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는데 같이 밤세워 달라고 부탁하면 거절할 부모 있을까요?

자녀가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8-02-21 08:38:04
그런 부탁이라면
바늘로 허벅지를 찔러서라도 같이 세워 주실 분
많지 않을까요? ㅎ
IP : 175.223.xxx.20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21 8:45 AM (221.139.xxx.166) - 삭제된댓글

    밤 세우다x, 밤 새우다 ㅇ

  • 2. ㅇㅇ
    '18.2.21 8:46 AM (183.100.xxx.6)

    전 그냥 자고 낮에 공부하라고 했어요

  • 3. ㅇㅇ님
    '18.2.21 8:47 AM (124.53.xxx.190)

    ㅇㅇ님 같은 분 너무 좋아요. 친구하고 싶어요. ㅋㅋ
    쿨~~~

  • 4. ...
    '18.2.21 8:52 AM (223.62.xxx.189) - 삭제된댓글

    아니 자기 공부하는데 왜 엄한 사람까지 자기랑 함께 해달라는 거죠. 저라면 교육 차원에서도 안 해주겠네요.

  • 5. ㅇㅇㅇㅇ
    '18.2.21 8:55 AM (221.140.xxx.3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냥 잔다 그랬어요
    딸아 엄마는 늙어서
    밤새면 내일 죽어

  • 6. .......
    '18.2.21 8:58 AM (211.200.xxx.28)

    저는 거절했는데요.
    꼭 공부 평소에 안하다가, 갑자기 벼락치기로 종종대면서 시험전날 밤새운다고 그러는데...
    뭐랄까. 기특한게 아니라 짜증나더군요.
    그렇게 해도, 어차피 성적도 안나왔구요.
    그냥 피부 뒤집어 져서 피부과 다닌다고 징징댄 전력이 있어서.
    하루 밤샌다고, 달라질일 아니니까 자고 훤한 낮에 하라고 했어요.
    밤새우고, 낮엔 자는데 뭐하러 밤새워 공부하는지 이해불가예요.

  • 7.
    '18.2.21 8:58 AM (218.235.xxx.56) - 삭제된댓글

    당연히 밤 새워줘요.
    주변에 전업맘들은 애들 새벽에 같이 밤새고 아침에 잔다는 분들 많아요.

  • 8. 아이가
    '18.2.21 9:09 AM (125.177.xxx.82)

    저희집 아이는 밤을 새지 않아요.
    시험기간에도 밤11시면 자고 새벽5시에 일어나서
    혼자 공부해요. 저희집 전부 다 초저녁잠 많아서
    밤새는 건 쥐약이에요.

  • 9. 6769
    '18.2.21 9:14 AM (211.179.xxx.129)

    밤 새면 컨디션 나빠지죠..
    애들도 낮에 시간 아껴 하고 밤에 자야
    암기한 게 잘 저장된다 고 해요

    새벽애 깨워달람 새벽에 깨우주고
    간식 해 주는 정도가 부모가 할일이지
    그렇게까지 의지 하는 애들 중
    진짜 열심히 하는 애가 있을런지..

  • 10. ...
    '18.2.21 9:16 AM (121.190.xxx.131)

    문대통령 가족 일화가 소개된 적 잇는데요.
    따님이 고등학교때 밤샘해야하는데 김정숙여사에게 같이.밤새달라고 하니 나는 내일도 할일이 많은데 같이 밤새 줄 수 없다고 했고 그걸 듣고 있던 문대통령이 그럼 내가 같이 해주겠다고 해서 밤새 공부하는 따님 곁에서 책을 읽으며 같이 밤샘을 해주었다는....

  • 11. 우리 시숙
    '18.2.21 9:41 AM (61.105.xxx.62)

    이번에 대학들어가는 딸래미 옆에서 새벽2시까지 안자고 있었다는데
    결과는 신통찮네요 ㅠㅜ

  • 12. ..
    '18.2.21 9:45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밤 많이 새본 학창시절 보낸 엄마인데요,
    그거 건강에도 안 좋지만, 성적 향상에 크게 도움도 안 돼요.

