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잠깐 귀국할 예정인데 30대 중반 여자 지인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어요. 조금 어려운 사이여서 그런지 뭐가 필요하냐고 물어도 아니라고만 하지 아이디어를 주지 않네요. 알고 지낸지 꽤 되었지만 개인적인 취향도 잘 모르겠어서 뭔가 두루두루 좋아할수 있는 물품이었으면 좋을텐데 추천 해 주세요.
아이들도 초2 여아, 초3 남아 있는데 뭐 좋아할만한게 있을까요?
서울이 워낙 없는 브랜드가 없고 세계적인 쇼핑 도시가 되다보니 뭐를 사가지고 갈지 더 더 아이디어가 안생기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페인에서 받고싶은 선물
Funkysol 조회수 : 3,528
작성일 : 2018-02-12 23:03:50
IP : 85.48.xxx.2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백김치
'18.2.12 11:06 PM (116.124.xxx.81)아르간오일이요~
아르간에센스도 참 좋았어요2. 백김치
'18.2.12 11:07 PM (116.124.xxx.81)프라도 미술관 아트샾기념품도 좋은ㅈ것 많던데요~
3. 움
'18.2.12 11:09 PM (121.155.xxx.89) - 삭제된댓글움... 저라면
남아-축구공이나 유니폼
여아-플라멩고인형
어른들-가우디, 피카소, 돈키호테 등 문화 관련 기념품4. ..
'18.2.12 11:11 PM (124.51.xxx.154)저도 아르간 오일이요. 얼마전 여행가서 사왔는데 좋은것 같아요. 마티덤도 좋은데 한국홈쇼핑 가격과 큰 차이 없더라구요.
5. 저도
'18.2.12 11:14 PM (211.201.xxx.168)아르간오일이나 아르간세럼.
그리고 질 좋은 올리브 오일요.6. ㅜㅜ
'18.2.12 11:19 PM (119.149.xxx.196) - 삭제된댓글상그리아요
먹고싶네요ㅜㅜ7. Sargadelos
'18.2.12 11:21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핏쳐나 도자기 인형,
plata de ley 사진액자,8. 먹는거요
'18.2.12 11:23 PM (61.254.xxx.132)아이들 있으니 스페인에서만 파는 간식거리..
질좋은 올리브유나 술을 좋아하신다면 와인이요.9. ..
'18.2.12 11:37 PM (14.32.xxx.35)전 꿀이요. 오렌지꿀 유칼리투스꿀 로즈메리꿀 레몬꿀 종류별로 받으면 좋겠어요 ㅎㅎ
유기농이면 더 좋겠죠..
우유에 타먹는 초콜라떼가루도 애들은 좋아할것같고
뚜론도 맛있구요.10. 상큼
'18.2.12 11:39 PM (119.194.xxx.69)발사믹 품질이
너무 좋아요11. 저도
'18.2.12 11:45 PM (112.223.xxx.27)발사믹식초 올리브오일
12. ᆢ
'18.2.12 11:46 PM (125.130.xxx.189)먹는게 좋죠ㆍ특산물로ᆢ
야드로 같은 건 비싸기도 하고 오다가
깨지면 어쩔려구요
여기서도 직구로도 살 수 있고 관심 없는
사람도 많아요
먹는게 가성비도 좋고 뭔가 체험하는 느낌도들고 ᆢ13. 미나리
'18.2.13 12:03 AM (1.227.xxx.51)전 뚜론 좋았어요. 군것질 좋아해서 아껴먹었는데 다 먹고 늠 아쉬웠어요.
올리브오일은 향이 있어서 호불호 갈려서 비추요.14. 린
'18.2.13 12:09 AM (222.235.xxx.126)마티덤이나 질좋은 올리브유요
15. ㅇㅇ
'18.2.13 12:21 AM (211.109.xxx.203)고딕지구인가에 질좋은 수제 가죽 싸던데요.
지갑세트도 예쁘고 손가방도 예쁘고 질이 좋더군요.
가죽 구두하고 가방 손지갑 사왔는데 장지갑도 살걸 하고 후회중입니다.
전 보테가 스런 엮은 실로 된것 샀는데 가죽질도 좋아서 아주 만족합니다.
그리고 에스빠듀 신발도 예쁜데 신발 싸이즈를 모르니 선물하긴 애매하긴 하네요.
이쁜 색상으로 된 편한 신발받으면 전 무조건 대만족할것같거든요.
그런데 취향이 다르니..16. Funkysol
'18.2.13 12:24 AM (213.143.xxx.219)감사합니다. 한국을 떠난지 20년이 넘다 보니 이쪽으로 관광 오셨다가 사가시는 물품들에서 아이디어를 얻는게 도움이 되겠다싶어 글을 올렸는데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17. 빔바이롤라
'18.2.13 12:30 AM (110.170.xxx.69)전 빔바이롤라에서 스카프 사서 선물했어요.
패턴이 이뻐서 넘 좋아하시더라구요
가격도 괜찮았어요~18. ㅇㅇ
'18.2.13 5:46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저 스페인사는 지인이 소세지를 사다줬거든요
가늘고 말라있고 겉에 소금같이 하얗게 되어 있는거였는데
얇게 썰어서 맥주 안주로 비스켓이랑 먹으라고 하면서 주셨는데 진짜 세상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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