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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부로 초등학부모 끝냈습니다.

중딩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8-02-21 09:48:48
둘째아이 졸업하고 나니 이제 중3, 중1이 있네요
남편이랑 우리 이제 초등은 졸업했네 하며 자축했습니다.
앞으로 더 험난할지도 모를 중등 둘 키우면서 더 마음 다잡고 열심히 해보자했습니다.

근데 우리집에 중딩 둘 있어요....으헝....
IP : 115.22.xxx.1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심한 위로를
    '18.2.21 9:50 AM (211.245.xxx.178)

    건넵니다.ㅠ
    그런데 순하고 속 찬 중딩도 많아요.

  • 2. ...
    '18.2.21 9:52 AM (119.71.xxx.61)

    중2를 길러낸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위대함

  • 3. ...
    '18.2.21 9:55 AM (59.15.xxx.61)

    일단 축하드려요.
    원글님이 썼듯이 어떤 험난함이 기다릴지 모르니...
    애들은 순하고 착해도
    학교 환경이나 사회가 너무 열악해서...
    저는 그 교실에 내 아이를 앉혀둔다는게
    너무 속상한 적이 많았어요.
    아니다 싶음 용감히 빼내올 수도 있어야 했는데.
    어쨌든 저는 대학까지 다 졸업시키고
    날개 단 엄마입니당~~

  • 4. 어제
    '18.2.21 9:55 AM (115.22.xxx.148)

    졸업하면서 저한테 준 편지에 중학교 들어가서 누나처럼 짜증내거나 화내지 않겠다하는데...그말 믿어도 될런지...

  • 5. ...님
    '18.2.21 9:56 AM (115.22.xxx.148)

    부럽습니다...진심

  • 6. 믿지마세요
    '18.2.21 10:20 AM (223.33.xxx.168)

    그거 지가 참는다 되는게 아니에요
    남동생 보니 짜증 안 내려 밖으로 돌더군요

  • 7. 저보다1년빠르네요
    '18.2.21 10:29 AM (211.36.xxx.138)

    내년에저도 중딩2명

  • 8. 올해
    '18.2.21 11:24 AM (211.108.xxx.4)

    중3.2되는 연년생 아들맘입니다 ㅠㅠ
    우리아이들 그래도 착하다 주문외우며 살아요
    중2아이들 다 조금은 힘들게 하는거 맞죠? 저만 힘든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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