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부모님을 제부모님이라 생각하는게 이상한가요?

조회수 : 3,954
작성일 : 2018-02-13 19:48:52
저랑 친한친구들 부모님을 어렸을때부터 보고 가끔 친구랑 만나서 밥도먹고 안부도묻고 아주가끔 약소한 선물같은것도(과일같은거)도 하는데요
그게이상한가요?
주변에어 왜? 라는 이상한반응들이네요
저는 당연히 제친구부모님도 내부모님과 같다 라고 생각하거든요
IP : 110.70.xxx.1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3 7:50 PM (221.157.xxx.127)

    그냥 이모같을수는 있죠 내부모님과 안같아요 친구와 사이 틀어지몃 끝날사이

  • 2. 이상해요.
    '18.2.13 7:52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그냥 친구부모님을 내부모님과 같다 생각한다니...
    보통은 부모님 없는 분들이 자기 챙겨준 친구부모님께 그런 마음 가지긴 하는데...
    왜 친구부모님이 내부모님같다고 생각하죠?
    어떻게 내부모님과 같지???
    친하게 지낼순 있지만 그래도 친구부모님은 친구부모님인데...

  • 3.
    '18.2.13 7:52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은 아니죠 부모님같이 가까이 느껴진다면 모를까‥

  • 4. ..
    '18.2.13 7:54 PM (221.154.xxx.156)

    좋은 마음이시네요..어릴때부터 보면 좀더 생각이나죠.
    그리고 친구생각해서 잘하는거죠.
    착한마음인데...뭐라하지마요.

  • 5. 다르죠
    '18.2.13 7:57 PM (112.151.xxx.45)

    무슨 이야기인줄은 알아요. 특히 이뻐해주시는 분들은 정이 더 가죠. 안부묻고 작은 선물도 하고. 그치만 부모만큼의 깊이는 아니죠. 애증도 없고.

  • 6. 전혀요
    '18.2.13 7:57 PM (180.71.xxx.169)

    이모나 고모도 내 부모님과 같지 않은데 어떻게 피한망울 안섞인, 자주 보지도 못하는 친구 부모님을 내 부모라고 여길 수 있죠?

  • 7. ...
    '18.2.13 7:57 PM (180.70.xxx.99)

    내 부모에게 그만큼 더 잘 하세요
    그들은 남..

  • 8. ...
    '18.2.13 7:58 PM (119.69.xxx.115)

    이상하긴해요..많이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하지 부모님 같다고는 잘 안하죠.. 내가 부모님이 돌아가셨으면 모를까

  • 9. 원글님이
    '18.2.13 7:58 PM (124.53.xxx.190)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부모님 같이 느껴진다는 거죠.
    친구 부모님 돌아가신다고 원글님이 상복을 입겠어요
    간병을하겠어요.
    참 예쁜 마음이죠.

  • 10. 근데
    '18.2.13 7:59 PM (39.119.xxx.190)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들으면 서운,황당해할듯...
    엄마 나는 내친구xx엄마아빠도 친부모님같아~
    얘기할 수 있으시겠어요??

  • 11.
    '18.2.13 8:05 PM (110.45.xxx.161)

    과합니다.
    내부모랑 남의 부모가 어떻게 같은수가 있어요.
    그집 밥먹고 컸어요?

    님은 사람한테 상처나 사기도 잘당할껍니다.

  • 12. 저희
    '18.2.13 8:12 P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친구들 세명인데 모두각자부모님 다 잘알고
    서로 챙기고 인사하고해요
    친구 부모님들끼리도 아시고 하니
    우리도 만나면 친부모처럼 대해요. 다정하게요
    자주는 아니지만요
    좋은얘기도 많이해주시고요

  • 13. ....
    '18.2.13 8:18 PM (59.15.xxx.86)

    어릴 때부터 잘 아는 친구 부모님은
    부모만큼은 아니더라도 안부 묻고 작은 선물 챙기지요.
    그런 친구가 없는 사람은 못하는 것이고...
    편찮으시면 문병도 가고
    요양원에 면회도 가요.
    돌아가시면 당연히 문상하구요.
    저는 절친 어머니 산소에도 몇 번 갔네요.

  • 14. ........
    '18.2.13 8:21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주 친하고
    서로 부모님도 알고 자랐으면
    그럴수 있다 생각해요.

  • 15. 우정이
    '18.2.13 8:25 PM (61.74.xxx.241)

    깊은가봐요.
    마음이 이쁘신 분이네요.

  • 16. 저녁
    '18.2.13 8:31 PM (222.233.xxx.251)

    우정이 깊고 만남이 오래된 사이는 그렇지요
    부모님은 아니지만 친분이 깊은사이

    제 딸친구들도 저한테 이모. 어머니 부르고
    카톡도 자주하고 밥먹으러 자주오네요

  • 17. 푸른2
    '18.2.13 8:37 PM (58.232.xxx.65)

    저는 친구 어머니가 밥 못드신다 하면 좋은ㅈ고기 과일도 사다드려요.
    친구는 명절에 엄마드리라고 먹을거 사 보내기도 하고요.

