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결혼 전에는 한번도 그 희생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고 당연하게 여겼는지
왜 결혼 후 내 발등에 불 떨어지고 나서야 그 희생의 억울함이 생각나는지
왜 그랬을까요?
이제는 자식들 어렸을 때부터 니들 조상들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희생하며 살았는지 알려줘야 할 거 같아요
니들이 니들 조상을 위해 해야할 일을 엄마-할머니-큰어머니-작은어머니들이 대신 해주고 있다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치루는데
잠이 안와서 조회수 : 2,356
작성일 : 2018-02-16 03:07:44
IP : 223.33.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자들이
'18.2.16 3:16 AM (124.54.xxx.150)음식하는 집 얘기 좀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이게 바뀌기기 참 쉽지않네요
일이 많더라도 다같이 하면 억울하지도 않고 그냥저냥하겠구만 일이 많지는 않은데 나만 움직이고 있으면 전 집에서도 좀 화가 나던데요2. .....
'18.2.16 3:21 AM (59.15.xxx.86)21세기에 들어선지도 18년이 지났는데
이제는 조상신 그만 섬겨도 되지 않나요?
다같이 일하고 다같이 쉬고
즐거운 명절 문화로 바뀌었으면 합니다.3. 잠이 안와서
'18.2.16 3:22 AM (223.62.xxx.58)그래서 자식들이 어렸을 때부터 이건 니들 조상을 위해 남의 집 딸들이 대신 희생한다는 걸 알려줘야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도 시누이도 어렸을 때부터 알았다면 적극적으로 엄마 도왔을테고 결혼 후에도 쭉 이어졌을 거예요4. 잠이 안와서
'18.2.16 3:23 AM (223.62.xxx.58)내 조상 제사는 신경 못 쓰고 남의 조상 제사 준비하는 코메디도 없어지겠죠
5. 그건
'18.2.16 6:28 AM (220.85.xxx.210) - 삭제된댓글아침밥부터 남자가 하고
저녁 설겆이까지 남자가 하는
생활습관이 우선입니다
요리는 여자
부터 깨야죠6. 아휴
'18.2.16 7:43 AM (223.39.xxx.96) - 삭제된댓글그나마 남의 집 가면
일하고 와서 쉬면 되죠.
큰집이면 뒷정리까지 한숨나와요.
남자들은 움직이지도 않고 누워서 대령하라고만 하고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맘만 먹으면 언제든 만날텐데
뭐하는 건지 이해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80099 | 긴머리해본지가... 1 | 달팽이호텔 | 2018/02/16 | 1,154 |
780098 | 살려달라외치면서 깼어요. 댓글 좀 부탁드려요 12 | 혼비백산 | 2018/02/16 | 3,690 |
780097 | 시댁인데 추워서 한숨도 못자고 있어요. ㅜㅜ 8 | 우풍 | 2018/02/16 | 5,731 |
780096 | 피곤한디 시집이라 잠이 안와요 3 | ㅠㅠ | 2018/02/16 | 2,160 |
780095 | 미혼인데 엄마가 창피하다고 오지 말라고 해서 굶고 있어요 62 | ㅇ | 2018/02/16 | 19,366 |
780094 | 명절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치루는데 4 | 잠이 안와서.. | 2018/02/16 | 2,356 |
780093 | 30대 중반/후반 연애 시작 할 때 4 | ?? | 2018/02/16 | 4,496 |
780092 | 남편 친구모임 이후 느껴지는 작은 불쾌감 33 | .. | 2018/02/16 | 22,274 |
780091 | 아침 일찍 아들내외 처갓집 간다는데~ 91 | 어쩔까 | 2018/02/16 | 19,585 |
780090 | 샐러드 드레싱 만들 때 4 | 내일 | 2018/02/16 | 1,578 |
780089 | 남초 사이트에서 생각하는 여자의 성격 중요성 11 | /// | 2018/02/16 | 6,825 |
780088 | 이사하고 이제 냉동실에서 5 | 이사중 | 2018/02/16 | 1,699 |
780087 | 저체중,저체질량,저지방이라는데요 6 | ㅇㅇ | 2018/02/16 | 1,810 |
780086 | 시누이네 제사 37 | 힘드네요 | 2018/02/16 | 7,622 |
780085 | 사람관계가 어렵네요 10 | ‥ | 2018/02/16 | 2,868 |
780084 | 프랑스 르몽드, 미국입장변화 이끌어 낸 문 대통령이 외교 승리자.. 2 | ... | 2018/02/16 | 1,374 |
780083 | 명절은 왜 스트레스일까요 17 | ‥ | 2018/02/16 | 3,889 |
780082 | 새해 인사 나눠요~~ 8 | 무술년 | 2018/02/16 | 650 |
780081 | 역시 캐나다인은 하키네요 6 | ㅎㅎ | 2018/02/16 | 1,379 |
780080 | 아직어린자녀들이 자라면 결혼해라 출산해라 하실건가요 18 | Aaaaa | 2018/02/16 | 3,418 |
780079 | 시댁 친정 같은날 스케쥴이 될때 어떻해하나요 ㅠ 12 | 미미 | 2018/02/16 | 3,265 |
780078 | 정신과 약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22 | 정신 | 2018/02/16 | 8,144 |
780077 | 시금치 하루전 미리 데쳤는데 그냥 둔다? 무친다? 6 | 급질 | 2018/02/16 | 1,548 |
780076 | 서브웨이 같은 데는 월수익이 대략 얼마나 될까요? 15 | 알콩 | 2018/02/16 | 7,367 |
780075 | 시누가 내일보자고.. 10 | 휴~ | 2018/02/16 | 5,6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