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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질 시댁은 왜그런거예요?

시댁 조회수 : 3,728
작성일 : 2018-02-13 10:28:05
평범한 갈등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생각해요
저희집도 있었고 다시 풀리고 잘 지내고 하는데
일방적으로 갑질하는 시댁 얘기 보면 궁금해요.
경제적으로 해주시면 그런가요?
저는 받은거 없이 드리는 입장이라 그런것도 없나 싶기도 하고..
저는 가끔 서운하다 하셔도 네네~하고 신경 안쓰는데
무릎꿇고 빌고 하는건 왜인지..
친정에서는 많이 해주셨는데 사위라 오히려 부모님이 눈치보시고..

IP : 121.145.xxx.18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3 10:29 AM (220.85.xxx.236)

    아들부심
    시 라면 뭐라도되는줄아는 모지리들

  • 2. .....
    '18.2.13 10:31 AM (110.47.xxx.25)

    인간성이 더러워서 그렇죠. 뭐...

  • 3. ...
    '18.2.13 10:35 AM (119.69.xxx.115)

    못배운데다가 인간성이 더러워서 ㅜㅜ

  • 4. 릴리
    '18.2.13 10:41 AM (210.90.xxx.171)

    저도 여기 글 읽다보면 놀라워요
    무슨 절대갑인양 며느리에게 함부러 하는 시부모들이 있다는 게ㅜㅜ

  • 5. ㅇㅇ
    '18.2.13 10:42 AM (24.114.xxx.154) - 삭제된댓글

    아들이 제일 잘난 줄 알아요 ㅜㅜ

  • 6. ....
    '18.2.13 10:50 AM (125.186.xxx.152)

    남편이 쉴드 안쳐주는데 며느리가 이혼 하기는 싫으니까 생기는 일이죠.

  • 7. 자랄때
    '18.2.13 10:51 AM (222.237.xxx.205) - 삭제된댓글

    모른척하다가
    힘없고 외로우니 그래요

  • 8. 21년차
    '18.2.13 10:55 AM (116.127.xxx.250)

    못배운데다 인간성이 더러워서 2 이게 맞아요

    없는 시댁인데 부모들은 초졸이고 자식들 명문대 간거 하나로 며느리들 고생고생 시키고 ㅠㅠ

    완전 잘못 걸렸어요

  • 9. ...
    '18.2.13 10:56 AM (218.38.xxx.133) - 삭제된댓글

    인성이 그 정도인거죠
    심보가 못된 사람들

  • 10. 21년차
    '18.2.13 11:01 AM (116.127.xxx.250)

    배불렀는데 지하 방 물찬거 푸라고 해서 쪼그리고 앉아서 물푸고 ㅠ 유산기 있었는데도 나가서 운동하라고

    난리 친거 ㅠ 평생 못잊어요..

  • 11. .......
    '18.2.13 11:07 AM (175.192.xxx.37)

    관습에 따른 기득권
    현실 반영한 기득권
    나쁜 인성

  • 12.
    '18.2.13 11:12 AM (106.102.xxx.85)

    살아보니 인품이 딱 그정도인거더라구요
    아들갖고 있는 부심도함께

  • 13. 인간의본성
    '18.2.13 11:21 AM (125.182.xxx.27)

    인것같아요 정도의차이지만
    내가 머라도하나 줄땐 시가든 친정이든 남편이든 관계가 괜찮았는데 내가일안하고 돈이나기타 전화질도 싹 줄이니 냉정해지네요 예전과다르고

  • 14. 문화
    '18.2.13 11:32 AM (222.239.xxx.22) - 삭제된댓글

    때문이죠. 어릴때부터 며느리 도리 여자의 본분 어쩌고 세뇌받잖아요. 집안 문화 아니더라도 뉴스나 드라마, 책에서 자연스럽게 그런 내용들이 나와요.
    저도 그런걸 보고 자라서 새댁일때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자청해서 며느리 도리라는걸 했어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남편도 아무 생각 없었고 저도 그게 시가 갑질이라는걸 인지도 못한거죠. 그렇게 쌓이고 쌓이다가 빵 터지고 관련 글도 많이 읽으면서 문제의식을 갖게 됐어요. 게다가 자존감이 이슈가 되면서 책이 많이 나오게 됐잖아요.
    저희 엄마도 시어머니와 시누이한테 그렇게 치를 떠시더니, 막상 그 자리가 된 엄마를 보니 다를게 없더라구요. 삼촌이나 아들이 변한건 다 여자탓이라고 하시고... 답이 없음.
    우리나라 며느리 문화는 세뇌수준이에요. 인이 박혀서 빼내기가 쉽지 않아요.

  • 15. 문화
    '18.2.13 11:34 AM (222.239.xxx.22)

    때문이죠. 어릴때부터 며느리 도리 여자의 본분 어쩌고 세뇌받잖아요. 집안 문화 아니더라도 뉴스나 드라마, 책에서 자연스럽게 그런 내용들이 나와요.
    저도 그런걸 보고 자라서 새댁일때는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자청해서 며느리 도리라는걸 했어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구요. 남편도 아무 생각 없었고 저도 그게 시가 갑질이라는걸 인지도 못한거죠. 그렇게 쌓이고 쌓이다가 빵 터지고 관련 글도 많이 읽으면서 문제의식을 갖게 됐어요. 게다가 자존감이 이슈가 되면서 책이 많이 나오게 됐잖아요.
    저희 엄마도 시어머니와 시누이한테 그렇게 치를 떠시더니, 막상 그 자리가 된 엄마를 보니 다를게 없더라구요. 삼촌이나 아들이 변한건 다 여자탓이라고 하시고... 답이 없음.
    우리나라 며느리 문화는 세뇌수준이에요. 인이 박혀서 빼내기가 쉽지 않아요.
    바로 몇해 전만 해도 82에서도 시부모님 첫생신상 안차린다고 비난하고 그런글 많이 올라왔었어요. 그런데 변하고 있는거죠.

  • 16. ..
    '18.2.13 11:54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

    인품입니다
    며느리는 무조건 종
    종으로 산 시어머니가 더 밟으려 듭니다
    시아버지는 더 한 술 뜨고요
    자기 딸들은 종이면서 공주대접 받기를 바라고요..
    사위는 칙사대접 하려들고요
    저는 그 사위들 절대 대접 안했지요

  • 17. ...
    '18.2.13 12:07 PM (211.36.xxx.95) - 삭제된댓글

    돈많아도 돈유세떠냐 그러던데요
    원래 인성이 더러워서 그런거에요
    사회생활해도 선배 상사라고 갑질 심하게 하는 사람만
    매번 그러잖아요

  • 18. 가방끈
    '18.2.14 10:45 AM (14.52.xxx.212)

    길이의 문제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에요. 그야 말로 내 아들이 최고라는 거죠. 그렇게 중하면 왜 결혼은

    시키는 건지. 평생 끼고 살죠. 앞에서 웃고 있는 모습도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뻔히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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