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이건 참 잘한다 하는 일 있잖아요
정말 그런것도 큰 재주죠
그래서 그런 예능 프로도 있는거 같아요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접는 양우산을 예쁘게 잘 접어요
흐트러진것만 보면 예쁘게 접고 싶어 근질근질 하네요
주부다보니 밥도 기막히게 맛있게 잘 지어요
뭐 그정도네요
1. ..
'18.2.24 12:16 AM (49.169.xxx.133)비결이 뭘까요.?
손이 야무지시나봐요..2. ..
'18.2.24 12:22 AM (223.33.xxx.172)접는 양우산을 예쁘게 접는 원글님ㅋ
웬지 무척 귀여우실듯 ㅋ
글 내용이 뭔가 예뻐요3. 부러워요.
'18.2.24 12:23 AM (222.101.xxx.249)전 집 어지르기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어요 ㅠㅠㅠㅠㅠ
4. 세라블라썸
'18.2.24 12:31 AM (116.34.xxx.97)저는... 식기에 랩을 잘 씌워요. 팽팽하고 공기 안들어가게ㅎㅎ
잘하는건줄 몰랐는데 친구들 하는거보니 쭈글쭈글 공기 다 들어가게 해놨더라구요ㅎㅎ
이게 뭐냐니까 너처럼 안된다고^^5. 우와
'18.2.24 12:41 AM (86.245.xxx.77)랩잘씌우는거~~. 생각보다 손끝이 야무져야할듯!!
6. ///
'18.2.24 1:02 AM (58.122.xxx.143)위에 것들 다 잘하고요.ㅎㅎ
고구마순 잘 까요.
5다발씩 사서 매끈하게 다 까요.
막상 저희는 잘 안먹어서 옆집 나눠줘요.
옆집 노났어요.
당연히 고들빼기, 냉이도 잘 다듬어요.
봄이면 대여섯 단씩 다듬어요.
역시나 잘 안먹어서 옆집 나눠줘요.
인생의 은인 소리 듣고 있어요.
왜때문에 슬프죠?7. 마늘
'18.2.24 1:12 AM (110.13.xxx.2)잘까요. 그리고 좋아하구요.
물에 불리지도 않고
3일밤낮 4시간자며 마늘깐적 있어요.8. 오마이캐빈
'18.2.24 1:29 AM (222.110.xxx.28)저 고구마순 고들빼기 냉이 무지 좋아하는데 다듬는거 싫어해서 못해먹어요 ㅠㅠ 님 옆집으로 이사가고 싶네요
9. 전
'18.2.24 3:50 AM (24.18.xxx.198)모기 파리를 잘잡아요. 어려서 잠자리도 무쟈게 잘 잡았어요. 살금살금 다가가 상대가 방심항 때 확~ 날리거나 낚아채죠. 그 순간의 희열.
10. 한지혜
'18.2.24 6:42 AM (116.40.xxx.43)이제 하나도 없어요.ㅠㅠ 제법 많았는데
11. 늑대와치타
'18.2.24 9:33 AM (42.82.xxx.244) - 삭제된댓글저는 흰머리 잘 봐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 흰머리는 제가 다 골라서 뽑아요.
정작 내 머리는 내가 못 보고 ㅠㅠ...12. 아 고구마순...
'18.2.24 10:18 AM (125.182.xxx.20)고구마순 김치 진짜 좋아하는데.... 어릴적 여름에 고구마순 껍질까는거 싫어했지만 그걸로 김치 담아주시면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