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가 아무리 칭찬해도 본인 스스로 자기만족이 안되는 아이

ㅡㅡ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8-02-24 06:46:05
이런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될까요?
예를들어 혼자가 아닌 누군가의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할때
듣는 사람들은 너무 잘했다고 박수쳐주고 칭찬해주는데도
좀 실수한 것 가지고 본인 스스로에게 화가나서 골부리고
이러는 애들은 이 버릇을 어떻게 고쳐줘야 되나요?
IP : 175.223.xxx.2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존감
    '18.2.24 7:3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 낮아서 그래요. 더 큰 칭찬을 받고 싶어서.
    자라는 아이에게 칭찬, 질책같은 거 하지말고 행동의 결과만 알려주세요.

  • 2. 그런아이키웠어요.
    '18.2.24 7:55 AM (121.151.xxx.26)

    이제 돌아간다면
    과정에 대해서만 칭찬할래요.
    결과는 상관없이요.
    잘하는건지는 몰라도
    그게 제일 아쉽네요.
    이제 직장인이라 표도 안내지만요.

  • 3. ...
    '18.2.24 8:50 AM (222.239.xxx.231)

    완벽주의에다 비교대상이 있는건 아닌가요
    다른형제를 부모가 편애한다고 느낀다거나

  • 4. ...
    '18.2.24 9:09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부모의 진심이 뭔지 알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제가 그런아이였고
    남의 칭찬이 귀에 안들어왔어요
    한마디로 부모의 기대가 크다는걸알았던거죠
    엄마 아빠가 정말 어떤 상황도 만족을 먼저해야한다고 생각해요

  • 5. @@
    '18.2.24 9:12 AM (121.182.xxx.90)

    욕심이 많고 완벽주의인가 보죠..
    이게 니쁘나요???
    잘 발전되도록 도와주시면 되죠..

  • 6. 우리집
    '18.2.24 10:01 AM (121.160.xxx.222)

    윗분들이 말해주신거 맞고, 하나 더 보태자면
    아이가 까다롭게 굴어서 분위기를 휘두르는 것도 있죠.
    여러가지가 복합된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가 그랬어요.
    아무리 괜찮다고 말해줘도 엄마는 괜찮아도 난 안괜찮아! 하고 계속 화내고...
    외동이고, 성취지향적 환경 아니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자라라는 주의였는데
    아이의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게 타고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그냥 굳이 야단치지도 않고, 한두번 적당히 기분전환 시켜주려 노력하고
    나머지는 지가 삐져있든말든 내버려뒀어요. 계속 관심을 주면 더 그러는거 같아서요.
    그러면 혼자 다른 일 하다가 곧 풀리더라고요. 어린 애니까요.

    이제는 다 커서 성인이 되었는데 아직도 가끔씩 그 성향이 나타나요.
    중요한 일을 앞두면 지나치게 부담을 느끼고 긴장하고 경직되는게 눈에 보여요.
    그래도 부모인 제 눈에만 보이지 남들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쯤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5475 순수한 영혼을 뭐라고 하는게 영어다울까요? 3 순수한 영혼.. 2018/03/03 2,015
785474 급)독감 검사 콧물 증상 없으면 못하나요? 6 독감 2018/03/03 2,260
785473 비기독교인 남자가 기독교인 여자와 결혼해서는 안 되는 이유 14 28 2018/03/03 8,709
785472 샤이닝로어 아시는분 2 .. 2018/03/03 831
785471 나혼자 산다 인기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2 ... 2018/03/03 4,714
785470 전현무는 한혜진 절대 안놓칠 것 같아요 8 .. 2018/03/03 10,912
785469 믹서기에서 연기가 난건 주로 모터에 이상있는거겠죠..??? 4 .. 2018/03/03 6,599
785468 수능 끝나고 학교에서 맞은 주사 뭔지 기억하세요? 3 .... 2018/03/03 2,640
785467 슬플 때 위로되는 일본영화나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27 ... 2018/03/03 4,665
785466 저는 한혜진이 아까워요 25 ..... 2018/03/03 9,631
785465 연애 잘하는 지인 보니까 6 ... 2018/03/03 5,473
785464 전현무한혜진 키차이가 몇인가요? 6 궁금 2018/03/03 12,993
785463 한혜진 소유진 부러워하는 아줌들 짠해요 7 ... 2018/03/03 4,756
785462 "가소로운 섬나라 기생충들"···3.1절 맞아.. 16 ㅋㅋㅇ 2018/03/03 2,447
785461 골목식당 봤는데 국수집 여주인 쓸데없는 고집이 심각하네요. 10 아집고집 2018/03/03 7,923
785460 해리슨 포드 실검1위에 "안돼!!!" 하면서 5 식겁 2018/03/03 4,153
785459 새 가구 들였는데 눈과 목이 따가워요 ㅜㅜ 냄새 어찌 없애나요?.. 9 눈아프다 2018/03/03 3,378
785458 미스티랑 나혼자산다 중 미스티 봤어요 6 ‘’ 2018/03/03 3,868
785457 설레이지만 트럼프랑 멜라니아 같은 느낌 6 잔현무 2018/03/03 3,003
785456 집이 온통화이트인데 김치냉장고를 스댕으로 샀어요 2 넘 슬프다 2018/03/03 2,002
785455 한혜진이 곰이고 전현무가 여우 27 dkfkaw.. 2018/03/03 22,645
785454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재방해요 5 지금 2018/03/03 1,266
785453 나혼자 산다 몇회가 재미나요? 둘이 썸타는 느낌이요 9 궁금 2018/03/03 3,496
785452 오늘따라 한혜진 진짜 예쁘네요 10 흠흠 2018/03/03 6,274
785451 전현무 엄청 바람둥인줄 알았는데. . 1 . . 2018/03/03 4,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