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은 아파트 살고 있습니다. 안방에만 입주시 기본으로 달린 엘지 에어컨이 있고
지금까지 선풍기로만 여름을 지냈는데 작년에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사러 갔더니 엘지는
설치하는데 한달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구매 포기하고 여름을 마저 넘겼는데 올해는
한대 사려고 합니다.안방 에어컨도 가스가 다 빠졌는지 냉기가 거의 안느껴집니다.
오늘 엘지 매장 가서 본 에어컨중 고른게 17평형인가? 듀얼 스페셜이라고 있습니다,
2 IN 1 에 가격은 290만원이고 신한카드로 구매시 캐쉬백이 최대 28만원 100만원 이상
카드 사용시 포인트로 10만점을 준다네요...이 에어컨은 공기정화기 기능이 있는데
공기정화기 협회인가의 인증을 받았답니다.헤파 필터와 정전기 필터도 있고 필터가
4-5개 정도 들어 있더군요...
다른 구매 조건으로는 10년만기 월 5만원 짜리 교원 상조를 가입하면 120만원을
깎아준답니다.카드를 교원것인가 만들면 10만원이 캐쉬백인가 하고요...10년
만기시에 원금 600만원을 돌려준답니다.2구좌 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이때는
240만원이 디시가 되는겁니다.정화 기능이 없는 같은 모델은 250정도이고 조건은
같습니다. 좀 있다가 살가도 했는데 이달 20일까지 구매하면 안방에 다는 작은
에어컨 실내기를 20만원 차이나는 윗급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하네요.
좀 저렴한 센츄리나 다른데것 살지...아님 그냥 엘지것 살지 고민입니다.
구매 조건도 상조보험으로 할인 받는것은 어떨지도 모르겠습니다.
상조 서비스는 양가 어머님들이 연세가 많으셔서 서비스 받을수도 있습니다.
저의 어머니가 93세이시네요...이곳 저곳 아프시지만 아직 총명하고 정정한
편입니다.^^ 에어컨 어떻게 사는게 좋을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