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댁인데
시조카 아이가 잠 잘 생각을 안하네요
50세 시누의 늦둥이
지금 4세고
재혼한 남편은 빚에 쫓겨 잠적
딱봐도 원래 사기꾼같은 인간이었는데
시누는 첫남편과도 첫애 두살때 헤어지고
혼자 죽어라 벌어 키운
그 애가 커서 지금 대학생인데
두번째 남자도 어쩜 같은 상황
또 죽어라 일하고 있어요
우리 시부모님은 무슨죄
걸핏하면 애는 맡겨놓고 재우고ㅠ
시누가 워낙 꼬일대로꼬여서
정말 같은 가족인게 싫지만
또 한켠으론 안쓰러워
이것저것 챙겨줘도
늘 자기가 윗사람 행세에
고마운 인사도 없어요
휴 시댁도 시누도 형편도 안좋은데
저 어린아일 보고있자니 답답~~~~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해서 다시 이혼한 시누의 늦둥이
dkfkawnl 조회수 : 10,807
작성일 : 2018-02-15 23:03:31
IP : 211.36.xxx.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8.2.15 11:05 PM (223.33.xxx.53)책임다져줄순없으니
그냥 꾹참고 얼른 주무세요.2. 호구
'18.2.15 11:05 PM (121.133.xxx.195)절대 안쓰러워하지 마세요
호구노릇하니 진상 떨잖아요3. 원글
'18.2.15 11:08 PM (211.36.xxx.11)저 아이 낳기전에도
맨날 돈없다 돈종 빌려달라
죽는소리하더니
재혼한 남자랑도 허구헌날 싸우더니
애는 떡 하니 낳고ㅠ
시어머님 팔순인데 뭔죄래요4. ᆢ
'18.2.15 11:15 PM (175.117.xxx.158)50에 4살이면ᆢ애도 힘들겠어요 늙은부모 어휴
5. 에효~
'18.2.15 11:19 PM (101.235.xxx.106) - 삭제된댓글진짜 덜 떨어지고 대책없는 여자 많다..
제 주변에 건너건너 몇명 되네요, 그런 여자들.. ㅡ.ㅡ6. 제인에어
'18.2.15 11:29 PM (211.34.xxx.207)4살 아이가 불쌍하네요...
7. ‥
'18.2.15 11:34 PM (211.36.xxx.95)아이고ㅜㅜ
8. ..
'18.2.15 11:48 PM (115.136.xxx.81)하 진짜 글만 봐도 깝깝..
9. ..
'18.2.16 12:52 AM (39.7.xxx.7)뭐니뭐니해도 시누이가 죽어라고 일하고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훌륭하다고 봐야죠.
시누이가 힘에 부치면
대학생 큰애라도 동생이니 도움줄 거고
다 길이 열릴 겁니다. 지레 걱정 보태지 마세요.10. 아무리
'18.2.16 7:17 AM (59.1.xxx.137)생명 중요하다고 하지만
그시누 멘탈은 갑이네요.
도통 이해불가.11. ㅅㄴ
'18.2.16 9:22 AM (223.62.xxx.190)우리 시누도 이혼해 대학생딸 하나 데리고 일찍 와있는데
새로 만나는 남친 돈많다고 돈으로시작해 돈으로 끝나는 얘기들.
정말 듣기힘드네요ㅜ12. ㅅㄴ
'18.2.16 9:24 AM (223.62.xxx.190)이혼이 부끄러운 것도 아니고 새남친만나는게 자연스러운거지만 이렇게 온동네방네 떠들고 다닐일인가 ..
남친돈얼마있는지 앞으로 무슨건물을 살건데 어쩌고
자기한테 얼마를 준다는둥..
듣기싫은게 제가 이상한건가요?13. 아
'18.2.16 12:21 PM (14.34.xxx.205)덜떨어진 시누이년들이 왜이혼하고 친정으로 쪼르르 오는지 독립해서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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