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박2일 요실금 수술로 집을 비우는데 아들에게 뭐라고 말할까요

변명 조회수 : 4,497
작성일 : 2018-02-14 19:53:24
제목 그대로 1박2일 요실금 수술로 집을 비울때 아들에게 뭐라고 말할까요?
거짓말은 안좋다해도 요실금이라고 말하는건 부끄러워요
오전에 수술하고 상황보고 담날 퇴원하래요
여러분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IP : 121.170.xxx.20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4 7:54 PM (211.177.xxx.63)

    아드님 나이를 알아야...

  • 2. ...
    '18.2.14 7:55 PM (175.112.xxx.201)

    치질수술이 그나마 낫지 않을까요ㅋ

  • 3. ...
    '18.2.14 7:56 PM (128.134.xxx.9)

    그게 왜 부끄럽죠? 요실금 수술한다는건 그만큼 나이가 들었고 자연스러운건데 자식한테 거짓말까지해요.

  • 4. 대장용종제거
    '18.2.14 7:56 PM (112.155.xxx.101)

    용종제거하면 병원에 따라 이박 삼일 일박이일 입원해요

  • 5. 원글
    '18.2.14 7:57 PM (121.170.xxx.205)

    중요한걸 빠트렸네요
    아들은 대학교 3학년이에요

  • 6. 그냥 그대로
    '18.2.14 7:59 PM (112.186.xxx.156)

    내가 요실금 수술받느라 1박2일로 입원했다가 온다..
    뭘 고민하는거죠??
    아들에게 뭘 뭐라고 해요? 그대로 하면 되는거죠.

  • 7. ...
    '18.2.14 8:00 PM (39.7.xxx.252)

    가족간에 뭘 그런걸 숨기나요?

  • 8. --
    '18.2.14 8:01 PM (14.40.xxx.74)

    종양제거 한다고 하시죠

  • 9. 원글
    '18.2.14 8:01 PM (121.170.xxx.205)

    Honest is best policy
    이 속담이 어렴풋이 떠오르네요
    우문현답 해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 10. ㅡㅡㅡ
    '18.2.14 8:03 PM (175.193.xxx.186)

    아니 대학생 아들에게 말하기 민망할 수도 있죠;;
    저라도 대충 둘러대겠어요

  • 11. marco
    '18.2.14 8:04 PM (39.120.xxx.232)

    너 낳고 키우느라고 요실금이 와서
    수술하러 간다고 말하세요...
    대학교 3학년인데...

  • 12. 자궁 용종
    '18.2.14 8:05 PM (211.177.xxx.4)

    아들이 앞으로 더 잘할수도 있어요

  • 13. 부끄
    '18.2.14 8:10 PM (175.223.xxx.118)

    부끄럼쟁이라
    자식아니라
    남편에게도 부끄러워요
    저도 다른일로 둘러댈것같아요

  • 14.
    '18.2.14 8:12 PM (121.167.xxx.212)

    요실금 원인이 신장이 약해지면 온다고 해요
    저는 4년전에 수술 했어요
    노화 현사민데 뭐가 부끄러워요
    보호자가 있어야 마취 한다고해서 아들이 보호자로
    같이 수술하고 왔어요
    얘기 해도 돼요

  • 15. 원글
    '18.2.14 8:15 PM (121.170.xxx.205)

    남편 친구 동서한테는 공개했는데 아들한테는 입이 안떨어져요 결론이 안나면 남편한테 이 숙제를 맡기고 저는 입원해야죠 뭐~~

  • 16. 원글
    '18.2.14 8:17 PM (121.170.xxx.205)

    82쿡이 너무 고마워요
    이런 질문에도 다들 고견 내주시고~~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부자되세요

  • 17. ...
    '18.2.14 8:34 PM (115.140.xxx.189)

    있는 그대로 얘기해도 이해할 나이 아닐까요,,,
    그것 보단 몸조리 잘 하시고 그게 더 중요하지요..
    수술 잘하고 오세요 홧팅!!

  • 18. 많이 꺼리지 않으시면
    '18.2.14 8:38 PM (121.151.xxx.26)

    엄마가 나이드니 그렇네하셔요.
    어느날 아내에게서 엄마의 모습을 볼수도 있죠.

