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목형으로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의 장점이라고 느끼신거 뭐 있나요?
작성일 : 2018-02-20 09:04:06
2510280
제가 느낀 건
애들이 대담하고 스케일이 크더라구요 ㅎ
소심한 애들 키우는 엄마 입장에선
큰 장점으로 보였어요^^
IP : 39.7.xxx.20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20 9:09 AM
(222.237.xxx.47)
제가 방목형으로 자란 케이스인데..자랄 땐 외롭고 막막할 때가 많은 게 사실이에요...그러니 최소한 초등학교까지는 챙겨줘야 해요...대신 사춘기부터는 풀어주고 본인 결정에 귀기울여주는 게 좋을 듯....전 어떤 일도 누구에게 상의하기보다 혼자 결정하고 실행해요.....빠르고, 남에 대한 원망도 없고......혼자 시간도 잘 견디구요...
2. 방목형의 가장 큰 성공담은
'18.2.20 9:15 AM
(73.33.xxx.53)
김어준 총수라고 생각해요.
본인 입으로도 바쁘기도 했지만 성향상 붙잠고 가르치는 것과는 거리가 먼 엄마를 두어서 철저한 방목으로 자랐는데 중요한 것은 김총수가 일찌감치 책임감에 대해 꺠달았다는 거예요.
초등 2학년 때인가 어느 날 공놀이 하다가 옆집 유리창을 깨뜨렸는데 보통의 엄마들과 달리 엄마는 혼내지도 않고 그래? 하시더니 니가 깼으니 니가 알아서 하라고 쿨하게 얘기하셨대요.
그때 '아 내가 마음대로 해도 되는데 내가 한 일은 내가 책임져야 하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보통 방목이라고 하면 '마음대로'를 떠올리죠.
뭔가 사람이 오픈마인드에 도전적이고 자유로운... 이런 모습들을 떠올리는데 그 모든 것 뒤에는 내가 나를 책임지는 것, 절제, 판단력 등이 반드시 따라야 그것들이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3. 방목형
'18.2.20 10:47 AM
(112.164.xxx.65)
-
삭제된댓글
말이 좋아 방목형이지
방임이지요
4. 우리애들
'18.2.20 10:49 AM
(61.82.xxx.129)
아빠는 좀 간섭주의자지만
엄마인 제가 좀 귀차니스트라
특별히 이래라저래라 안하고 키웠어요
좋은점
지할일 지가 알아서 다 한다는점
그리고 잔소리를 안하니
오히려 지들쪽에서
미주알고주알 보고하고 수다떤다는 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781309 |
아들 대학선택 도와주세요 2 |
1004mi.. |
2018/02/20 |
1,461 |
781308 |
“MB측 삼성이 낸 소송비중 남은 금액 갖기로 해” 17 |
대단 |
2018/02/20 |
1,489 |
781307 |
미국은 총으로 망할 나라. 19 |
.... |
2018/02/20 |
1,860 |
781306 |
Mbc김세의 기자... 7 |
ㄱㄴ |
2018/02/20 |
2,017 |
781305 |
내게만 말 함부로 하는 동료 6 |
시작 |
2018/02/20 |
2,133 |
781304 |
성공이란 ? 7 |
음 |
2018/02/20 |
1,024 |
781303 |
오전에 20만 채우겠네요. 25 |
청원 |
2018/02/20 |
3,227 |
781302 |
이윤ㅌ은 결혼안한사람 인가요 15 |
ᆢ |
2018/02/20 |
8,239 |
781301 |
설 바로 앞뒤로 제사가 있어요. 12 |
물방울 |
2018/02/20 |
2,706 |
781300 |
사람의 어떤 면을 보고 싸가지 없다고 느끼시나요? 5 |
ㄴㄷ |
2018/02/20 |
2,080 |
781299 |
머리나쁜애가 인성 드러우면 어떤 결과인지 보여주네요. 3 |
..... |
2018/02/20 |
2,233 |
781298 |
식당에서 시어머니보고 피해나왔어요. 8 |
... |
2018/02/20 |
5,638 |
781297 |
나는 못 사면서 여동생에게는 사 주는 심리가 뭘까요? 21 |
돈과 안친함.. |
2018/02/20 |
4,324 |
781296 |
응원말고 야유해주고 싶어요 28 |
개고름 |
2018/02/20 |
3,480 |
781295 |
Tv조선에서도 김보름 제대로 짚어주네요 10 |
... |
2018/02/20 |
6,566 |
781294 |
장남이랑 결혼한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17 |
마음에 병 |
2018/02/20 |
8,642 |
781293 |
중3되는아이 특목고 영어 고민좀 봐주세요 8 |
영어 |
2018/02/20 |
1,502 |
781292 |
요즘은 얼굴만 잘생기거나 예쁘다고 미남-미녀는 아니라고 하네요... 5 |
renhou.. |
2018/02/20 |
2,726 |
781291 |
방목형으로 자유롭게 자란 아이들의 장점이라고 느끼신거 뭐 있나요.. 4 |
장점 |
2018/02/20 |
1,845 |
781290 |
매스스타트란 경기가 기다려지네요 18 |
... |
2018/02/20 |
5,136 |
781289 |
자기가 먹은 그릇은 각자 설거지 시키는 집 있나요? 13 |
설거지 |
2018/02/20 |
3,802 |
781288 |
[담론 생산자와 만나다]페미니즘의 죽음부터 부활까지 1 |
oo |
2018/02/20 |
368 |
781287 |
이스카프 어때요 나이들어 보이나요? 회색이요 7 |
사십대후반 |
2018/02/20 |
1,581 |
781286 |
바미당? 밤이당으로 들리는 바른 미래당 1 |
진정한 철판.. |
2018/02/20 |
374 |
781285 |
*벤자임 복용하시는 분들(더러움주의) 3 |
진짜궁금 |
2018/02/20 |
1,7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