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확히 10시반에 아침 먹었는데
과일같은거 치우고 음식 데우고
10시반에 늦은 아침 먹었어요
산더미같은 설거지하고 친정가려고
짐챙기고 있는데
어머님의 한마디
점심먹고가래이~~~~~
부엌으로 막 주섬주섬 챙기러 가시는...
헐....
제발..제발 가고싶어요ㅜㅜ
미취학아동 두명 데리고 1박하는것도 힘든데
아...정말 속이 부글부글하네요ㅜㅜ
1. ......
'18.2.16 11:45 AM (110.70.xxx.146) - 삭제된댓글저희는 차례를 8시에 지내고 아침 먹었는데
10시에 친정 가려고 일어서니
시엄니께서 점심 먹고 가라면서
부엌으로 가시더라구요
남편이 배불러서 못먹는다고 말씀 드리고
나왔어요2. 밥먹은지얼마됐다구요
'18.2.16 11:45 AM (125.180.xxx.52)그냥 갈께요..하면되죠
3. 교통지옥
'18.2.16 11:49 AM (211.222.xxx.3)더 지체하면 차막혀서 아범힘들어요!
그냥갈게요~~하세요4. ㅈㅈ
'18.2.16 11:50 AM (124.53.xxx.204)시모들은 어찌 저리 똑같은지...속이 안좋다고 그냥 친정가서 쉬겠다 하세요. 처음이 두렵지 계속하다보면 시모도 그러려니 해요
5. ㅇㅇ
'18.2.16 11:57 AM (211.204.xxx.128)진짜 왜 그러시나... 시어머니들..... 에휴
6. 원글
'18.2.16 11:59 AM (211.36.xxx.103)그냥 갈께요는 하는데
저 말을 하시는거 자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ㅜㅜ
설거지한 그릇에 물기도 안말랐을거 같은데 ;;;;;;;;
아. 진짜 싫네요ㅜㅜ7. 원글님
'18.2.16 12:01 PM (223.38.xxx.20)애들 앞세워 옷이랑 가방 챙기고 어여 나서세요.
8. ㅋㅋㅋ
'18.2.16 12:02 PM (119.69.xxx.192)레젼드 하나 얘기해드릴까요.
우리시모, 점심먹고가래서 점심먹고.
시누이들도 점심먹기전에 다왔는데요ㅜㅜ
세네시쯤 일어나려니,
저녁먹고가란 소리는 못할시간이라...
윷놀이하고 가랩디다.
윷놀이요.. ㅡㅡ
남편이 이제가야죠 하고 일어나지않았음
윷놀이끝나고 저녁먹고가라고했을듯.9. ...
'18.2.16 12:04 PM (175.223.xxx.55) - 삭제된댓글저희는 아침만 먹고 가는걸 항상 원칙으로 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빨리 짐 챙겨서 가세요~~10. ar
'18.2.16 12:18 PM (123.213.xxx.150)저희는 아침 먹고 빨리 가라고 했어요 차 밀리면 고생 한다고~~
11. 흠.
'18.2.16 12:34 PM (1.237.xxx.222)오랫만에 보니 그런 심정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지만 그 밥..밥..아 진짜 좀 그렇죠?
그런 얘기 들어도 그러거나 말거나 일어서야죠.12. 결혼 12년차
'18.2.16 12:39 PM (211.34.xxx.210)오늘도 똑같은 질문...
너희 내려가니??
참..매번 질립니다~~~~13. 좀더
'18.2.16 12:43 PM (114.199.xxx.69)강력히
싫어요
점심먹고가기 싫ㆍ어ㆍ요
하셔야 중지하세요
어물어물 괜찮은데요 ᆢ하면 가스불 올리심14. 그거
'18.2.16 1:53 PM (223.38.xxx.105)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문화가 밥 때 됐는데 그냥 보내면 인정없어 보여
그럴수도 있어요.
서로 눈치 보느라 그럴 수도 있다는 거죠.
강력히 가야 한다고 말을 하세요.15. 우린
'18.2.16 1:57 PM (223.38.xxx.20)1박 했는데 점심 먹는데 남편 보고 하루 더 자고 가라길래
제가 부추겼네요.
