는지부터 알아보고 주선하세요. 서울대 행시출신이면 집안 별볼일 없어도 눈 높을 거예요. 본인이 안그래도 주변에서 그렇게 부추깁니다.

  • 5. qq
    '18.2.26 10:07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고위공무원한테 정확히 어딘지도 모르는 공기업직원을
    소개해주겠다고요?
    원글님이 마음에 드는. 공기업 직원이겠지만
    잘알아보고 연결해주세요
    공무원은 그상대방이 어떤분인지 금방 알수있어요
    결혼정보회사직원인가요?
    어떤 공기업인지도 잘 모르는지인을 왜 소개를 해주신다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공기업 직원이 정직원만 있지 않아요
    박사도 계약직 많아요
    직급이 천차만별이예요
    상대가 공무원이 아니면 공기업 체계를 잘 모를 수 있지만
    공무원은 금방 알수있어요
    님의 의도와 달리 곤란한 일 생길 수 있어요

  • 6. ...
    '18.2.26 10:29 PM (182.228.xxx.137)

    공기업도 공기업 나름인데요.
    좋은 곳과 아닌 곳 구분은
    준공무원이다라고 떠벌리는 공기업은 별로인 직군이에요.
    대졸공채로 뽑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의 차이도 있구요.

  • 7. 원글
    '18.2.26 11:08 PM (175.116.xxx.169)

    그렇군요

    그 지인은 제 회사 후배의 언니에요
    회사 후배가 자기 언니 노처녀인데 공기관 직원이라고 해달라고 해서...
    공기관 직원이니 괜찮지 않냐고 하길래 별 생각없이 제 동기 남동생이 생각났네요

    기관 이름 알려달라고는 해봐야겠지만 그냥 귀찮네요 정말 신의 직장이라고만 생각했지
    공기관 별 차이 있다는 건 안따져봐서..

  • 8. ...
    '18.2.26 11:27 PM (125.186.xxx.152)

    서울대 행시 공무원이면
    돈있는집 선자리도 꽤 들어올텐데
    수수한 외모에 40대면 좋은 공기업도 힘들듯...

  • 9. qq
    '18.2.26 11:35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둘 다 원글님이 직접 아는 사람이 아니네요
    직장동료 언니
    동기남동생

    공기업 기관별 차이가 아니라
    공기업이 여성은 정말 똑똑하지 않으면 정규직이 사실
    별로 없어요
    무기. 계약직이 훨ㅡㅡ씬 많아요
    원글님께서 두분은 다 잘. 안다면. 중매해도 되는데
    아는분의 동생 언니를직접 모르면서 엮어줄 생각을
    하시니까 ! 너무 무리수가 커요
    그리고 공기업 신의 직장 아니예요
    남편 공기업 30년차예요
    급여 많지 않아요
    내년부터는 퇴직때까지 급여도 줄어들어요
    기술직 아니고는 남편 또래 전문직 여자분
    없어요
    무기계약직이나. 계약직 임기직이 훨씬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6427 뉴스룸 안희정 비서 나온 거 봤는데 84 ... 2018/03/06 22,236
786426 정무비서면 별정직 공무원인가요? 2 .. 2018/03/06 2,944
786425 금태섭은 이와중에 탁현민 안짜른거 욕하는거에 좋아요 누르고 다니.. 10 삼성불매 2018/03/06 2,523
786424 주진우의 현대사 8화 남자의 아랫도리 문제는 거론하지말라 가카의그때그.. 2018/03/06 2,140
786423 유명 대형로펌들이 MB 사건을 회피하는 이유 1 눈팅코팅 2018/03/06 3,102
786422 이쯤 돼야 '간 큰 도둑'..경찰 조사받은 뒤 경찰 자전거 훔쳐.. 1 흐으 2018/03/06 1,108
786421 사실 미투의 원조는 이 분 아닌가요? 25 01ㄴ1 2018/03/06 8,866
786420 안희정 사주 찾아보니 맞는 게 하나도 없네요 6 ㅇㅇ 2018/03/06 8,001
786419 로펌다니다가 왜 사내변호사 가는건가요? 9 hot 2018/03/06 3,137
786418 유부남이 결혼을 추천하는 이유 ㅇㅇ 2018/03/06 1,992
786417 文수석이 경고한 '대통령 젊은 측근' 행보 23 Stelli.. 2018/03/06 8,018
786416 민주당 당원들이 참 현명 6 ㅇㅇㅇ 2018/03/06 2,220
786415 정치권도 안희정을 선두로 시작될듯 17 근데 2018/03/06 3,989
786414 회사 다니시는 여자분들 13 걱정되네요 2018/03/06 5,224
786413 장충기에게 문자보낸 사람은 이창섭 조복래 9 스트레이트 2018/03/06 2,460
786412 그래도 다행인 건 사건터지자마자 사과와 인정이 빠르다는게... .. 15 ㅇㅇ 2018/03/06 3,419
786411 (삼성언론혈맹) 이게 아닌데? 하는 사람들 많을거에요 1 어? 2018/03/06 744
786410 돈까스용 고기 사왔는데 돈까스로만 만들어야 할까요? 8 무항생제 2018/03/06 1,374
786409 안희정이 성폭행인정 15 뱃살겅쥬 2018/03/06 7,672
786408 안희정 페북에 글 올렸네요. 10 ㅇㅇ 2018/03/06 7,051
786407 앓던이가 빠진 느낌 11 ㅇㅇㅇ 2018/03/06 2,572
786406 왼쪽 얼굴이 아퍼요. 2 파리 여행중.. 2018/03/06 1,024
786405 이건희 성매매영상을 삼성에 먼저 알려준게 5 .. 2018/03/06 3,271
786404 어제는 밀렸더라도 오늘은 삼성과 이재용을 아작냅시다 1 ㅇㅇ 2018/03/06 572
786403 삼성제품중에 패션부분 말구요 3 ,,,,,,.. 2018/03/06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