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딸아이가 저한테 너무 버릇없이 행동하네요.
작성일 : 2018-02-25 05:45:55
2513429
그동안 , 아니 지금까지 너무나도 사랑하고 예뻤던 우리 딸아이의 눈에.. 오늘 새벽에 자다깨서는 자기가 해달라는 거 안해준다고 눈부라림과 망나니와 같은 행패를 저에게 부렸습니다.
처음으로 엄청 무섭게 혼을 냈구요. 저한테 함부로 난리를 치는 이 버릇을 못 고치면 애가 괴물이 될 거 같아서 배에 힘주고 엄하게 혼냈습니다. 화도 냈구요.ㅜㅜ
이게 바로 자식이 부모 품에서 떠나는 느낌일까요? 한없이 사랑스러운 아이가 제 앞에서 제가 혼낸다고 눈을 부라리고 짜증을 엄청내네요..
저도 사춘기때 엄마한테 그런 적이 있었는데 다 이렇게 되돌려 받나 봅니다. 처음으로 잠깐이지만 딸이 밉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IP : 223.62.xxx.1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25 6:05 AM
(1.252.xxx.235)
그거는 님이 혼내기도해야지만
남편이 님을 어키 대하는지
또 님이 남편에게 어키 대하는지
그걸 생각하셔야죠
애들은 모방의 천재에요
2. 원글
'18.2.25 6:12 AM
(223.62.xxx.129)
남편이 엄하게 해서 제가 가급적 받아주었거든요. 저까지 엄하면 애가 숨쉴 틈이 없을 것 같아서요.. 근데 이렇게 되었네요..
3. 일단
'18.2.25 6:50 AM
(49.167.xxx.47)
자다깨서 기분이 엄청 안좋은 상태
아이들도 그래요
기분 나쁘고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근데 그걸 너무 크게 받아들이지 마세요
저 같으면
밤중에 화내는거
그 아이의 본 모습이 아니라 믿을래요.
너는 원래 이런 아이가 아니야
아이의 선한 면 좋았던 점
많이 믿으세요.
4. --
'18.2.25 6:51 AM
(108.82.xxx.161)
고맘때 애들 감정표현 부모한테 보고 배운거에요. 남편이 엄하다 하셨는데, 제대로 된 훈육인지 지성질 못이겨 괴팍하게 군건지 원글님이 더 잘 아시겠지요
5. 기질
'18.2.25 6:55 AM
(121.174.xxx.242)
꼭 원글님이 엄하지 않게 좀 오냐 오냐 하면서 받아줬다고 그런게 아니라 타고난 기질도 조금 있어요
그리고 8살이면 아직 몰라요
그런 애들이 오히려 사춘기 되면 수월하게 넘어갈 수 도 있구요
6. sany
'18.2.25 7:19 AM
(58.148.xxx.141)
고맘때그런것같아요
훈육이필요한것같아요
저희아이도 예비초등인데 요즘 저한테엄청털리고있어요
애들근데 또 천진난만하게놀다고
예의없이굴어 또혼나고
반복이네요 ㅠㅠ
머리속에지우개가들었나
7. 여자애들
'18.2.25 7:38 AM
(39.7.xxx.20)
성질이 짜증덩어리에요
사실 클수록 더 해요
적당히받아주세요
아시지요
여자특유의 성질
8. ㅇ
'18.2.25 8:47 AM
(110.70.xxx.15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딸에게 얕보인 겁니다
지금 잘 잡아야 사춘기 지나 평생 잘해요
감정적 대응말고 엄하게 선을 알려주고
그걸 넘으면 법칙을 정해서 그대로 해주세요
9. ...
'18.2.25 8:52 AM
(14.34.xxx.36)
남편이 님에게 하는 행동을 배운거같아요.
잘 타이르세요
다시 그런행동하면 호되게 혼내서라도 잘못된거고
버릇없는 행동이라고 하세요.
10. 사과
'18.2.25 12:48 PM
(117.53.xxx.84)
상하 구분을 엄격히 하셔야죠. 엄마한테 버릇없게 구는건 초장에 딱 잡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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