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모으는 재미란게 어떤건가요?

0 조회수 : 7,205
작성일 : 2018-02-26 17:53:43
부자들 말구여
그냥 소서민들이여
소소하게 돈모으면서 사는 재미란거요?!
느껴보고 싶은데 물욕을 잠재울수가 없어서
엉뚱한곳에 돈이 흘러 안모이네요ㅠ

IP : 59.17.xxx.5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리정돈
    '18.2.26 5:57 PM (49.164.xxx.133)

    물욕 잠재우는거는 미니멀라이프 카페 가입해서 쭉 훑어보시고 돈모으기는 풍차돌리기하면서 소액적금 시작하면 재미있습니다

  • 2. 욕심
    '18.2.26 6:06 PM (119.195.xxx.191)

    저도 갖구싶은게 많아서 돈 모으는게 너무 어려워요
    남에게 밥도 잘 사주고 주위 어른들 만나면 용돈도 잘 드리고(가난한 사람들 많아요) 돈이 모이지 않고 있으면 막 퍼줘요 어떻게 고쳐야할지....

  • 3. ...
    '18.2.26 6:11 PM (222.236.xxx.50) - 삭제된댓글

    님이 모을수 있는 돈 최대한도내에서 최대한 빨리 천만원이라도 모아보세요... 솔직히 전 이거 만큼 재미있는것도 없는것 같아요. 천만원에서 또 일억 만들고... 일억에서 일억만들고... 솔직히 저는 집살기위해서 돈 모았을때 그때가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 4. ㅡㅡ
    '18.2.26 6:12 PM (110.70.xxx.215)

    물욕을 그냥 잠재우는 건 쉽지.않고요..
    목표가 있어야 해요.뭔가 계기가 있어서 본인이 동기부여가 되어야죠. 그래야 돈을 쓰지 않아도 아쉽지 않고 내 목표만 보면서 나갈 수 있거든요.
    무조건 월급날 자동이체로 저축할 금액을 떼어놓으세요.
    쓰고 남은 돈 저축은 절대 못해요

  • 5. 그냥
    '18.2.26 6:12 PM (116.39.xxx.29)

    통장의 숫자가 늘어날수록 자립심이 커지고 안정되는 기분이 들어요ㅡ만약의 경우에도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 할 필요가 없겠구나, 그걸 내 힘으로 헤쳐나갈 힘이 생기는구나.
    부자들에겐 시시하겠지만, 신혼시절에 아득하기만 했던 내 집과 내 차를 대출 한푼 없이 오롯이 우리 부부의 노력만으로 장만했다는 뿌듯함. 비빌 언덕 없던 월급쟁이가 맨손으로 시작해 오직 저축만으로 여기까지 왔거든요. 이러니 "티끌모아 태산"을 어찌 안 믿고 실천하지 않겠어요?

  • 6. ..
    '18.2.26 6:13 PM (222.236.xxx.50) - 삭제된댓글

    님이 모을수 있는 돈 최대한도내에서 최대한 빨리 천만원이라도 모아보세요.. 솔직히 전 이거 만큼 재미있는것도 없는것 같아요. 전 매년 1월달 되면 올해 목표액을 무조건 계획 세우거든요... 남들한테는 짠순이 소리는 안들으려고.. 좀 그안에서도 평상시에는 아껴쓰고 남들 만날때는 좀 풀구요... 그리고 천만원에서 또 일억 만들고... 일억에서 이억만들고... 솔직히 저는 집살기위해서 돈 모았을때 그때가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 7. ...
    '18.2.26 6:15 PM (222.236.xxx.50)

    님이 모을수 있는 돈 최대한도내에서 최대한 빨리 천만원이라도 모아보세요.일종에 숫자놀이 같은거죠... 통장에 돈 금액 찍히면 또 열심히 모아야겠다 그런 감정 생기거든요... 솔직히 전 이거 만큼 재미있는것도 없는것 같아요. 전 매년 1월달 되면 올해 목표액을 무조건 계획 세우거든요... 남들한테는 짠순이 소리는 안들으려고.. 좀 그안에서도 평상시에는 아껴쓰고 남들 만날때는 좀 풀구요... 그리고 천만원에서 또 일억 만들고... 일억에서 이억만들고... 솔직히 저는 집살기위해서 돈 모았을때 그때가 제일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 8. 그게
    '18.2.26 6:16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돈이 적을때 모으기 힘든 이유입니다.
    이 돈 모아봤자 싶거든요
    그리고 돈 없게 보이고 싶지 않아 10만원 쓸거 15만원 쓰고 하니 자꾸 마이너스.

