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으로 돌아갈때 챙겨가면 좋은것 뭐가 있을까요?

동생잘살아 조회수 : 965
작성일 : 2018-02-11 11:44:22

동생이 다음주에 사는 나라로 돌아가는데

트렁크 뭐로 채워줄까요?

두고 두고 먹을수 있고 두고두고 맛있는것ㅎㅎㅎ

멸치 다시마 이런건 이미 많다네요.

참고로 동생은 많이 바빠서 복잡한 음식을 해먹지는 못해요.

반조리 식품같은것도 좋구요.

현명한 82님들의 조언 미리 감사합니다.^^

IP : 1.241.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2.11 11:53 AM (124.111.xxx.201)

    음식재료 챙겨주는것도 밥은 해먹어라 하는 숙제거리네요.
    바쁘다는 사람에게 시어머니가 그리 챙겨주면
    그건 또 다른 시집살이.^^
    언니가 챙겨준다고 그게 부담이 아닌건 아니죠.
    저라면 입에 맞는 간식거리나 챙겨주겠어요.

  • 2. 원글
    '18.2.11 11:57 AM (1.241.xxx.49)

    아이구 제가 오해하게 글을 썼나봐요.
    저도 음식재료를 말씀해달라는건 아니었구요.
    간단하게 요기 되는것. 간식도 문론 환영이구요. 과자도 좋고..뭐든지요.
    여기서 잘먹었던 물부어먹는 쌀국수 보내면서 좀 더 채워주려서 여쭤본것이었어요.^^

  • 3.
    '18.2.11 11:59 AM (121.145.xxx.183)

    김 3분카레 등등

  • 4. ..
    '18.2.11 12:23 PM (180.228.xxx.85)

    전 마른오징어 쥐포 이런거 넘 좋던데요

  • 5. 마트 가면 반조리 식품 팔자나요
    '18.2.11 12:25 PM (221.141.xxx.42)

    볶음밥 떡볶이 육개장 오뎅 등 팩해서 파는 ...즉 끓이기만해도 되는 것.

    동생과 같이 가서 원하는거 맘껏 고르면 될듯해요

    요리를 안좋아한다니까 그게 적당할듯요

  • 6. ..
    '18.2.11 3:28 PM (199.111.xxx.29)

    저는 이번 한국 다녀오면서 아귀포”라는걸 사왔는데 쥐포보다 부드럽고 여차하면 진미채처럼 무쳐먹을 수도 있어서 좋더라고요. 맛은 쥐포랑 흡사한데 식감이 더 부드럽다고 해야하나요? 백화점 식품관 건어물코너랑 남대문에서 각각 구입했어요
    음식물 반입 때 귀찮아질 수 있으니 진공포장 그대로 갖고와소 도착하면 냉동실에 넣어뒀다가 먹고 싶울 때 하나씩 팬에 올려 약불에 몇 분만 구우면 돼요.

    김치를 담가먹는 정도의 정성이 있다면 고춧가루나 집에서 짠 참기름이나 들기름 같은 것도 좋지만 (외국에도 sesame oil파는데 향이 정말 완전 달라요, 그냥 맨 밥에 들기름 고추장 넣고 비벼만 먹어도 맛이 확...) 위에서 요리 잘 안한다 하시니 “라면 덕용스프”도 추천합니다. 인터넷에 팔거예요 어느 나라든 식료품 점에 일본이나 동남아식 라면을 팔거든요, 트렁크에 넣으면 라면 몇 개 넣고 끝일텐데 덕용 스프 있으면 좀 싼 다른 나라 라면 사서 끓여먹으면 나름 괜찮아요.

    Ssg나 백화점 식품관(제 기억으로는 명동 롯데), 아니면 요즘 많이들 생기는 프리미엄 푸드마켓 같은데서 출국하는 사람 용으로 된장, 고추장, 젓갈, 장아찌 같은 거 아예 파우치 형태로 팔아요.

    그리고 마트에서 삼계탕 재료라고햐서 아예 팩으로 대추 삼, 황기 이렇게 팔기도 하는데 물 넣고 그 팩 넣고 통마늘 넣고 팔팔 끓이면 얼추 백숙 비슷한 맛 나요.

