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이디 호크 보고 있는데...
미셸 파이퍼가 매에서 다시 사람으로 변한 걸 보고 놀라서 좀도둑 필립이
이렇게 물어보네요.
" 당신은 (육체가 있는) 인간인가요? 아니면 영혼인가요? " (Are you flesh? or Are you spirit ?)
그런데 미셸 파이퍼의 대답이
" 난 슬픔이에요..( I am a sorrow)"
크.......낮에는 본인은 매가 되고, 밤에는 연인이 늑대가 되니 서로 사람으로는 만날 수 없는 운명의
본인은 슬픔이라는 뜻이겠지요. 대사가 예술이네요....
미셸 파이퍼 이때 정말 여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