  • 18. ㅁㅁㅁ
    '18.2.13 8:45 PM (110.70.xxx.252)

    저도 친구 부모님 챙겨요 전 실제로 얼마동안 신세진 적도 있구요 ㅎㅎㅎ

  • 19. dddd
    '18.2.13 9:06 PM (121.160.xxx.150)

    20년 지기 부모님
    고등학교 때부터 그 집 밥 많이 얻어 먹었고 숙박도 많이 했고
    어머니 한 번도 눈치 준 적 없으세요, 늦으면 자고 가라 하시고
    집 간다 하면 정류장 바래다 주시고
    지금도 친구집 갔다가 뵈면 내가 그 집 반찬 좋아한다고 맛난 거 막 싸주시고
    전라도 분이신데 음식 진짜 맛있게 잘 하십니다 ㅜ 음식점 하셨어요.
    그 친구들 해외 나가면 울엄마 선물까지 챙겨오고
    저도 명절이면 그 집으로 꼭 택배 보내요.
    이번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들렀더니 위로해주시면서 꼭 안아주는데
    친인척 앞에서도 안 나던 눈물이 나더군요.
    전 이상하다고 생각 안해요. 우리 자랄 땐 이상한 일도 아니었고요.

  • 20. 친구가 그렇게 생각해 주면
    '18.2.13 9:06 PM (42.147.xxx.246)

    정말 기분이 좋죠.
    제 친구들은 정의 친정 어머니께 소고기 과일을 사다 드립니다.

    저는 친구 시어머니하고도 친했는데요.
    같이 하하 웃고 이야기하고 ...

  • 21. ㄱㄱㄱ
    '18.2.14 12:17 PM (115.164.xxx.253)

    훈훈하면 좋죠
    인생 별 건가요?
    그렇게 서로 주고받고 행복하면 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9557 질문) 양념된 고기 타지않게 굽는법 7 질문 2018/02/13 5,939
779556 온통 한 생각만 3 궁금 2018/02/13 851
779555 국민재산되찾기 운동본부에서 문자 8 참여 2018/02/13 1,629
779554 님들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쿨해질수 있으세요. 28 좋겠다 넌 2018/02/13 10,580
779553 나를 많이 사랑하는 남자와의 결혼? 7 2018/02/13 4,801
779552 중딩 봉사활동 실적 생기부누락 어쩌나요? 9 생기부 2018/02/13 2,867
779551 500미터 쇼트랙 금메달 딴 폰타나 선수 대단하네요 2 ㅇㅇㅇㅇㅇ 2018/02/13 3,456
779550 절도 합의금 아시는 분 도움 부탁드려요.. -- 2018/02/13 1,716
779549 국산 인덕션 vs 해외직구 ?? 9 인덕션 2018/02/13 4,789
779548 아.오늘뉴스공장 너무재밌었네요. 20 2018/02/13 4,724
779547 언니들 저 혼술중인데 30 혼술동생 2018/02/13 5,216
779546 시누가 자기 애 고등학교 교복을 저희보고 사달랍니다 16 뒷골 2018/02/13 10,652
779545 치열하게 사셨더분, 치열하게 살고 계신분, 노력하신분 비결좀 알.. 7 치열하게 2018/02/13 3,087
779544 녹두빈대떡 달인분들을 모십니다^^(도와주세요) 23 ㅇㅇ 2018/02/13 2,748
779543 화장실 유료? 5 이참에 2018/02/13 2,133
779542 선천적 후천적으로 자신감 없다가 생기신 분 계신가요 4 ... 2018/02/13 1,906
779541 클로이김 아빠는 직장도 그만두고..뒷바라지.. 12 .... 2018/02/13 7,827
779540 김성태, 文대통령, 北-美 누구와 마음 모을지 입장 밝혀야 11 기레기아웃 2018/02/13 1,614
779539 버스 타고 가다가 진심 쪽팔려서 환장했던 기억 8 아놔 2018/02/13 3,587
779538 유튜브 걷기운동 (몇마일걷기)효과있을까요? 9 ... 2018/02/13 3,359
779537 에어 프라이어에 김 구워 보셨어요? 9 이거슨 신세.. 2018/02/13 4,921
779536 남편의 까다로운 입맛 6 jan 2018/02/13 1,922
779535 요가자세) 장이 좋아지는 자세는 없나요? 3 건강 2018/02/13 1,731
779534 여러분 신고만이 정답입니다 2 ㄴㄷ 2018/02/13 893
779533 연예인병 걸린 수호랑-_- 24 완전실망 2018/02/13 15,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