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빈 선수가 국민들에게 올린 큰절
하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 절 한번에 다 담기지 않는 크나큰 마음을 주고받는 절이죠.
그런데
선거철만 되면 죽을 죄를 지었다며 다시 한번 열심히 해볼테니 봐달라는 친일매국당들의 큰절은 역겹기 그지없습니다.
절 중에 가장 동작이 눈에 띄는 큰절을 통해 감추고자 하는 것, 만들고자 하는 이미지가 무엇인지 알기 때문이죠.
젊어서 한번 실수는 약이다?
가해자에겐 그렇겠죠.
하지만 피해자의 상처는 한번이 아니라 평생을 갑니다.
김보름은 젊어서 그런지 쉽게 배우네요.
왕따도...닳고 닳은 정치인들의 사과법도...
그런 김보름을 용서하고 응원해주자는 국민들은 김보름의 왕따와 정치인들의 사과법을 용서하고 응원하는 것입니다.
김보름의 큰절은 '아무도 보지 않은 곳'에서 '노선영 선수'에게 했어야 해요.
김보름의 큰절은 '아무도 보지 않은 곳'에서 '노선영 선수'에게 했어야 해요.
카메라나 경기장의 관중들이 아닌 노선영 선수요.
은메달의 번쩍임도, 카메라 앞 넓은 빙상장에서의 큰절이 주는 높은 주목도도 노선영 선수를 향한 사과의 마음이나 반성이 없는 김보름의 마음을 가려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은메달의 번쩍임도, 카메라 앞 넓은 빙상장에서의 큰절이 주는 높은 주목도도 노선영 선수를 향한 사과의 마음이나 반성이 없는 김보름의 마음을 가려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