    10만원 쓸거 10만원 만 쓰면 되는 걸로.
    과지출만 줄여보셔요.
    보여주는데 쓰이는 지출, 살만 찌우는 지출 이런걸 없애고 모조건 일단은 저축
    저축이 100이 1000 되는 날까지
    1000이면 5000 될때까지

  • 9. 그거는
    '18.2.26 6:22 P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쓰는 재미가 모으는 재미보다 더 크면
    돈모으기 쉽지 않죠
    돈모으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쓰는 재미보다 모으는 재미가 큰 사람들이에요
    솔직히 가진 거 없는 사람이 안모으고 줄창 쓰는 거 보면
    강심장도 그런 강심장 없다 싶어요
    없는 사람일수록 푼돈모아 목돈부터 만들어야 든든하지 않나요

  • 10. ㅇㅇ
    '18.2.26 6:34 PM (117.111.xxx.67) - 삭제된댓글

    쓰고 남는걸 모으는게 아니라, 일단 조금씩이라도 통장에 넣고 남는 돈을 써야해요. 통장 잔고 보면 재미가 없을수 없음...

  • 11. ...
    '18.2.26 6:38 PM (39.7.xxx.102)

    원래 돈을 무턱되고 써본 기억도 없고 늘 아끼고 모으는게 습관이라 재미 이런거로 돈모은 적이 없었는데 나보다 몇배는 많이 버는 사람보다 몇 배 더 많은 자산으로 급전이라는게 왜 필요한지 모르고 사는게 참 좋다는거 알고 부터는 재미있기는 합니다.

  • 12. .......
    '18.2.26 6:43 PM (39.116.xxx.27)

    돈 없을 때는 사고 싶은게 왜이리 많은지..ㅠ
    근데 막상 돈 생기면 사고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그걸 대학교때 알바하면서 깨달았어요.
    뭐 사려고 돈벌었는데 그 돈이 모이니
    마음이 든든하고 그 물건이 더이상 갖고싶지 않더라구요.
    통장에 여유 있으면 안먹고 안사도 배부르고 든든해요.

    차도 경차, 외모에 돈 거의 안써요.
    겉치장 안하니 너~~~무 편해요.
    베이킹과 요리가 취미라
    식재료나 건강에 관한 것만 신경씁니다.

  • 13. ...
    '18.2.26 6:54 PM (223.62.xxx.94)

    돈을 아끼는 타입이 있어요
    이런 사람은 돈을 쓰면 마음이 불편해요
    100만원을 벌어 생활을 해도 30만원을 떼어 저축하고 생활하며 푼돈까지 남겨 따로 모아 여유금으로 또 비축해둡니다
    이거모아 부자 못된다 생각하는게 아니라 늙어 몇천이라도 있으면 몇년 생활비가 되고
    몇천이라도 만들어 투자할 생각을 해요
    서울역 노숙자에게는 절대 있을수 없는 유형이죠

  • 14. ...
    '18.2.26 7:22 PM (223.62.xxx.85)

    돈이 있으면 사고싶은게 없어져요. 희안하죠?
    옷 없어도 좋은거 안먹어도 그냥 든든해요.
    그 맛이란....
    이거 경험해보시면 모으고 싶어질꺼예요.
    쓰는것보다 모으는게 더 재밌어요

  • 15. 00
    '18.2.26 8:11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돈이 있으면 사고싶은게 없어져요.2222

    미친척하고 100만원 뚝 떼서 1년 단기 적금들어보세요
    비과세있는거면 더 좋구요
    1년뒤 통장에 1200얼마가 모이면
    200은 님 선물사고 남은 1000은 예금들고
    또 적금을 시작하는거죠

    다음달 모을 돈이 불안하면 당장 먹고싶고
    입고싶은 욕구가 사라져요
    그렇게 모으는거에요..

  • 16. ...
    '18.2.26 8:30 PM (61.252.xxx.75)

    잔고에 금액 찍히는게 올라가는 재미죠.

  • 17. 너무 재밌어요
    '18.2.26 8:38 PM (175.223.xxx.205)

    저는 돈 모으는 게 제일 쉽고 재밌어요
    일단 푼돈 동전을 저금통에 생기는대로 모으세요
    카카오뱅크로 자유적금 들어서 돈 생기는대로 저금하세요
    목돈은 정기예금 하시구요
    1년 천만원모으기, 6개월 천만원 모으기(166만)이런거
    하면 금방 모아요
    그리고 정기적금100씩 20년짜리 이런거 해서
    적금으로 빠져나가게 하구요 계모임도 돈 모으기

  • 18. 저금
    '18.2.26 8:43 PM (220.83.xxx.189)

    저는 물건보다 통장에 찍혀있는 잔고가 더 예쁘고 좋습니다.
    쓰고 남는 돈으로 저금한다는 건 말이 안되어요.
    그냥 반강제적으로 저금해야 돈이 모이는거죠.