    동생분이 자주 만나는 외국인 친구 그룹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희 사무실 직원들은 마트에서 파는 붕어빵 모영의 과자 (개별 포장 되어 있고 안에는 초콜릿 필링 들었어요) 사닺 니 신기해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일정기간 넘어가니 한국 책이 그립더라고요. 물론 요즘은 이북으로도 많이들 보고 현지 한국책 판매 온라인 서점들도 잘 되어있긴 한데, 한국 책 보면 그냥 반가워요.

    두서없이 적었는데 동생분 취향에 맞을지 모르겠어요.

  • 7. 원글
    '18.2.11 3:51 PM (1.241.xxx.49)

    와~~!!!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도움이 많이 되요.
    동생이 쥐포같은거 좋아하거든요. 맛있고 좋은 아귀포 알아볼래요.
    모두 메모했고 동생 잘 챙겨보낼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 8. ...
    '18.2.12 4:21 AM (92.237.xxx.7)

    제가 한국에서 사오는 걸 적어볼께요. 김 미역 카레가루 차종류(우엉. 뽕잎 둥글레 등) 미역줄기 절임 다시마. 황태채. 들기름 카레가루 젓갈류 크기별 다시백 마스크팩 3회죽염 떡볶이떡. 당면 진미채 백설수제비가루 라면입니다 저는 다뜯어서 사이사이에 넣어서 오고요. 특히 라면은 수출용이랑 내수용이라 다르고 종류도 한국이 훨씬 많아서 사와요

  • 9. 참나
    '18.2.12 9:47 AM (118.42.xxx.226)

    외국으로 보낼 물건 저장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81381 청소년 교통카드 문의드려요 6 교통카드 2018/02/20 1,238
781380 엄마의 세심한 관심 받고 자란 아이 vs 방목형으로 자란 아이 16 어려서부터 2018/02/20 7,933
781379 이방카 탈북자들과 만남 재추진 2 이방카 2018/02/20 800
781378 세상에... 25세에 생을 마감한 노선영의 동생 노진규 선수의 .. 11 분노주의 2018/02/20 14,843
781377 옻칠수저 한국산 베트남산 차이 많이 날까요? 4 ..... 2018/02/20 1,594
781376 일본 여행 계획하는데 질문 있어요 4 떠나볼까 2018/02/20 1,337
781375 세월호 리본단 김아랑선수 비난한 mbc 김세의 기자 10 븅신 2018/02/20 5,846
781374 레몬이 들어가는 국물음식 알려주세요 3 ㅇㅇ 2018/02/20 1,086
781373 이윤택 글보다 팀추월 35 이상 2018/02/20 6,746
781372 언플 시작2...(스포츠서울)탈락 결정적 요인…조용히 경기장 빠.. 8 빙엿드세요 2018/02/20 3,134
781371 청담 어학원에 다닐까 갈등중입니다 8 영어 2018/02/20 4,725
781370 시아버지는 왜 이런 말을 할까요? 6 .. 2018/02/20 3,760
781369 우리나라는 27세까지는 1 2018/02/20 1,746
781368 김보름이 왜 욕먹는지 정리 8 으이구 2018/02/20 6,746
781367 팀추월경기 인터뷰기사 댓글에,,, 4 2018/02/20 3,653
781366 김보름 박지우 8만 넘어섰네요. 21 적폐청산 2018/02/20 5,565
781365 신라스테이 광화문 뷔페 괜찮나요? 2 도움^^ 2018/02/20 2,517
781364 빙신연맹 작전 들어갔다네요 26 속지말자 2018/02/20 24,071
781363 기분전환용 -술취한 수호랑 뱃살겅쥬 2018/02/20 1,496
781362 덜익은 계란 소화 잘 안되나요? 1 ㅇㅇ 2018/02/20 1,326
781361 빙상연맹은 도대체 위에 얼마나 양아치들이 많으면 13 ㅇㅇㅇㅇㅇ 2018/02/20 4,053
781360 빙상연맹 위선부터 먼저 혼꾸멍 내줘야될거같아요 4 확실하게 2018/02/20 880
781359 뒤늦게 나혼자 산다 3 2018/02/20 2,672
781358 이번 토요일에 출전하네요. 김보름 박지우 23 매스스타트 2018/02/20 6,233
781357 노선영 선수 동생분이 고노진규 선수시네요 ㅠ 5 ㅠㅠ 2018/02/20 3,570