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쫑알거릴 일인가요?
지난달 시아버지 다리수술하시고 당분간 운전 뭇한다고 하셔서
저희가 차례상 장을 봐서 시댁에 갔어요..
장 본 비용은 20만원 정도 들었고,
그외에 정육점 친족이 있어서 거기에 갈비.소고기.돼지고기 조금씩 부탁해서 15만원 정도고요..
명절에 양가에 20(인당 10)씩 드리고 있어서
비용이 적은듯하지만 장보고 등등 해서.그냥 드렸는데요..
시아버지가 저희가 장봐서 돈 들었다고 ,친족한테 산 고기는 내시겠다고 하시길래
남편은.흥쾌히 그러시라고 하더군요..
저는 시아버지가 빈말로 말씀하실수도 있어 저희가 내겠다고 하려했는데 남편이 그러라니 시아버지도 알겠다고.
그래서 제가 그러면 5만원 더 드리고 보태서 드리라고 했는데
시아버지가 택배비도 몇천원 나왔다고 지나가는 말로 하시길래
남편한테 1만원 달라고 해서 드렸어요..
그랬더니 남편은
시아버지가 낸다고 했는데 굳이 드리냐며?
이해못하겠다는 식으로 종알거리네요ㅠ
아니...제가 이상한가요?
1. 제목이 참..
'18.2.16 4:35 PM (210.183.xxx.241)남편이 쫑알거린다, 이런 표현도 하는군요.
2. 저도 제목
'18.2.16 4:40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내가 이상한가 했네요.
남편이 쫑알거리다니...3. 원글
'18.2.16 4:45 PM (39.7.xxx.206)쫑알거리다-혼잣말로 떠들다.
로 썼어요..
물론 아이는 아니지만. 뭐라 표현하기 그래서요..
저희는 동갑부부기도 해서 편한지.4. ..
'18.2.16 4:50 PM (175.115.xxx.188)계산은 정확히.
시가가 못사는것도 아니고
시가에 관한한 저희도 그러네요.5. ㅁㅁㅁㅁ
'18.2.16 4:53 PM (119.70.xxx.206)그냥 생각이 다른거니까요.
못할 일 한 것도 아니네요.6. ㅇㅇ
'18.2.16 8:28 PM (125.186.xxx.28)시아버지가 택배비 얘기 굳이 안해도 되는데 언급한거보니 그냥 빈말였나보네요,빈말로 한번 건ㅇ네봤는데 아들이 그러라고 하니까 택배비 말나오거자나요,15만원고기값도 그냥 아들네가 냈음 하는 속내가 보이네요,,그나마 며느리가 눈치가 빠른데 아들이 눈치가 없네요
7. ......
'18.2.16 9:12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무슨말인가요?
시아버지가 고깃값은 내가 주마 하면서 근데 택배비도 얼마 붙었을건데 하니
님이 아버님 이건 택배비 조입니다 하고 만원을 시아버지한테 드렸다 이건가요?
제가 이해한게 이거라면 시아버지와 님 두분다 만만치 않은 특이한 분들이고요
그러니까 시아버지한테
님이 말하는 잘난 택배비 내가 두둑히 챙겨줬으니 잔말말고 고깃값 지대로 챙겨 내놔라 이렇게 들려요8. 원글
'18.2.17 4:09 AM (39.7.xxx.44)제가 새해 인사로 봉투 10만원드리고 나서,
아버님이 고깃값 내신다길래 제가 그래도 조금 더 드려야 할것 같아서 보태시라고 5만원 더 드린데다가,
스쳐가는 말로 택배비.말씀도 하시길래
계산은 정확히 하려 남편한테 1만원 달라한건데
남편은 불만해서요..
제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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