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티, 고혜란 너무 정떨어져요
그런데 그녀가 맡은 여주 역이 거짓말을 너무 해대서 보면서 마음이 좀 힘들어요. 거짓말 할 수는 있는 건데 자신의 거짓말을 마치 진실인 것처럼 너무 당당하게 상대방에게 들이밀며 그걸 믿어주지 않으면 오히려 호통치고 고함치고 한심해하는 모습이 너무 자주 보이니 보면서 되게 혼란스럽네요. 입만 열면 거짓말인 여주, 처음 보는 거라 현실 생활에서도 저 정도의 뻔뻔한 거짓말은 사람들 모두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도 되는 건지...
단순히 거짓말하는 것을 넘어 상대방에게 그것을 믿지 않는다고 강요하는 모습에 남편도 친구도 좀 불쌍. 내로남불 스타일의 전형인가 싶기도 하고. 그 와중에 안내상 씨 캐릭터 이상하게 매력적이에요.
1. 하마콧구멍
'18.2.17 3:00 PM (121.131.xxx.32)성공을 위해 저런다는데, 아무리 청와대 대변인을 한다 한들 엄마,남편 주변인들 죄다 어두운 설정이 너무 설득력 떨어져요ㅋㅋ
요새 키워드가 워라밸인데 ㅋㅋ
전 케빈리 보는 맛으로 봤는데, 이제 죽었으니 계속 볼수 있으려나 싶어요ㅎㅎ2. 연기가
'18.2.17 3:04 PM (175.123.xxx.2)넘 힘이들어가서 불편해요.성형을 넘 해서 억세보이고
별루에요3. 돈꽃에서
'18.2.17 3:06 PM (175.123.xxx.2)이미숙은 자연스럽고 이쁘던데요.섹시하고
4. 고혜란도
'18.2.17 3:09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일종의 갑질을 하는거 아닌가요
경찰에게 나 언론인이다 건들지마라 큰소리
내가 누군줄알고
아니꼬와요5. 나쁘지 않던데요
'18.2.17 3:13 PM (122.37.xxx.188)자기 자리에 대한 부심 그이상으로 노력하는 여자라서요,
그여자가 있는 곳이 정글이라 자신을 지켜내려고 전쟁을 하는거죠,
전 긍정적으로 보여요.
그녀가 말하는 정의사회 구현은 정말 가슴에서 나오는거 아닌가요?
그녀는 권력에 뜻을 접은 남편을 외면으로는 경멸하는 듯 하나 내면으로는 존경할 듯,
그녀가 그렇게 독하게 자기를 지켜야 하는건 그녀의 환경이 금수저가 아니라서 일거에요6. 어휴
'18.2.17 3:18 PM (93.82.xxx.113)직장생활 해보면 고혜란이 너무 부럽습니다.
저렇게 당당하고 큰소리치고 나 멕이려는 것들 통쾌하게 더 멕이고.
권모술수 쓸수있는 능력이 부러워요.7. 47
'18.2.17 3:18 PM (59.29.xxx.102)그러니까요. 그게 이해가 잘 안 돼요. 어려운 형편에 성공을 위해서라면 이 사람 저 사람한테 거짓말 밥 먹듯이 하고 돌아다니면서 그 거짓말 안 믿어주면 상대방을 엄청 한심한 사람 취급하고...
한지원이랑 사진도 지가 찍어 놓고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안 찍었다고 하고, 케빈 리랑 볓 번을 그렇게 자발적으로 키스해놓고도 섹스 안 했으니 나는 결백하다, 너는 근데 왜 나를 바람 피운 것처럼 몰아가냐 액션.
예전에는 악역으로 나오는 서브 여주가 하는 행태를 여주가 당당하게 하고 다니면서 그게 멋있는 것처럼 포장이 되니 혼란스러워요.8. . .
'18.2.17 3:35 PM (58.143.xxx.203)성공한 여자가 다 저러리라하는 편견 생길까 무섭네요
굉장히 전근대적이에요9. ..
'18.2.17 3:52 PM (175.115.xxx.188)여자가 그러니 볼만하죠
남자가 주로 저랬잖아요
거짓말하고 야비한짓 다해서 올라서고
김남주가 잘해냈음 하네요10. 성공
'18.2.17 3:52 PM (116.122.xxx.229)만 하면 저리 살아도되나요?
주인공만 아니면 딱 악역에 어울리는 캐릭터예요11. 정의사회구현
'18.2.17 4:08 PM (175.117.xxx.133) - 삭제된댓글할 때 계속 정의사회라고 발음하네요.
읽을 때는 정이사회라고 읽잖아요12. ••
'18.2.17 4:17 PM (211.215.xxx.52)흙수저 출신 재능있는 여성이 남성위주의 금수저들 리그에서 높이 올라가려면 얼마나 독해지고 몸부림쳐야 하는가가 보이는것 같아서 고혜란이 안쓰러워요. 그래서인가 때론 나쁜년 짓을해도 응원하게 되네요. 자신의 미모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그 미모때운에 주변에서 괴롭히는? 귀찮은 남자들 다 쳐내고 싶고, 성공을 위해 열심히 살아보겠다 애쓰는데 자꾸 태클거는 주변인들 모조리 정리해주고 싶은 마음
없는집 딸이라 무시하는 시아버지
애가져라 이혼해라 종용하는 시어머니
꽁하는 남편(점점 멋있어 지지만)
징그럽게 들러붙는 전남친
사방이 적들인 직장
지인들도 하나같이 재수없고
어휴ㅠㅠ
덕분에 살은 하나도 안찌겠어요
저라면 피곤해서 다 내려놓을 듯 한데
고혜란! 당신은 다 뚫고 가시오!!!
화이팅!!!13. ••
'18.2.17 4:20 PM (211.215.xxx.52)근데 직장에서 적당히 내편도 만들고 아부도하고 줄도 타고 연합도하고 해야지 적만 만들면 안되지
처세술 많이 부족
뭐 드라마니까 ㅎㅎ14. ...
'18.2.17 4:31 PM (110.70.xxx.101) - 삭제된댓글거짓말 하니 갑자기 주어없다 나 모의원이 떠오르네요-_-
15. 1,2
'18.2.17 4:51 PM (211.44.xxx.57)3,4회만 봤는데 여자하얀거탑 인가요?
입으로만 정의사회라고 하지만
실상은 자기 성공때문에 이용하는것 같아 보여서요
사람이 어찌 그리 매사에 전투적일까요?
앵커 어투가 연기라면 생활도 힘 빡 들어간 연기라서
어색해요
김남주만 패션, 화장, 태도가 드라마내내
혼자 스폿라이트받는덧처럼 항상 튀어요
그림에서 일부분은 항상 스폿라이트 나머지는 무채색16. ....
'18.2.17 8:13 PM (114.206.xxx.174)연기도 대사도 90년대 스타일.
17. ㅇㅇㅈ
'18.2.17 8:53 PM (223.38.xxx.189)첨에 보고 내취향이 아니라 안봤는데 다른거 다 떠나서 방송국 뉴스전달자의 발음이 왜이리 새고 불분명한지.. 리얼리티가 떨어지는것 아닌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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