    남들 먹을 때 먹고, 잘 때 자고, 움직이는 시간에 공부하고,
    운동도 좀 하고..그게 결국 건강한 방법이에요.

    밤엔 같이 자자..할 겁니다. 전..

  • 13. 울아버지
    '18.2.21 9:58 AM (175.119.xxx.175)

    시험기간에 밤늦게까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울아버지 내 방문 열더니
    자라~하고 불 끄고 가버리심.
    나 책상에 앉아있는데 불을 끔.
    저 공부 잘 하고 말 잘 듣는 범생이였었는데...ㅠㅠ

  • 14. 저는
    '18.2.21 11:15 AM (223.38.xxx.136)

    맞벌인데 저도 원하면 같이 밤새요.
    저도 공부하면 되니까요.
    원래 친구랑 공부하면 잘 되고 의지가 되잖아요.
    차나 쥬스도 챙겨주고요.

  • 15. 아침
    '18.2.21 11:45 AM (175.195.xxx.73)

    너무 힘든 사랑은 사랑이 아닌 이유를 설명해 주며 편히 잡니다.

  • 16. ...
    '18.2.21 1:59 PM (223.38.xxx.136)

    시험기간 밤샘이 힘든가요???

  • 17. 저는
    '18.2.21 5:49 PM (112.164.xxx.213)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절대로 그런소리 안합니다,
    아마도 그러면 신경쓰여서 공부 못할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653 뚜벅이출퇴근 어깨아파서 가방바꾸려는데요. 22 ........ 2018/02/21 2,792
781652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에 무게 49 ... 2018/02/21 2,105
781651 스웨덴 Asko 제품 아시는 분 계신가요? (Miele와 비교).. 2 고민 2018/02/21 1,140
781650 글을 못쓰는데 홍보일 할 수 있을까요? 5 00 2018/02/21 650
781649 아줌마 되고나선 왜그럴까요.. 11 ollen 2018/02/21 4,731
781648 북한의 과학기술은 신의 영역을 넘었는가? 8 ㅎㅎㅎㅎㅎㅎ.. 2018/02/21 1,264
781647 9시부터 여자컬링 또하네요? 14 ㅇㅇ 2018/02/21 2,837
781646 불면증 한약치료 4 파란하늘 2018/02/21 2,125
781645 어제 새로 시작한 드라마에 13 감우성 2018/02/21 2,768
781644 공부하는데 같이 밤세워 달라고 부탁하면 거절할 부모 있을까요? 12 자녀가 2018/02/21 2,540
781643 노선영선수.. 출전 누락은 과연 실수였을까요? 23 ㅇㅇ 2018/02/21 5,462
781642 교복은 입학식에 입는거죠? 2 고등 예비소.. 2018/02/21 822
781641 아나운서 유정현과 가수 존박 너무 닮지 않았나요? 5 .. 2018/02/21 1,173
781640 '어린학생 성폭행후 임신할까봐 배 걷어찬' 한국 빙상 코치  18 분노합니다 2018/02/21 15,976
781639 김일성 사진 논란에 대해서 3 ㅅㅅㅅㅅㅅ 2018/02/21 665
781638 엄마가 공들여 키운 자식들은 티가 나나요? 11 2018/02/21 7,014
781637 영미야~~말고도 5 영미~~ 2018/02/21 2,081
781636 전직 선수 출신이 본 이번 팀 추월 사태 29 ㅇㅇㅇ 2018/02/21 15,631
781635 살 많이 빼신분들께 질문 21 유지어터 2018/02/21 4,884
781634 해외거주인데 국내면세점에서 가방 사면 나중에 세금은 어떻게 되나.. 1 귀국시에 세.. 2018/02/21 2,482
781633 황 동무 어서 가라우! ........ 2018/02/21 716
781632 자녀가 공부하는데 같이 밤세우시는 어머니들 20 어머니 2018/02/21 4,950
781631 수지 성복동 초등아이키우기 어떨까요? 1 수지 2018/02/21 2,324
781630 자식 일에 마음다스리기 힘드네요 2 .. 2018/02/21 2,879
781629 일베폐지 청원 4일 남았는데 10만명이 더 필요해요 6 일베폐지 2018/02/21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