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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생긴 젊은 남자들은 노량진에 다있었네요??

4년만에노량진 조회수 : 5,199
작성일 : 2018-02-22 20:16:00

등촌에서 살고 강남에 직장 있어서 9호선 타고 출퇴근 하는데 오늘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친구들 약속 있어서 노량진 9호선에서 1호선 환승하는데 30분 시간 여유 되는데다가
저녁약속이 아니라 술약속이라 저녁 먹고 만나기로 해서 노량진을 4년만에 가서 이것저것
군것질로 끼니 떼우며 보는데 20대 남자애들이 어쩜 그렇게 꾸미지도 않고도 잘생겼는지

강남이나 여의도 직장인들처럼 너무 외모 치장하고 꾸미고 그루밍하는 남자들 개인적으론 별론데
노량진이다 보니 거의 대다수가 취준생들 공시족들 수험생들 일텐데 옷차림도
무지 편하고 케주얼하고 얼굴도 헤어도 하나도 안꾸민것 같은데 안꾸미고도잘생긴 남자들 많던지
예전 임용고시 준비할때 추억들도 떠오르고

노량진에서는 처음 9호선에서 1호선 환승한건데 같은 서울인데도 차내 사람들 분위기가 확바뀌던걸요?
영등포역에서 타임스퀘어 걸어오는데 밖이랑 안이랑 어쩜 사람들 외모랑 옷차림이 천지차이인지
IP : 119.193.xxx.8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2 8:17 PM (211.225.xxx.219)

    예전에 노량진 정말 자주 갔는데 잘못 보신 거 아닐까요 -_-;;

  • 2. 호호
    '18.2.22 8:19 PM (223.62.xxx.175)


    나 오늘 노량진 댕겨왔는디
    잘생겼다니 ㅋㄷㅋㄷ
    촌스러우시당

  • 3. ???
    '18.2.22 8:19 PM (203.142.xxx.49)

    설마요~ 동의하기 힘드네요
    하필 원글님 지나가는 시간에 좀 생긴 사람몇명 보인건 아닐까요??~^^

  • 4. 가까이살아 노량진 자주 가지만
    '18.2.22 8:20 PM (125.176.xxx.25)

    저는 삼색쓰레빠에 추리닝입은 공시족만 봤는데 원글님은 남모르는 사람들 얼굴을 잘 살펴보나봐요
    전 모르는 사람들 얼굴은 안쳐다봐서 한번도 못느꼈어요
    낼모레 이사라 다시 가볼 기회가 없을텐데 아쉽네요 ㅋ
    한번 쳐다볼걸~~

  • 5. ....
    '18.2.22 8:27 PM (119.69.xxx.115)

    점심시간에 삼성동이나 여의도를 가보셔야죠..

  • 6. 네 ???
    '18.2.22 8:50 PM (59.15.xxx.2)

    혹시 노량진 배경의 공시족 드라나마 영화 촬영지 가셨나요?

    원빈도 삼색 슬리퍼에 추리닝 입으면 더덕머리 바보형 되는 곳이 노량진 공시촌입니다.

  • 7. ....
    '18.2.22 9:3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눈이 많이 낮으시네요
    전국 찌질이 스타일은 다 모여있는데

  • 8. ...
    '18.2.22 10:07 PM (39.7.xxx.199) - 삭제된댓글

    그냥...젊으니 잘 생겨보이시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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