  • 19. ㅁㅁ
    '18.2.14 8:59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그걸 숨겨야한다는 생각이 더 이상인데
    지금 아들한테 물어보니 그걸 왜 숨겨야 하냐고 반문

  • 20. 아들에게
    '18.2.14 10:00 PM (223.38.xxx.41)

    왜 그런게 부끄러우실까요.
    저는 엄마 치질생기겠다 이런 이야기도 막 하는데요.
    애들이 엄마가 짜증스러우면 엄마 생리중이신가보다 이런 말도 하는데요.
    제가 너무 막사는거 같고 원글님 완전 얌전하신 분 같네요

  • 21. 엄마 경험담
    '18.2.14 10:18 PM (118.176.xxx.80)

    비뇨기과얐는데
    그냥 방광이 쳐져서 수술한다 그정도로 말씀하신적 있어요

  • 22. 원글
    '18.2.14 10:20 PM (121.170.xxx.205)

    얌전한 사람은 아닌데요^^
    남편이 아들한테 솔직하게 말할거래요
    왜 거짓말 하냐고 나무라네요
    전 부끄러운데.....

  • 23. ddddd
    '18.2.14 11:39 PM (121.160.xxx.150)

    아들을 이성으로 보시나요? 낯선 남자?

  • 24. 아니 왜
    '18.2.15 8:33 AM (121.191.xxx.158)

    아들에게 이런걸 둘러댈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들이 외간 남자도 아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2501 텔레비전 종류? UHD, LED, 올래드 등이 무엇이지요? 9 텔레비전 종.. 2018/02/23 2,382
782500 미간주름으로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나요? 6 미간주름 2018/02/23 4,324
782499 미우새 건모어머님이 저희아들 잘컸대요.. 7 . 2018/02/23 7,967
782498 26개월 쌍둥이 남아 알파벳 다 읽고, 순서도 암기하는데요 13 2018/02/23 4,278
782497 이렇게 은은한 꽃무늬 원피스 파는 곳 아시는 분 7 쇼핑 2018/02/23 3,383
782496 여가부는 도대체 뭐하는 곳이에요? 8 자고일어나면.. 2018/02/23 1,150
782495 택시미터기 안켜는 기사분 있나요? 6 ㅁㅁ 2018/02/23 2,341
782494 팟빵으로 팟캐스트 듣는 분들 질문있어요. 3 .. 2018/02/23 1,234
782493 전 그에게 성폭행 당하지 않았습니다. 못생겼거든요. 25 때려죽일놈 2018/02/23 25,206
782492 눈이 많이 와도 다행이... 서울 2018/02/23 2,081
782491 전남친의 소식을 듣고.. 10 Cndjr 2018/02/23 7,322
782490 백 없는 여자만 손댄건가? 7 Bad 2018/02/23 7,424
782489 사돈 팔순에 참석해야하나요? 2 .. 2018/02/23 2,912
782488 혹시 우울증약 드신분께 궁금해요 1 .. 2018/02/23 1,219
782487 코 필러 추천 좀 해주세요 서울이요 5 .. 2018/02/23 1,499
782486 아직도 천안함 침몰이 북한 탓이라는 인간들에게 8 .... 2018/02/23 2,387
782485 가스렌지 위 후드 청소의 신세계. 7 .... 2018/02/23 6,208
782484 윗집인지.아랫집인지.여학생이 노래를 밤마다불러요ㅜㅜ 9 ........ 2018/02/23 2,113
782483 요즘 조민기는 어찌 지낼까요? 17 ㅇㅇ 2018/02/23 8,513
782482 브레지어는 얼마에 한번씩 빠세요? 33 prh 2018/02/23 10,706
782481 오늘도 만나봅시자. 수호랑~ 3 뱃살겅쥬 2018/02/23 1,468
782480 천암함 진실을 밝히기위한 국민청원 있습니다. 힘을 모아 주세요 11 배달공 2018/02/23 1,576
782479 구몬시킨 딸아이가 지금 대학생인데... 20 대딩 2018/02/23 15,295
782478 1억짜리 아파트가 8년사이 2억된거면 많이 오른건가요? 3 1억 2018/02/23 2,952
782477 방금 오유 폐쇄 청와대 청원 올라왔다네요 8 dfgjik.. 2018/02/23 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