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느무 독립적인 15개월 조카

ㅜㅜ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8-02-19 16:11:41

태어나서도 잘 울지 않고 잘 잤어요.
땡깡을 부리거나 하지도 않고요.
잘먹고 잘잤어요.
기어다닐때도 안아달라 보챈적이 없어요,,
잠도 엄마 아빠와 같은 방에 자기 침대에서 혼자 잘자요,,
보통 엄마나 아빠한테 안아 달라 하지 않나요?
전혀 안아달라 하는걸 못봤어요. 징징대는 걸 못봤어요.
제가 안아 준다하면 싫다고 해요..
건강하고 고집도 세요. 너무 독립적인 우리 조카..더 크기 전에 많이 안아주고 싶은데,,,
IP : 211.172.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9 4:30 PM (112.220.xxx.102)

    울조카는 속에 어른이 들어앉아 있는것 같아요 -_-
    지금 초3인데
    세뱃돈을 작년보다 좀 많이 줬어요
    봉투를 열어 확인하더니
    놀래서 고모 왜이래 너무 많잖아 그러면서
    돈 절반을 빼서 저한테 도로주는거에요 ㅋ
    큰넘은 많이 받았다고 좋다고 난리인데..
    둘째조카는 애가 아닌것 같아요 ㅋ
    그러고보니 어릴때도 큰조카에 비해 많이 안아주고 그러진 않았던것 같아요

  • 2. 그러니까요
    '18.2.19 6:56 P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아기 잠 재울 때 토닥이는 걸 7개월인데 싫어하더라고요. 알아서 잠들고.
    지금 스물 넘었는데, 매매매우 독립적입니다.

  • 3. ..
    '18.2.19 7:11 PM (218.55.xxx.175)

    저흐 큰애가 비슷해요 뭐든지 혼자해내는걸 좋아해요
    요즘은 45개월 지금은 뭐든지 혼자해볼께를 입에 달고살아요
    그래서 그런지 뭐든지 또래보다 능숙하게 잘해요
    손이 거의 안가요
    그래도 얼마전까지 안아주지못하게해도 밤잠은 꼭 같이자길원했는데
    이젠 밤에도 엄마없어도 괜찮다네요 전 서운합니다ㅜㅜ

  • 4. 우리 아들 한 살 때
    '18.2.19 7:32 PM (42.147.xxx.246)

    잘자라고 자장가를 불렀더니
    막 웃더라고요.

    그래서 자장가는 그 것으로 끝.
    섭섭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6202 맥시멀리스트예요 11 저는 2018/04/03 3,054
796201 수능최저폐지되면 한번 더 도전할 아이들 많을거예요. 18 대학생맘 2018/04/03 2,436
796200 밖에 안나가고 집 37 계속 2018/04/03 6,750
796199 골뱅이 보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골뱅이 2018/04/03 762
796198 때 며칠만에 미시는지...? 11 ... 2018/04/03 1,432
796197 1:19pm, 82님들 지금 뭐하세요? 3 40중솔로 2018/04/03 538
796196 그래서 다 오해라는건가요 우주인 2018/04/03 471
796195 운동하는것도 중노동이네요 2 저질체력 2018/04/03 1,717
796194 편의점도시락을 샀는데 8 뭐징 2018/04/03 3,682
796193 나물 데쳐서 얼렸다가 무쳐도 되나요? 5 3호 2018/04/03 1,928
796192 오지랖에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2 꾸꾸기 2018/04/03 1,338
796191 병원이나 상점 리뷰 쓰는 사이트 있나요? 1 ..... 2018/04/03 416
796190 살림하는 남자들보면서 대가족이 행복해보여요 19 thvkf 2018/04/03 3,978
796189 육아용품 빌려달라는 사람 너무 싫습니다.. 10 야옹이 2018/04/03 4,842
796188 겁 많은 사람 운전 못 하나요? 14 ..... 2018/04/03 5,810
796187 금연 표지판에 뭐라고 쓸까요? 7 dd 2018/04/03 442
796186 아이들 방 꾸며줄때 예산 어느 정도 하셨어요? 5 ... 2018/04/03 854
796185 집에서 만든 그릭요거트 강아지 먹여도 1 강아지 2018/04/03 1,344
796184 필라테스와 발레스트레칭 차이를 알려주세요 3 .. 2018/04/03 2,024
796183 전 사십여년 지기들 다 차단했어요. 40 부질없다 2018/04/03 30,954
796182 '포주는 정부였다',수요 차단에 집중 '노르딕 모델' 4 oo 2018/04/03 1,327
796181 면허증은 있는데 운전을 못해요 4 고민 2018/04/03 1,492
796180 오늘 하의 어떻게 입으셨어요? 4 질문 2018/04/03 1,465
796179 실내 수영장에서 입을 수영복이요, 2부 수영복 입어도 되나요??.. 15 숙원사업 2018/04/03 4,648
796178 공기청정기 렌탈 추천 부탁드려요 // 2018/04/03 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