"자고 와~~"하니 남편 묵묵 부답
밥만 열심히 먹어요.ㅎㅎㅎ16. //
'18.2.16 1:58 PM (116.33.xxx.29)강력하게 말 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저 말을 하는거 자체가 황당한거죠..17. 으악
'18.2.16 2:01 PM (125.152.xxx.130)아침밥 먹고 치우고 있는데 점심때는 떡국 끓여먹자 그러시는걸 점심 전에 가려구요 하고 나왔어요 더 황당한건 당신 아들에게 다시 물어보더라구요 점심 떡국 끓여 먹으려고 하는데 일찍 가려고 하냐고... ㅠ ㅠ
18. 바보
'18.2.16 2:02 PM (110.8.xxx.101) - 삭제된댓글그럴땐 차막혀서 빨리가야되요 한마디면 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0782 | 설전처언니가설송얘기를인터넷에안햇으면 7 | tree1 | 2018/02/16 | 3,051 |
780781 | 플랜다스의계 입장 나왔네요.(안원구) 23 | .. | 2018/02/16 | 3,855 |
780780 | 윤성빈 선수 영상 올라왔네요 1 | 스켈레톤 | 2018/02/16 | 1,731 |
780779 | 숙모에게 스타벅스 기프트콘 선물 별로일까요? 46 | ㅇㅇ | 2018/02/16 | 5,722 |
780778 | 이제 자유인데요 초4, 2학년 아이들 데리고 어디가면 좋을까요?.. 1 | 자유자유 | 2018/02/16 | 919 |
780777 | 애견미용사 자격증 8 | 버티는 | 2018/02/16 | 2,424 |
780776 | 평창에 있는사람들 넘 부럽네요 1 | ㅡㅡ | 2018/02/16 | 1,456 |
780775 | 브라이언 오서 코치는 6 | ㅇㅇ | 2018/02/16 | 5,373 |
780774 | 내일hot나오네요....무한도전 12 | 음 | 2018/02/16 | 2,417 |
780773 | 혼자 말 많이 하면 자존감 낮은가요? 7 | ㅇㅇ | 2018/02/16 | 5,428 |
780772 | 80~90년대 당시 대학생들중 운동권 학생들이 다수였나요? 13 | 엘살라도 | 2018/02/16 | 2,861 |
780771 | 인간상을 꼬집는 소설이나 영화 추천해주세요 9 | 영화 | 2018/02/16 | 1,866 |
780770 | 해외에서 올림픽 시청 은근 많이 하네요 4 | ㅁㅁ | 2018/02/16 | 2,288 |
780769 | 녹음기 휴대간편한거 있을까요?? 6 | ㅇㅇ | 2018/02/16 | 1,348 |
780768 | 따스하고 조용한 휴일이예요.. 3 | 따스한 겨울.. | 2018/02/16 | 1,292 |
780767 | 남편. 아들애 체취? 해결방법 없을까요 9 | 나요 | 2018/02/16 | 3,743 |
780766 | 베를린에 묻혀 있던 윤이상 유해가 4 | 통영 | 2018/02/16 | 2,162 |
780765 | 착색된 상처에 효과있는 연고 있나요 5 | ... | 2018/02/16 | 2,911 |
780764 |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중학교 보내는게 경쟁력 6 | 말레 | 2018/02/16 | 2,211 |
780763 | 혹시 오늘 수입LA갈비 파는곳 있을까요?? 1 | .... | 2018/02/16 | 673 |
780762 | 정권이 바뀌니... 4 | .. | 2018/02/16 | 1,961 |
780761 | 가방 어깨끈 가죽이.닳았는데..수선가능한가요. 1 | ........ | 2018/02/16 | 820 |
780760 | 33세 엄마가 처음으로 결혼이야기 꺼내시네용 8 | .... | 2018/02/16 | 5,171 |
780759 | 윤성빈선수 어머니뒤에 김연아 33 | ... | 2018/02/16 | 27,740 |
780758 | 송윤아 김하늘 디스. 8 | .. | 2018/02/16 | 10,9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