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 수록 사는게 원래 재미없고, 별로인가요?

하아... 조회수 : 3,911
작성일 : 2018-02-26 18:28:40
돈벌기가 힘이 들어서 그런지.

늙어가서 몸이 안좋아져서 그런지...

돈많고 그 돈으로 케어하고 뷰티샵다니면서 즐기고 살면

이런 생각 안들겠죠?

참고로 우리네 아닙니다.

그냥 나이들수록 점점 꿈과 이상과는 거리가 멀어져가고

상큼함과도 거리가 멀어지는 거 같네요

여자연예인들 늙는다고 뭐라 할 때가 아닌거 같아요.

나이듦이 싫어요 ㅠㅠ

IP : 223.33.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늙는거 실타
    '18.2.26 6:33 PM (180.134.xxx.233)

    나이와 행복도를 조사한 그래프를 보면 영어권 선진국은 U자형 곡선을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계속 하락곡선이라네요.
    선진국은 40~50대 떨어지다가 은퇴 후 연금때문인지 딘시 행복한데 우리나라는 안 그러네요.
    저도 50이 코 앞인데 정말 인생 재미없고 번뇌만 커지네요.ㅠㅠ

  • 2. ㅇㅇ
    '18.2.26 6:38 PM (175.115.xxx.92)

    나이들어 몸 여기저기 아픈거빼면
    개인적으로 나이들수록 행복도가 높아지던데요.
    당연했던게 굉장히 소중해 진다던지, 적당히 욕심도 줄어들고 등등.

  • 3. !!
    '18.2.26 6:40 PM (175.115.xxx.174) - 삭제된댓글

    재미있는거 찾기가 힘들어요
    내가 힘나고 사는 의미 찾는 그 뭔가가
    있어야 할거 같아요

  • 4. ...
    '18.2.26 6:45 PM (218.51.xxx.239)

    그러기에 죽음이 있다는게 다행스러운 것일 수 있네요.

  • 5. 봄날
    '18.2.26 7:40 PM (180.71.xxx.26)

    지금 생활에 많이 치이시고, 몸과 마음에 여유없고 힘드셔서 그런 것 같아요.. . ㅜ
    여유가 좀 생기시게 되어 뭔가 소소히 즐거워 지는 것을 찾게 되시길 바랍니다.^^

  • 6. 잇윗님 말처럼
    '18.2.26 7:50 PM (175.198.xxx.94)

    죽음을 받아들이기위해 인간은 그렇게 설계되어있는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드네요
    언젠가는 죽어야하는게 유한한 동물인데
    죽을때까지 몸이 쌩쌩하고 하고픈거많고 활력넘치면..
    죽기가 얼마나 싫을까요..?

    ...이렇게라도 위로해보네요 ㅎㅎ
    암튼 늙는건 누구라도 싫은거 맞으니까요..

  • 7. 50
    '18.2.26 7:57 PM (223.38.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인데
    나이 들수록 좋네요
    저는 젊음이 버겁고 힘들었어요
    나이들어서 너무 좋아요
    이제 진짜 내 인생이다 싶습니다

  • 8. ..
    '18.2.26 9:50 PM (220.120.xxx.207)

    저도 낼모레 50인데 다 재미없고 귀찮고 그러네요.
    30대까지는 그래도 하고싶은것도 많고 몸도 쌩쌩했는데. 40대들어서부터는 점점 의욕상실.ㅠ

  • 9. 주변에서
    '18.2.27 11:24 AM (112.164.xxx.213) - 삭제된댓글

    지금 50대인데 빨리 60대가 되면 좋겠다 해요
    다들 일 손에서 놓고 놀고, 하고 싶은거 하고 그러고 싶어서요
    제일 팔자 편한 나이는 60대부터인듯해요
    단 어느정도 벌어 놓았을경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1333 여행지 추천 부탁드려요. (괌 vs싱가포르 vs그외지역) 10 undo 2018/03/19 1,452
791332 주부님들~ 나만의 인생템 있으신가요? 29 ? 2018/03/19 7,216
791331 민주당 "검찰, 김윤옥 여사 소환 조사하라" 11 소환하라. 2018/03/19 1,404
791330 과일을 갈아마시면 영양가 없나요? 16 .... 2018/03/19 4,511
791329 남편이 대출받았어요. 속터져 2018/03/19 1,325
791328 교통사고로 인한 치료는 실비보험 청구 못하나요? 3 실비 2018/03/19 3,019
791327 골반교정,허리통증 질문드려요 2 방울이 2018/03/19 1,516
791326 세탁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세탁기 2018/03/19 587
791325 과외선생님과의 견해차이 21 고민 2018/03/19 3,574
791324 큰점 시술후 당김현상 뭘바를까요? 5 오늘흐림 2018/03/19 1,057
791323 뉴스는 엠비씨 뉴스데스크.. 3 ... 2018/03/19 949
791322 정봉주는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 15 길벗1 2018/03/19 3,497
791321 효리네처럼 늘어놓는 스타일? 티끌하나 없이 정리정돈 스타일? 66 살림 2018/03/19 22,412
791320 에어컨 가스주입 항상 해야하나요? 7 2018/03/19 1,553
791319 이 날씨에 교복위 쟈켓 금지 41 참나 2018/03/19 3,164
791318 복수 18 ... 2018/03/19 3,517
791317 고혜란이 각본 쓰고 두 기자가 판 짜고 1 미스티 2018/03/19 2,989
791316 동아리나 동호회에서 만나서 결혼까지 골인하신 분 계세요? 13 결혼 2018/03/19 3,471
791315 찐고구마 냉동했다 해동시킬 때 질문 3 ㅔㅔ 2018/03/19 4,553
791314 정의용씨 나중에 대권주자 될거같지않으세요? 7 .. 2018/03/19 1,854
791313 고3 학생과 대4 학생, 누가 더 스트레스가 심할까요? 10 ㅣㅣ 2018/03/19 2,134
791312 이게 뭐의 준말인가요? 4 ..... 2018/03/19 1,624
791311 잘못보내진 카톡 메세지ㅠㅠ 42 조심하자 2018/03/19 18,231
791310 이명박, 김윤옥 '동시 수감' 왜 안됨? 9 oo 2018/03/19 2,144
791309 단체 김밥 주문하려는데 추천해주세요 5 ,,, 2018/03/19 1,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