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고3, 오늘 성적표 받았어요

구함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18-02-14 12:00:23
예비고3, 이과
공부 무척 안하는 딸아이가 있습니다ㅠㅠ
영수학원에 다니는데 영어는 숙제가 거의 없고 수학은 좀있는데 죽어도 숙제는 해갑니다.
하지만 그외에는 전혀 1분도 따로 공부라는 것은 없어요. 예비고3인데요ㅠㅜ

고1에는 1~2등급이었고 고2 이과를 선택했는데 자주 아프고 공부가 하기 싫다며 1학년때 보다 더 안하더니 3~4등급대로 떨어졌네요ㅠㅠ 2학기 기말 시험 앞두고 한달가량 많이 아파 공부를 전혀 못한 것도 이유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아직도 혼자 계획표 조차 잘 못짜겠답니다ㅠㅜ
초등시절에 적성검사할 때 계획표 짜서 공부하는 것을 아주 못한다고 나왔었습니다. 하위 5프로 ㅜㅜ
그렇다고 아이큐가 낮은가하면 132였는데 낮은 편은 아니지 않나요?
암기능력은 우수한 편인 것 같아요.
한번 읽으면 몇 페이지에 몇 째 줄인지 그리고 그림까지 다 기억하구요.

오늘 성적표를 받아들고 얘기 오래 했어요.
누가 공부 계획표 짜주고 검사해주는 사람 있으면 잘 따라갈 자신 있다네요. 그 말을 들어 보니 고개가 끄덕여져요. 숙제는 꼭 하는 성향이니까요.
그래서 여쭤요.
혹시 계획표 짜주고 검사만 해주는 선생님이나 학원이 있을까요?

엄마가 해주면 좋겠지만 능력이 안돼서요 ㅠㅜ

IP : 1.225.xxx.1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18.2.14 12:01 PM (121.190.xxx.112)

    멘토 언니나 선배를 찾아보는 게 어떨까요?

    그런 걸 해주는 학원 찾기가 더 어려울 둣

  • 2. 멘토언니?
    '18.2.14 12:02 PM (1.225.xxx.199)

    윗님요~어디서 찾나요?

  • 3. ..
    '18.2.14 12:16 PM (218.51.xxx.71) - 삭제된댓글

    대치동에는 그렇게 관리 해주는 학원 많습니다. 독서실에서 그렇게 관리해주기도 하고요.
    그런데 고3 일년은 그렇게 공부한다고 해도 대학에서는 어떻게 공부를 하나요? 사회 생활은 또 어떻게 하고요...
    자신에게 맞는 공부 계획을 짜고 그걸 실천에 옮기는 것도 공부의 연장선이 아닐지요...

  • 4. 잘 모르지만...
    '18.2.14 12:17 PM (180.64.xxx.49) - 삭제된댓글

    지인이 학습매니저 있는 학원에 아이를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대형 프랜차이즈 같던데... 이름은 긴가민가 하네요.

  • 5. 자기주도학습학원
    '18.2.14 12:19 PM (110.14.xxx.175) - 삭제된댓글

    공부혁명대나 에듀플렉스학원
    이런데가 학습계획짜주고 과목별 어떤 교재나 인강으로
    공부하는지 도움주는곳이에요
    학원밀집해있는 곳에 한번 다녀보세요

  • 6. ....
    '18.2.14 12:23 PM (221.157.xxx.127)

    자기주도학습학원이 그런거 해주나 보더라구요

  • 7. 대치동까진
    '18.2.14 12:28 PM (1.225.xxx.199)

    너무 멀구요...여긴 마포예요.
    공부혁명대, 에듀플렉스학원 등 자기주도학습 학원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8. 대치동
    '18.2.14 1:20 PM (116.37.xxx.157)

    여기.대치동에 마포에서도 오던데요
    일단 봄방학 단기 프로그램 하시고
    상담 받아보세여
    자녀분 원하시는.그런 학원 많아요

  • 9. ,,
    '18.2.14 6:29 PM (223.32.xxx.92)

    별 학원들이 다 있네요. 정보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0744 엄마가 한쪽 머리가 많이 아프시데요 3 .. 2018/02/16 1,287
780743 이런 생각해보신분 계신지 3 2018/02/16 1,025
780742 전문직 결혼 혼수요... 23 궁금 2018/02/16 10,715
780741 9급 공무원 시험준비 6 이런 2018/02/16 2,778
780740 패키지 처음 가보는데요 8 처음여해 2018/02/16 2,255
780739 서울에서 평창가는 방법?~^^ 9 평창가는 방.. 2018/02/16 1,652
780738 은 시세는 어디서? 2 궁금 2018/02/16 556
780737 중국차(tea) 잘 아시는분 15 ㅇㅇ 2018/02/16 2,135
780736 문고판책도오래소장할수있나요??? 2 tree1 2018/02/16 589
78073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2 ar 2018/02/16 313
780734 SBS 스켈레톤 윤성빈 3차 시작했어용 3 기레기아웃 2018/02/16 1,498
780733 이명박 재산관리인 구속이ㅎㅎㅎ 11 ㄱㄴㄷ 2018/02/16 2,813
780732 文대통령, 中국민에 설날 인사…"양국 함께할 일.. 9 ........ 2018/02/16 1,144
780731 르몽드, 북한이 순진한 한국 이용? 틀린 생각 1 기레기아웃 2018/02/16 1,504
780730 수호랑 마스코트 3 민낯 2018/02/16 1,635
780729 명절마다 아프다고 누워있는 남편 꼴보기싫어요 11 ... 2018/02/16 4,103
780728 남편/아들이 처가와(가)서 일만 실컷 했다더라.. 하는 건? 9 ㅂㅈㄷㄱ 2018/02/16 3,156
780727 부모님께 세배는 큰절 드리면 되죠? 6 갑자기 헷갈.. 2018/02/16 1,373
780726 마크제이콥스나 마크 바이 신발 사이즈 잘 아시는 분 2 김ㄹ 2018/02/16 959
780725 강릉 올림픽파크(평창경기장) 다녀왔어요. 6 지기 2018/02/16 2,546
780724 남친의 선물 때문에 싸웠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93 .. 2018/02/16 23,195
780723 " '장모님'대신 '어머님'으로 부르세요" 4 내말이 2018/02/16 2,984
780722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지만 도전해볼 기회가 주어졌다면 2 선택 2018/02/16 1,140
780721 한겨레 만평 뒤늦게 보고 눈물이 펑펑 - 김대중 노무현.. 8 눈팅코팅 2018/02/16 3,297
780720 음력설의 수난사 1 세상에 2018/02/16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