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두속 만들때 고기요,,,

ㅁㄷㅅ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8-02-13 15:39:35
전 여지껏 살아생전 만드속 고기를 볶아서 넣는 경우는 처음 봐서요

저희 시어머니는 만두속 고기를 다 볶아서 그리고 두부도 데쳐서 이렇게 넣어서 하시는데 이렇게도 하나요?
전 만두속 고기준비를 이렇게 하는경우는 첨 봤어요
미리 볶으면 고기맛이 다 빠지지 않나요?

IP : 39.117.xxx.20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3 3:44 PM (119.69.xxx.115)

    볶아서 하는 사람도 있어요.. 볶으면 겉면이 단단해져서 고기육수가 고가안에 갇혀서 고기맛이 더 좋아지고 안 볶으면 국물에 육수가 흘러나와서 국맛이 더 좋아지고

  • 2. 아니요
    '18.2.13 3:45 PM (115.136.xxx.122) - 삭제된댓글

    고기 볶아서 하면 훨 맛있어요
    우리 친정이 고기볶아서 하고 김치도 볶아서 하는데
    시가쪽은 생고기에 김치만두도 안볶고 그냥 하더라구요
    우리애들은 친정쪽 만두만 먹어요 둘다 가져오면 맛비교가 확연히 나더라구요

  • 3. snowmelt
    '18.2.13 3:45 PM (125.181.xxx.34)

    저희 엄마도 살짝 볶아서 만드셨어요.
    혹시나 고기가 덜 익을까봐서요.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 4. ㅁㄷㅅ
    '18.2.13 3:49 PM (39.117.xxx.206)

    아 그렇군요,, 그럼 하라는대로 해야겠네요

  • 5. 저도
    '18.2.13 4:05 PM (223.62.xxx.251)

    고기 꼭 볶아서 해요~~저희집 입맛에는 이게 맞더라구요.

  • 6. ㅇㅇ
    '18.2.13 4:11 PM (73.254.xxx.237) - 삭제된댓글

    세프들이 그렇게 하는 걸 본 적 있어요.
    아니요님
    레서피좀 풀어 주세요.
    글만 봐도 맛있을 듯.

  • 7. 저도요
    '18.2.13 4:14 PM (112.166.xxx.17)

    시어머니 생고기 하시던데, 아이들이 어려서 좀, 더 익혀 먹이는것이 좋을 것 같아서, 저는 돼지고기 밑간하고 양념해서 볶아봤어요..
    넘 맛나고, 익힐때도 만두피만 익음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 8. 두부도 데쳐서 해요
    '18.2.13 4:15 PM (123.254.xxx.33)

    두부도 데쳐서 망에 꼭 짜서 넣어요.
    만두소가 시간 지나면 물기가 생기는데 데친 두부로 한 것은 물기도 잘 안생기고(생기더라도 맑은 액이 나와 버리기 쉬어요)
    근데 맨 두부 짜서 넣으면 전체적으로 탁해져 물기 버리기도 힘들고 만두 빚을 때 질어서 힘들어요.
    시어머니가 음식 잘하시는 분이네요.

  • 9. ..
    '18.2.13 4:16 PM (61.74.xxx.90)

    전 그냥 생고기로 넣어요

  • 10. 시댁
    '18.2.13 7:23 PM (125.132.xxx.234)

    어머님이 소고기로 만두하시는데 늘 볶아서 하세요
    엄청 담백하고 맛있어요 끝없이 들어간다는개 단점

  • 11. ///
    '18.2.13 9:31 PM (58.122.xxx.143) - 삭제된댓글

    볶아서 하면 육즙 다 빠지고 건조해요.
    고기가 알알이 따로 놀아 거칠어요.
    이건 한국식인듯 해요.
    생고기는 샤오롱바오이같이 육즙 포텐 터지는 중국식 만두.
    고기끼리 뭉쳐서 부드러워요.

  • 12.
    '18.2.16 12:43 PM (211.36.xxx.109)

    볶아서 만든 만두는 속 식감이 뻣뻣하고 고기가 따로 놀던데 아닌가요? 저도 시댁에 그렇게 만들었길래 담엔 고기를 익혀넣지 않는게 좋을꺼같다고 했거든요.. 뭐가 맞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3025 조헌정 목사 등 원로 “이젠 천안함 진실 재조사해야” 10 oo 2018/02/24 1,847
783024 미투 운동을 보며 제 성추행 경험이 떠올랐어요. 7 .. 2018/02/24 2,488
783023 이래저래 자랑거리되는 자식이 효도하는건 사실인거같아요 14 .. 2018/02/24 4,771
783022 자차로 평창가는데 꼭 주차장에 주차해야하나요. 9 송송 2018/02/24 1,166
783021 리턴 스토리 이야기는 아무도 안하네요 1 ㅇㅇ 2018/02/24 1,362
783020 스벅 불매 잊지 않으셨죠? 4 12 ... 2018/02/24 1,578
783019 [단독] 검찰,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압수수색 8 다시드가라!.. 2018/02/24 1,537
783018 서울중앙지법 부패부 첫 여성 재판장.. '김명수호' 여풍 5 샬랄라 2018/02/24 871
783017 양천구 구로구 광명시 횟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음식 2018/02/24 919
783016 요즘 무슨옷 사고 싶으세요? 8 봄이오네 2018/02/24 3,384
783015 컬링은 볼때마다 11 후아 2018/02/24 3,876
783014 강남 성형녀? 3 이런느낌 2018/02/24 3,167
783013 티베트 여행해보신분 계신가요 8 ㅇㅇ 2018/02/24 1,146
783012 남자들 뒷부분좀 잘 닦으라 해야할듯요 26 ... 2018/02/24 23,116
783011 냉장고 안 10일된 국 먹어도 될까요 7 육개장 2018/02/24 1,601
783010 ‘17년의 투쟁’ 성폭력 코치 죗값 묻는 전 테니스 선수의 #미.. 1 oo 2018/02/24 1,153
783009 이방카가 BTS (방탄소년단) 언급했다네요.(싫은분 패쓰) 21 무난하게 2018/02/24 6,235
783008 독서실이 넘 추운데 말을 못하겠어요. 4 2018/02/24 1,430
783007 조민기 사건 피해자 '신상털기' 하는 언론, 왜 이러나 샬랄라 2018/02/24 839
783006 출장많은 엄마... 아이에게 못할짓일까요? 21 ㅇㅇ 2018/02/24 3,751
783005 수호랑 반다비 평창굿즈들 갖고 싶어요 ㅜㅜ 10 평창 굿즈~.. 2018/02/24 1,949
783004 폐막식 가수 불만 23 .. 2018/02/24 8,036
783003 모노클 잡지 왔는데 5 의외로 재밌.. 2018/02/24 1,235
783002 대전(서구)로 이사예정인데 그쪽 입지좋은 아파트나 빌라 좀 추천.. 9 대전 서구 2018/02/24 1,267
783001 전직장동료 시부상에 안가면 서운하겠죠? 15 2018/02/24 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