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 며칠 계실 건데 밑반찬 뭘 할까요?

.. 조회수 : 3,857
작성일 : 2018-02-26 09:05:56
세 식구인데(초등 아이) 평소 밑반찬을 잘 안 먹어서 한그릇음식이나 반찬도 그때그때 만들어서 다 먹어버려요. 냉장고 들락거리면 잘 안 먹어요.
어머님이 며칠 오시는데 밑반찬 뭐가 좋을까요?
저흰 국도 안 먹는데 국도 좀 끓여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제철 반찬, 국 이런 거 추천해 주세요.
명절 후 의욕 상실로 대충 해먹었더니 머리속도 텅 비었나봐요ㅠㅠ
IP : 59.10.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6 9:09 AM (183.98.xxx.95)

    어른들은 된장국이 최고인거 같고
    두부조림 장조림 이런거 하고
    봄동겉절아 요즘 제철이죠

  • 2. 마음비우기
    '18.2.26 9:09 A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젓갈..^^

  • 3. ..
    '18.2.26 9:10 AM (175.115.xxx.188)

    냉이국 각종나물류 코다리찜 갈치구이 연근조림 등등
    가끔씩 한우등심구이
    이상 입맛 까다로운 울엄마가 좋아하는 메뉴들이었어요

  • 4. 달래
    '18.2.26 9:11 AM (183.96.xxx.129)

    달래간장해서 김싸먹고 콩나물밥 양념장으로도 먹고 꼬막무침에도 쓰구요

  • 5. ㅎㅎ
    '18.2.26 9:11 AM (59.10.xxx.20)

    젓갈은 걍 사면 되죠?
    다른 사는 반찬은 안 드셔서 제가 만들어야 해요.
    된장국은 뭐 넣을까요?
    몸이 왜이리 늘어지는지.. 할일은 많은데 몸이 안 따라오네요.

  • 6. ㅇㅇ
    '18.2.26 9:13 AM (211.59.xxx.67)

    달래 새콤달콤하게 무치시구요..
    머위나 취나물 사다가 볶으셔도 어른들 좋아하시더라구요..버섯 넣고 불고기 하시거나, 참치회 로 회덮밥도 근사하죠

  • 7. ..
    '18.2.26 9:13 AM (175.115.xxx.188)

    젓갈이나 비린거 잘드시나요?
    무난한건 명란이랑 낙지젓갈 좋아요

  • 8. ...
    '18.2.26 9:14 AM (125.180.xxx.52)

    된장우거지국 육개장 갈비탕 삼계탕 어른들이 좋아하시죠
    갈비탕은 고기집에서 사다드려도 괜찮을거예요

  • 9. ㅇㅇ
    '18.2.26 9:18 AM (180.230.xxx.96)

    사골국 좋아하시면 그건 한번 끓여 놓면 며칠 먹으니까
    좋아요
    어른들은 같은거 며칠도 안질려하시고
    잘드시더라구요
    아님 사골육수에 미역국
    시래기국
    그리고 밑반찬은
    꽈리고추볶음
    무청 된장지짐
    생선요리
    나물 종류

  • 10. 된장국엔
    '18.2.26 9:19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얼갈이나 아욱을....
    봄동겉절이 꼬막무침 마늘잎무침 도토리묵무침
    김처럼 나온 감태 달래장에 찍어먹으니 맛있어요.

  • 11. ..
    '18.2.26 9:20 AM (175.115.xxx.188)

    너~무 잘할려고 하지 마시고
    외식도 깔끔한데서 가끔 하세요
    어른들 하는소리 참고만 하시고요

  • 12. 감사해요~~
    '18.2.26 9:21 AM (59.10.xxx.20)

    이따 장보러 나갈때 적어갈게요~~^^

  • 13. ㅇㅇ
    '18.2.26 9:22 A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장조림 시금치무침 조기구이 소고기무국
    요즘 제철 물미역

  • 14. .....
    '18.2.26 9:30 AM (118.32.xxx.70)

    보름나물 할줄 아시면 몇가지 해보세요. 금요일이 대보름이예요

  • 15. --
    '18.2.26 9:57 AM (220.118.xxx.157)

    혼자 계시거나 잘 안 해드시는 분이면 카레나 이런 것도 의외로 좋아하십니다. 혼자 먹으려고 카레같은 거 안 하거든요. ^^
    피자나 치킨 이런 것도 좋아요. 역시나 같은 이유로.
    제 시어머니가 올해 팔순인데 밑반찬 만들어 드리는 것보다 가끔 찾아가서 피자 같이 시켜먹는 걸 더 좋아하세요.

  • 16. 아줌마
    '18.2.26 1:52 PM (211.203.xxx.132)

    반찬가게에서 골구루 사서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 17. 땅콩마님
    '18.2.26 4:52 PM (61.255.xxx.32)

    시어머님 일주일 계실때 메뉴고민했던 생각나네요.
    사골떡국 우엉,연근조림 멸치조림 곰피쌈 떡갈비
    오징어볶음 된장국 도토리묵 잔치국수 돼지불고기 생선구이 나물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4085 천안함 사건이 있던 날 5 소리 2018/02/26 1,911
784084 왜 자꾸 싸웠냐고 물어보실까요? 5 ... 2018/02/26 2,001
784083 예탁결제원 입사vs 약사 7 원글 2018/02/26 2,201
784082 남편이 시어머니한테 미주알고주알 다 말해요 13 ㅇㅇ 2018/02/26 4,981
784081 제 댓글이 사라졌어요 4 ㅌㅌ 2018/02/26 788
784080 이쯤에서 2014소치 폐막때 평창 소개 공연도 볼까요 6 그러면 2018/02/26 2,606
784079 감기 몸살 병원 어디가야 나을까요? 2 .. 2018/02/26 4,452
784078 혹, 새 아파트에 중문 설치 돼 있는 곳도 있나요 22 .. 2018/02/26 4,633
784077 효리네는 오늘도 평화롭네요 21 .. 2018/02/26 8,094
784076 방안이 21도인데 땀흘리고 자는 남편 어디 아픈걸까요? a 2018/02/26 714
784075 수호랑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요 6 .. 2018/02/26 4,444
784074 아쉬워요. 3 ㅜㅜ 2018/02/26 650
784073 천안함 재조사 8 2018/02/26 1,174
784072 표창원 의원님 트윗............ 4 ㄷㄷㄷ 2018/02/26 3,260
784071 폐막식은 선방했네요 3 ... 2018/02/26 2,063
784070 지나치게 꾸미지 않는 사람 어떠신지 79 그런사람 본.. 2018/02/26 23,024
784069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는 동영상 20 동영상 2018/02/26 2,044
784068 자식때문에 사는 부부의 노후는?외동아이 부모님의경우 12 카르마 2018/02/26 5,482
784067 자유한국당, 통일대교에 쓰레기투기 사진 7 쓰레기 2018/02/26 1,767
784066 혹시 성격 노력해서 좋게 바뀌신분 있나요? 16 ㅁㅁㅁㅁ 2018/02/26 3,053
784065 노선영선수 26 .... 2018/02/26 6,604
784064 대사관에서 일할 기회가 생겼는데 박봉이면 ... 22 ... 2018/02/26 12,039
784063 혈변보면서 매일 술먹는 남편 14 2018/02/26 4,237
784062 영화 제목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댕댕 2018/02/26 481
784061 사람 서로 연결시켜주고 저만 떨어져나갔어요 6 답답이 2018/02/26 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