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상,사주 안맞아요

... 조회수 : 4,901
작성일 : 2018-02-17 14:53:08
ARS 전화로 모금하는프로에
어떤 할아버지가 나왔어요

복코,두둑한귀,알맞게 두툼한입
정말 훤한 복스런 얼굴이었지요
옛날 대학도 나오신분이라는데
가족과는 연락도 없고 혼자사세요
단칸지하방에 약봉투만 그득하고
참 얼굴 풍체가 아까웠어요

또 한분
광산해서 집도 부자였대요
그분도 전문학교
부인도 전문학교 나왔대요
부인도 너무 미인이었고
아저씨도 옛날사진보니
양복에 번쩍이는 구두에
사진에 찍힌 자기집도 커다란
기와집이더라구요
부인이 이제는 가공식품 공장에
다녀서 근근히 살아요

그 얼굴들이 관상학으론
그리 고생하게 생겼나요?
안맞아요
김영삼대통령과 똑같은 사주를
가진 할아버지를 방송국에서
찾았더니 가난한 그리고
일찍죽은 사람이었던것도
생각나네요
IP : 118.43.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상이나 사주나
    '18.2.17 2:54 PM (162.17.xxx.217)

    확률이에요.
    100%도 아니고, 상황따라 본인의 의지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것

  • 2. ....
    '18.2.17 3:26 PM (39.119.xxx.239)

    어려서 헤어진 쌍둥이 몇십년후 만나보니 살아온 과정이나 사는형편이 영 다르더군요.. 지진이나 재난등으로 같은 시기에 유명을 달리 하신분들 사주나 관상이 다 같았을까요, .. 그냥 심심풀이로나 보는 겁니다.

  • 3. 관상은 몰라도
    '18.2.17 4:20 PM (175.116.xxx.169)

    관상은 보는 사람이 극도로 적고 아주 힘들다고 들었어요

    관상은 몰라도 사주는 거의 다 맞고 정확해요
    솔직히 큰 틀은 다 맞구요
    그 안에서 잠깐의 가지들을 바꾸는건 자기 노력 여하에 따라 바꿀수는 있지만..
    큰 틀은 다 맞아요


    윗님 헤어진 쌍둥이 경우
    난 시가 몇 초 차이로 나왔다고 하면
    오히려 엄청 더 크게 차이난다고 하더라구요
    같은 날 같은 시에 더해
    격살이라는 걸 더 본대요

  • 4. ....
    '18.2.17 6:26 PM (61.79.xxx.115)

    다른건 안믿는데 코 잘생기면 잘살긴 하더라구요

  • 5. 소피아87
    '18.2.17 6:55 PM (203.226.xxx.234)

    타고난 기질은 유추할 수 있겠지만 인생은 자유의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077 집 청소하시는데 평균 얼마나 걸리시나요?? 4 .... 2018/02/17 1,905
781076 막내 남자와 막내 여자 조합은 어때요?? 5 ..... 2018/02/17 2,847
781075 비타민 하루 6천 복용 5 평정 2018/02/17 2,758
781074 시모 칠순에 시댁식구들과 외국 가기로 했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5 와와 2018/02/17 1,852
781073 결혼할때 남자가 돈 더해온다고 시댁위주로 살아야 하나요? 63 .... 2018/02/17 9,302
781072 82의 어떤글읽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요.. 12 2018/02/17 3,918
781071 남자 쇼트트랙 대진표가 왜 저모양!!!?? 5 짜증 2018/02/17 2,132
781070 집앞에 이마트 초대형복합쇼핑몰이 들어오면?? 6 tree1 2018/02/17 3,094
781069 명절 잘 지낸 후기 듣고 싶어요^^ 34 2580 2018/02/17 4,782
781068 감자칩 좋아하시는 분께 권해드리는 맥주안주과자 10 영칼로리 2018/02/17 2,485
781067 큰길가 동 아파트 거주, 삶의 질 떨어질까요? 19 고민 2018/02/17 6,091
781066 원래 시어머니는 손주 사교육 싫어하나요? 16 2018/02/17 2,948
781065 효리는 추위를 안타네요 19 앨리스 2018/02/17 16,953
781064 아이둘 엄마가 혼자있고 싶어하는거..이기적인건가요..? 24 ㅎㅎ3333.. 2018/02/17 4,974
781063 씨위진 싸이즈 아시나요? 2 싸이즈 조언.. 2018/02/17 1,088
781062 대전 필라테스 추천받고 싶어요 두리맘 2018/02/17 676
781061 새뱃돈 특수인가봐요 6 sss 2018/02/17 3,029
781060 이번 명절에 대박난 음식 5 공유 2018/02/17 4,958
781059 남편없는 시집엔 언제까지 가야하나요? 44 궁금 2018/02/17 19,462
781058 쇼트트랙 1500m 예선 시작했어요 22 기레기아웃 2018/02/17 1,682
781057 친정엄마 육아비용 얼마가 좋을까요? 12 ㅇㅇ 2018/02/17 4,747
781056 40대남자 공기업이나 대기업 별로죠? 7 2018/02/17 4,355
781055 제 동생 이정도면 참 철이 없는거죠? 4 ........ 2018/02/17 2,035
781054 강릉에서 서울가는중인데 울 이니님 강릉가시는걸까요? 9 기맘 2018/02/17 2,086
781053 시댁다녀와서 다들 싸우셨나요? 9 원글 2018/02/17 4,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