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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쟁반에 행주 받쳐서 칼 하나 들고 올림픽 보면서 더덕 까는데

아고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18-02-18 02:04:56
8살 우리 딸이 그... 나무뿌리 같이 생긴건 뭐야? 칼로 뭐하는거야?
그런데 지금 엄마 모습이 너무 뭔가 불쌍한 시골 할머니 같아.
난 이제 그런건 집에서 안했으면 좋겠어. 그랬어요.

시골 할머니? 했더니 낮에 농사 짓고 호롱불 켜고 밤에 공부하고 그런 느낌이 난대요. 불쌍해 보인다고. 신데렐라 같은 거구나! 했더니 아니 신데렐라 말고 국시꼬랭이 시리즈 같은 모습이라고.

불쌍해 보일거면 이왕이면 신데렐라 하고 싶어요...
IP : 114.201.xxx.2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8.2.18 4:04 AM (61.98.xxx.111)

    드레스 입고 비질 하셔야 겠어요 ㅋ

  • 2. ㅇㅇ
    '18.2.18 6:54 AM (180.230.xxx.96)

    원글 댓글 모두 ㅋㅋㅋㅋㅋㅋ

  • 3. ..
    '18.2.18 7:08 AM (124.111.xxx.201)

    국시꼬랭이는 뭘까? ㅎㅎㅎㅎㅎ

  • 4. 국시꼬랭이
    '18.2.18 7:28 AM (175.127.xxx.137)

    옛날에 시골에서 친정엄마 손국수 밀어서 다 썰고 꼬리 부분이 남으면 저를 주셨어요
    저는 그걸 아궁이에 넣고 구워먹었죠

  • 5. 커피향기
    '18.2.18 9:45 A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국시꼬랭이 동화책 이름이에요
    아카시아 파마 도깨비이야기
    우리옛 이야기가 실려있어요
    그리도 예뻐요

  • 6. 커피향기
    '18.2.18 9:45 A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그리도->그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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