    이렇게 지내다보면 뭔가를 소비해야 할때 무조건 싼것만 찾지 않게 되고
    비용 대비 성능 우수한 걸 골라서 살 수 있어요.
    쓸데없이 싼거 사느라고 소비를 하지 않으니까 제대로 된 걸 살 여유가 있거든요.

    반강제적 저축은 내가 설정하기 나름이예요.
    예적금이 대표적인 거구요.

  • 19. 둘의차이는
    '18.2.26 9:01 PM (119.70.xxx.204)

    물건 먹는거 등등 쓰는것에 집착하는것
    돈에집착하는것 의 차이죠
    어차피 집착이예요 둘다
    돈을 목적을갖고 안쓰고모으는건 좋은데
    무작정돈안쓰는건안좋은거예요

  • 20. ...
    '18.2.26 9:40 PM (121.128.xxx.117)

    돈이 없지 물건이 없나?
    이런 생각하면 사고 싶은 마음이 없어져요.
    그리고 습관이 되어야 하고

  • 21. 꿈다롱이엄마
    '19.4.5 9:12 PM (125.185.xxx.75)

    저도 돈 모을때 넘 힘들었어요. 매일매일 힘들어서 버스에서 적금 통장보면서 직장 에서 퇴근한 일이 생각납니다. 그래도 만기때 찾으려면 뱅커가 조금 부러운 눈으로 봅니다. 전 오년짜리 들었는데.. 와 .. 힘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370 뉴스룸 임인자 감독 무슨 소리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5 푸른하늘 2018/02/26 1,412
784369 효리 민박 시즌2 보고 있는데.. 14 항상봄 2018/02/26 7,076
784368 지멘스 식기세척기 사고싶은데 질문 있어요 8 식기세척기 2018/02/26 1,870
784367 대단 하네요 이 분.. 노력하면 불가능은 없다를 3 대단 2018/02/26 2,598
784366 친구로서 좋은 남자,,, 남자와 우정 있으신분 계신가요? 4 00 2018/02/26 1,884
784365 동화스터디 텐스토리라고 아세요? 2 혹시 2018/02/26 634
784364 하이브리드 자전거 추천해주세요~ 4 ... 2018/02/26 606
784363 강릉 사시는 분들... 강릉올림픽파크 하키경기장이랑 강릉역 거리.. 10 귤비타민 2018/02/26 1,381
784362 필리핀 투자 6 .. 2018/02/26 1,277
784361 이경영이나 박시후도 활발히 활동하는데 조씨들도 6 잊지말자 2018/02/26 2,717
784360 윤호진..박근혜취임 추진위원장, 총감독. 4 2018/02/26 1,202
784359 40대초 개명할까요? 8 ... 2018/02/26 3,401
784358 영화 뭐 재밌을까요? 4 .. 2018/02/26 1,306
784357 아이스하키 단일팀 헤어지며 우는모습보니 5 지금 2018/02/26 1,440
784356 이정도면 병원가야할 증세일까요..? 11 아픈마음 2018/02/26 2,389
784355 돈이 자꾸 새요 .. ㅠㅠ 정신줄 놓고 사는 아짐 어떻게 하죠?.. 3 dd 2018/02/26 4,342
784354 가수 위너. 아이콘 팬 있으시면 들어오셔서 얘기나눠요 (팬분들만.. 14 .. 2018/02/26 1,531
784353 정정당당하게 경기해서 선수뽑으면 될 일. 9 아니 2018/02/26 992
784352 공황장애, 예방과 초기치료는 어찌 하는지요? 2 건강 2018/02/26 1,555
784351 3000억 적자 예상했지만..평창 흑자올림픽 달성 10 기레기아웃 2018/02/26 3,480
784350 주부 몇년차에 요리가 좀 쉬워졌는지요? 8 2018/02/26 1,639
784349 노모와 갈등 24 갈등 2018/02/26 5,495
784348 본격적인 김어준 죽이기? 24 richwo.. 2018/02/26 2,803
784347 휴롬 이용해서 감자전 할때 4 감자전 2018/02/26 1,305
784346 갤럭시9 출시되면 갤8 가격 하락하나요? 6 궁금 2018/02/26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