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거도중요하지만 몇마디라도 원어민과 실전으로 대화해보는게 내실력도 가늠되고 좋은듯
그래야 내가 어디가 부족한지알고 영어가 언어라고느껴질듯
경험상... ( 저도 엄마표로 영어헀어요.)
말하기는 아이 나이에 맞는 미드나 애니를 많이 보여줬어요
그랬더니 회화 되더라구요.
초등때 말하기 대회 최우수상도 타봤고
영어단어 한번도 안외워보고 전교생 보카대회 최우수상도 받아봤어요.
중2때 해외 자유여행 갔는데 아이가 통역 다 해줬어요
전 뒤에서 말로만 지시 ㅋㅋ
그냥 꾸준히 지치지 말고 쭉~ 하세요.
따라읽기랑 책읽기 자막없는 외화보기 계속하세요
저희애도 될까 하는 의구심이 계속 들었는데
나이들고 지가 해야할때 잘해요
고1때 영어평가에 문법적오류가 잘생기기 쉬운문장도 매끄럽게 잘쓰고 흔히쓰는 단어만이 아니라 대체해도 괜찮은 단어 활용까지 잘한다고 써놓으셨더군요
학원 거의 안다녔구요
학교에서 했던 원어민수업이랑 회화수업 이년정도 ㅡ근데 도움이 되었을까 싶은 정도의 수준
어쨋든 귀가 뚤리면 입은 터져요
지치지 않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애들이 스맛폰에 빠지기 시작하고 엄마말 안듣기 시작할땐 너무진빼지 마시고 적당히 주고받으면서 유지해가세요
좋아하는 장르 많이 찾아서 재미있게 진행해 주시구요
저희애는 일주일에 한두번은 영어일기 쓰기도 했어요
틀리던말던 ㅡ제가 봐줄수준도 못되서 ㅎㅎ
여튼 아이에 철저히 맞춰주세요
비교나 걱정은 접어두시고 ~^^
답글 다 넘 감사드려요 ~~~ ^^ 아이가 영어학원을 넘 거부하니 어쩔수없이 제가 잡고 하는데 참 어떻게 해야할지 갈팡질팡이네요
단어 외우기 한적없어요
책많이 읽고 엄마표로 공부한 애들 특징의 하나가 왜 단어를 외워야하는지 필요성을 못느낀다는거
책만 충분히 읽어도 그속에서 다 느껴지는걸 굳이 왜 외워야하냐고 하더군요
우리가 우리나라 책 많이 읽으면 어휘력이 높아지는데 굳이 단어 사전찾아가며 배우지 않는거와 같은이치
아이의 속도에 맞춰 조급하지 않게 천천히 오래가세요
저희애 학원 안다녔어도 수능만점 맞았어요
초2 너무 이쁜 나이네요.
저희 애도 해외경험 없는데 회화 잘해요.
중2인 지금도 미드 찾아봐요.
어렸을때부터 무자막 애니 꾸준히 봤어요.
영어책 즐겨 읽구요.
언어는 귀 뚫는 것 부터 시작인듯해요.
아이 수준에 맞는 쉬운 영상물부터 시작해 보세요.
얌체마냥 저도 참고할게용^^
처음이고 해본적없는걸 하니 그럴수 밖에요
아직 어린애들은 무조건 재미예요
그래야 지치지않고 오래갈수 있어요
우리애들이 저한테 제일 고마워하는게 영어집에서 해준거예요
나중에 자기도 자기애 그렇게 가르치겠다고 ㅎㅎ
언어는 시간인거 같아요
화이팅~~!!
격려해주시는 따뜻한 댓글들 다 넘 감사드려요 열심히 해볼게요 ㅋㅋ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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