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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시어머니는 너네 아줌마 진짜 할일 없겠다고 계속 그러실까요?

아놔 조회수 : 5,106
작성일 : 2018-02-21 11:07:39
아이가 커서 학교학원 다니긴 하지만
아줌마가 분리수거 다림질 포함 모든 집안일 다 하고 아침 6시부터 밥하고 저녁밥 꼬박해요.
추운날 더운날 셔틀기다리고 세탁소 맡기고 찾고 토요일 오전에 가는 학원도 제가 자면 데리고 가서 브리핑까지 듣고 오고요.

전 넘 고마운데 시어머니는 만날때마다 니네 아줌마가 할일이 뭐가 있냐 일이 없어서 매일 지루하겠다 돈이 아깝다 그러세요. 아니라고 버스타고 학원도 매일 가고 간식 챙기고 아이 재우고 새벽에 일어나고 그분도 바쁘다고 해도 그게 뭐가 일도 아니다 그러세요. 화나요ㅠㅠ
IP : 39.7.xxx.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1 11:09 AM (14.33.xxx.242)

    할일도없으니 그거 니가해라 이거 아닐가요 ,아주머니 6시부터 저녁밥까지 죽노동이구만요

  • 2. ....
    '18.2.21 11:10 AM (221.157.xxx.127)

    아줌마주는돈 아깝다 넌뭐하냐는거죠

  • 3. 본인을
    '18.2.21 11:10 AM (183.96.xxx.129)

    그럼 시어머니 해보라하세요

  • 4. . . .
    '18.2.21 11:10 A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편한꼴 못보는 시어머니

  • 5. ㄱㄱㄱㄱ
    '18.2.21 11:10 AM (161.142.xxx.54)

    아줌마 험담을 핑계로 원글님 편한걸 질투, 시샘하시는 것 같아요(원글님을 내세우면 모양새가 나쁘니까)
    아무래도 도우미 쓰면 편한게 있으니까요

    시어머니 얘기 귀담아 듣지 마시길요
    화나는건 공감해요 저도 아닌 걸 우기는사람 보면 화나요

  • 6. ,,,,,
    '18.2.21 11:11 AM (115.22.xxx.148)

    일같잖은걸 며느리가 하면되지 돈 줘가며 아줌마시키나 싶은가보네요

  • 7. ..
    '18.2.21 11:14 AM (124.111.xxx.201)

    며느리가 무수리로 안 살아 고까운거죠.

  • 8. .........
    '18.2.21 11:25 AM (175.192.xxx.37)

    이 분 직장다니는 분 아니에요?

    전업주부 집에서 논다고 하는거랑 똑같은 마인드죠.

  • 9. 아니
    '18.2.21 11:30 AM (39.7.xxx.44)

    어차피 아줌마는 필요해요.
    제가 집에 없으니 계셔야 하는건데 아줌마는 하는 일 없으니 여기 앉아서 맨날 창밖만 내다보고 있겠네~~ 하세요.

  • 10. .....
    '18.2.21 11:30 AM (222.108.xxx.152)

    저도 직장맘으로 아주머니 쓰는데
    그런 얘기, 비단 시부모님만 하시는 게 아니라, 동네 아이 친구 전업맘들도 많이 하세요..
    제가 아주머니 일정을 시간대별로 알려드리면..
    아침에 저랑 남편 식사하고 출근,
    큰 애 밥 먹고 초등 보내고
    둘째 먹여서 어린이집 보내면 10시,
    그 때부터 설거지, 청소, 빨래 하면 12시반,
    아주머니 씻고 식사하시면 1시반..
    그러면 큰 애 돌아와서 간식 먹여서 다음 학원 보내고 나면 3시..
    그 때부터 둘째 어린이집에서 데려오는 4시까지 한 시간 휴식.
    4시에 데려와서 씻기고 간식 먹이고 놀아주고...
    그러면 6시에 식구들 다들 돌아와 저녁 먹고...
    전업주부는 청소나 설거지, 빨래.. 미뤄뒀다가 2-3일에 한 번 해도 되고, 1주에 한 번 해도 되지만
    이 분들은 일이니 그렇게 안 되고 매일 하시는 거거든요..
    그걸 다 읊어드리면..
    대개는 수긍하시던데요..
    거기서 수긍 못하는 시어머니라면..
    그 돈 아까우니 네가 직장 다녀와서 집안일도 해라.. 소리밖에 안 되죠..

  • 11.
    '18.2.21 11:40 AM (175.117.xxx.158)

    니가 몸으로 때우지. 돈아깝게. 그뜻아닌가요

  • 12. 그 시모
    '18.2.21 11:45 AM (175.198.xxx.197)

    며느리가 직장생활하랴 살림하랴 피골이 상접해도 당연하게
    생각할 사람이네요.
    그런말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 13. 랄라
    '18.2.21 11:53 AM (211.36.xxx.157) - 삭제된댓글

    맞벌이는 아줌마 필요하죠
    아줌마 안쓰면 애 힘들어요

  • 14.
    '18.2.21 11:58 AM (211.36.xxx.127)

    그럼 시모보고 해달라세요

  • 15. ...
    '18.2.21 12:02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학원브리핑도 들어주시는 입주여사님은 또 처음보네요.
    돈아깝다 니가 해라로 들리네요.

  • 16. ..
    '18.2.21 12:23 P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내일이 아니고 남의 일이면 너~~무나 쉽고, 간단하고, 할일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돈주고 시키는 일인경운 본전생각나고, 며느리가 힘들어서 입술 부르터서 다녀야 하는데 샬라라 하고 다니니 호강한다 생각하는 경우죠.

  • 17.
    '18.2.21 12:35 PM (203.238.xxx.100)

    저희는 제 친정엄마가 꼭 저소리 하시거든요. 그럼 전 이렇게 말씀드려요. 엄마가 애봐줄거야? 애봐줄거 아니면 그런소리 하지마. 그럼 조용해짐

  • 18. ㅎㅎㅎ
    '18.2.21 2:17 PM (163.152.xxx.151) - 삭제된댓글

    그렇겠죠? 그럼 어머님이 좀 해주세요... ㅎㅎㅎㅎ

  • 19.
    '18.2.21 3:15 PM (39.7.xxx.44)

    어머님이 도와주신 적 있는데
    저한테 아침에 밥차려놓고 가고 저녁에 와서 설거지하고 빨래 널라고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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