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물안궁금한 너의 성생활이야기

이건 뭐 조회수 : 3,647
작성일 : 2018-02-19 16:43:11
스터디 하는 그룹에서 있던 일입니다.
한명의 선생~ 동업자라고 할수 있는-아래 기존의 프로와 프로를 희망하는 스터디 그룹에서의 일입니다.
평소에는 그런 내색 없다가 불쑥 가정이야기가 나왔는데 ( 와이프와 초등 딸) 자기는 안한대요. 
주위에 5~6명이 있었는데 다 뭔소린지 눈이 동그래져서 쳐다보다 이내 알아 차렸어요.
그전에 그런 쪽 이야기 한것도 아닌데 말이지요.  너무 다 어이가 없어서 딴청하는데 계속 이야기 하는거에요,
몇년 되었다나... 불쾌하고 황당한데 아무도 댓구를 안하는게 더 어색하기도 하고 진짜 걱정이 되서 그럼 병원가보셨냐고 
제가 물었지요. 그랬더니 벌컥 화를 내면서 기분 나빠하며 아무 문제 없는데 그냥 안하는거라는 듯이 말하고 다른 말로 넘어간적이 있어요.
그 그룹에 선생이 무척 개인적으로 친근하고 싶은 티를 내던 사람이 있기도 했고,,,  ( 다 알지만 모른척 하는)
그 사람에 대해 작업시작하던걸 제가 끼어들어 작전이 실패한건지... 저를 팽하더군요,,, ㅠㅠ  
그런 이야기 하는거 이상하지않나요? 그 선생만 남자.. 다른 학생은 다 여자였는데 말이지요.
IP : 221.138.xxx.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네요.
    '18.2.19 4:46 PM (211.114.xxx.79)

    작업 밑밥 깔기네요.

  • 2. ㅁㅁㅁㅁ
    '18.2.19 4:48 PM (119.70.xxx.206) - 삭제된댓글

    헐 너무 싫네요 뭐하자는건지

  • 3. 그런 것도
    '18.2.19 5:08 PM (43.230.xxx.233)

    성희롱 아닌가요 ?

  • 4. ..
    '18.2.19 5:28 PM (49.170.xxx.24)

    대응 잘하셨네요.

  • 5. ㅎㅎㅎ
    '18.2.19 5:30 PM (122.129.xxx.152)

    원글님 대응 최고 ^^
    이상한 사람이네요.

  • 6. ㅋㅋ
    '18.2.19 5:36 PM (180.71.xxx.169)

    글쓴님 대응이 너무 웃겨요.
    작업녀한테 잘보이려고 한 얘기인데 님이 불구로 만들어버림.

  • 7. 늑대와치타
    '18.2.19 6:05 PM (42.82.xxx.24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얼마나 미울까요....
    와이프랑은 거의 남처럼 지낸다고 , 나 외롭다고 슬쩍 배팅하는데
    판 홀라당 엎어버린 용자 등장 ㅋㅋㅋ

  • 8. 슬퍼
    '18.2.19 6:21 PM (221.138.xxx.73)

    다시 그런상황이 와도 저는 또 그런 대응을 하겠지만, 미운털이 박혀서인지 저만 계속 힘들게 굴길래 그만 두어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780 요즘도 군대가서 늦게 키가 큰 아이 있나요 16 아들엄마 2018/02/26 7,634
783779 요즘 방송언어들 왜저래요? 8 한글사랑 2018/02/26 1,976
783778 복면가왕 1 .... 2018/02/26 898
783777 거짓말하는 남자를 만나는 친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걱정됩니다... 2018/02/26 1,514
783776 횟집에서 나오는 가오리찜? 6 ........ 2018/02/26 1,777
783775 태블릿 pc 인터넷과 직접 가서 사는 거 차이 있을까요? 1 .. 2018/02/26 662
783774 유승민은 어떻게 ioc위원이 된건가요? 11 ... 2018/02/26 4,245
783773 전 음식 인색한 사람이 제일 싫어요. 38 흠.. 2018/02/26 9,408
783772 저희집 식탁에서 벌어진일 102 정말 2018/02/26 31,084
783771 뉴스공장에서 예전에 나경원이 공장장 고소하고 3 .. 2018/02/26 1,170
783770 미스코리아 전혜진 어떻게 살고 있나요? 4 2018/02/26 6,071
783769 실업급여 타시는 분 3 세라 2018/02/26 2,203
783768 김어준은 너무 하네요...jpg 19 역시나 2018/02/26 5,252
783767 홍화씨 드셔보신 분 효과있나요? 2 뼈건강 2018/02/26 1,787
783766 문 대통령, 최고보다 최선에 더 큰 박수 보낸 국민들이 올림픽 .. 4 기레기아웃 2018/02/26 1,205
783765 건대추 1키로 샀어요 9 으쌰으쌰 2018/02/26 2,118
783764 시골 초등학교로 전학 어떨까요 14 작은 2018/02/26 5,224
783763 주식이제 끝난건가요? 7 주식 2018/02/26 3,935
783762 연말정산 환급도 받아보네요 6 조삼모사 2018/02/26 2,600
783761 미세먼지.. 우리동네는 잘 안온다하는 분들 계실까요? 4 dd 2018/02/26 962
783760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 5 .. 2018/02/26 1,665
783759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이산가족 상봉'입니다. 10 팔보채 2018/02/26 789
783758 버리는 거, 미니멀을 좋아합니다. 근데 리폼이나 만들기도 좋아해.. 3 ㅇㅇ 2018/02/26 2,453
783757 요새는 키친타올 어디거 쓰시나요? 1 영선 2018/02/26 1,623
783756 문재인 "北 잠수정, 천안함 타격 후·도주"….. 17 ........ 2018/02/26 4,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